60대 부부의 윈난 배낭여행 운남영상(雲南映象)

 

운남영상은 쿤밍에서 장기공연중에 있으며 50대 소수민족인 바이샤족 양리핑(杨丽萍)이 연출한 윈난의 소수민족 예술가들이 힘을 합하여 소수민족들의 삶과 음악과 춤 등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중국 3대 가무쇼중  하나로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이 기립박수를 쳤다는 공연으로 4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太陽으로 북을 치는데 북은 그들에게 母胎神仰이라고 한다. 쇠로된 타악기를 치는데 태양을 숭배하며 기우제를 친다.

 

 

 

 

 

 

 

 

 

 

 

 

 

 

 

 

 

 

 

 

 

 

태양속에서 춤추는 모습이 열정적이다.

 

 

 

 

 

 

 

 

 

 

 

 

 

 

 

 

 

 

 

 

 

 

 

2부는 토지로 달속에 춤을 모습이 넘 아름답다.

연출을 맡은 양리핑이 월광무와 공작무를 위해 자신의 양쪽 갈비뼈를 하나씩 잘라 냈다고 한다. 그의 예술 혼이 빛난다

 

 

 

 

 

 

 

 

3부는 가원으로 산, 강, 나무와 바위 같은 모든 자연에도 영혼이 있어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그런 영혼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족은 발이 있으며 춤을 추지 않으면 이뻐도 가지려는 사람이 없다.

그들은 그랬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걱정하고 걱정하고 생각안하고 걱정안해도 있네.

 

 

 

사람으로 태어나 춤을 낙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세상을 헛 산다.

 

 

 

 

 

 

 

 

 

 

 

 

 

 

 

 

 

 

 

 

 

 

 

4부는 성지순례는 티베트족의 성지순례를 보여준다. 오체투지 하는 모습과 정신적인 문화로는 선봉에 섰다고 하는 장족은 마니차를 돌리는데 티벳불교에서는 마니차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것과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면을 쓴 그들의 정신적 지주인 달라이라마가 등장한다. 달라이라마는 몽골어로 큰 바다를 뜻하는 '달라이'와 티베트어로 영적인 스승을 뜻하는 '라마'가 합쳐진 말로, '넓은 바다와 같이 넓고 큰 덕의 소유자인 스승'을 뜻한다.

 

 

 

 

 

 

 

 

 

 

 

마니차, 바람의 고장 티베트에서는 마니차 안에 경전을 넣어두고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 바람이 경전을 읽는다고 한다.

 

 

 

 

 

 

 

 

 

 

 

 

 

 

옴마니베메훔의 글자마다에는 지옥·아귀·축생·인간·아수라·천상의 육도(六道)를 벗어나게 하는 힘이 있어 윤회로부터 해탈하게 하는 기본적인 주문이다.

 

 

 

 

 

에필로그로 태족이 신성시하는 공작새

태양을 담고 있는 공작새 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하이라트인 공작새 춤 동영상

 

 

 

 

 

 

 

 

 

 

 

 

 

 

 

 

 

 

 

 

 

 

 

 

 

 

 

 

 

커튼콜로 그간 출연한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데
단연 공작새 춤을 춘 배우가 돋보이는 운남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