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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1-1코스 우도 본문
에메랄드빛의 하고수동해변
제주의 가장 동쪽에 있어 새벽을 여는 우도는 아름다운 자연이 묻어나는 섬이다. 우도는 성산앞 바다에 있는 섬으로 소섬 즉 牛島라 부른다. '소가 누워 있는 형상과 흡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로 국내에서 유일한 하얀 산호모래백사장이 눈부시게 펼쳐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소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소머리 오름(우도봉)' 외에는 평평한 용암지대로 이루고 있고 독립된 화산섬으로 신생대 제4기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의 마지막 섬으로 우리나라 705개 유인도 중 76번째로 큰 섬이다.
우도 올레 1-1코스는 총 11.3km로
○ 코스 : 천진항 - 쇠물통언덕 - 홍조단괴해빈 해변 - 하우목동항 - 산물통 - 파평윤씨 공원묘원 - 하고수동해수욕장 - 우도봉 - 천진항으로 돌아 오는 환상코스다.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로 30여분만에 우도에 도착한다. 5년전과 달라진 모습은 전기 스쿠터나 전기차가 섬에 들어 왔고 섬 전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가 섬에 상륙을 했다. 우리를 제일먼저 반갑게 맞아주는 것은 우도의 강한 바람이었다. 우도는 섬으로 늘 바닷바람이 강하게 분다. 우도에 태어나고 우도에서 80평생을 살았다는 할머니가 밭일을 하다가 밭 담벽에 있는 방풍나물을 뜯어 가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바다를 보시더니 "오늘 본섬으로 가." 내일은 배가 뜨지 않겠구먼"하신다. 경험으로 기상대보다 정확한 일기예보다.
성산항과 우도 천진항을 운항하는 우도랜드2호
자동차도 싣을 수 있는 우도행 배
섬속의 섬 우도 천진항 선착장
우도의 명품은 우도 땅콩과 우도 땅콩막걸리
땅콩은 일반 땅콩에 비해 작고 동글동글하게 고소한 맛이 강하다.
우도 천진항 앞의 로터리
좌우로 즐비하게 늘어선 전기 스쿠터, 여행자들은 이 스쿠터로 우도를 일주하는 여행자가 많다. 전기 버스로 일주를 할 수 있는 교통편이 있지만 올레길을 걷는 우리는 도보길에 섰다. 바람이 강한 우도다.
올레길 1-1코스이 시작점인 천진항에서 시작하는 올레길 시작점, 여기서 스템프를 찍고 우도 도보여행의 시작이다.
우도 들판에 익어 가는 보리농사
우도 올레길 1-1코스를 안내하는 올레 리본
섬속의 섬 우도의 농가풍경이 제주 다움을 느낀다.
우도 들판 어디서나 바다를 볼수 있는 작르마한 섬 우도다.
홍조단괴 해빈의 해녀상
홍조단괴 해빈을 걷는 우리고 같이 걸었던 올레꾼
바다를 보는 남자, 생각하는 남자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우도와 성산사이의 넓은 해역에는 광합성작용을 하며 묵속에 서식하는 서회조류중의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 칼슘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하고 있다. 얕은 바다에서 성장하던 홍조단괴는 태풍에 의해 바닷가로 운반되어 혀재 해빈에는 직영 4~5cm에 이르는 홍조단괴가 해안선을 따라 깊이 수백에 폭 15m 정도로 퇴적되어 있다. 국내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해빈 퇴적물이 이러한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곳은 드물다고 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우도를 달리는 전기 스쿠터와 도보여행장
우도 앞바다에 자생하고 있는 우무가사리를 채취하여 볕에 말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해녀들. 이걸 완전 건조하면 흰색으로 변하는데 그때 수협에서 수매를 한단다.
우도는 멀리서 보면 소가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우도라 부르는데 그 형상을 한 누워 있는 소
.우도의 또하나 항구인 하우목동항
이곳에 오는 배는 종달리 해녀의 집 앞의 우도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배가 이곳으로 온다.
스쿠터를 타고 우도를 즐기는 여행자들
제주로 여행은 온 여행자들중 많은 여행자들이 섬중의 섬 우도를 찾고 있다.
돌담이 많은 우도는 돌담이 바람막이 역할을 한다. 그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우도다.
강한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우도 돌담
바람이 어느정도는 통과하여 쉽게 무너지 않는 단단한 우도 담벽이다.
제주 말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태어나면 제주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제주말은 예로부터 말이 살기 좋은 제주다.
우도의 화산석 밭
논 농사가 없는 우도는 전부 밭 농사로 살아간다. 우도 땅콩과 봄에는 마늘 밭이 많다.
우도의 길, 늘 돌담과 함께 걷는 길이다.
올레길에서 만나는 올레길 안내 화살표 방향
올레꾼은 이 화살표 방향을 따라 길을 걷는다. 파랑은 순방향, 주황은 역방향 코스다.
우도 주변 해안은 청정 해변으로 말고 깨끗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마늘 수확에 바쁜 우도 농가
우도는 마늘농사가 많다. 건조후 농협에서 일괄 수매를 한단다.
올레길에서 만나는 파평윤씨 공원묘지
하고수동 해수욕장
하고수동의 방사탑 방사탑은 마을 입구에 쌓아 놓은 돌탑으로 잡귀가 마을로 들어 오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맑고 푸른 하고수동의 해변
물색깔이 고운 우도의 해수욕장이다.
5월의 때이른 해변에서 성급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도 있다. 이런 바다에 서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오지 않을까?
바다를 보는 두 시선, 무슨 생각을 할까?
우도에 가면
서정해
밤새 별을 품은 파도가
모래 둔덕에 남아 기웃거리다.
싱싱한 새벽 건져 올리는 해안선
물풀은 한없이 자유롭고
돌아와 누우면
가슴팍을 찾아드는 뱃고동 소리
단단하게 속이 찬 하늘
깊이 뿌리박고 꿈을 부르면
비로소 닻을 내리는 바다
목쉰 등대 몰아 대는
우도의 바람은 불지 않고 늘 운다.
하고수동 해수욕장으 해녀상
해녀상은 날씬한 모양이 아니라 튼튼한 해녀 상이다.
올레길 중산 스템프가 있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의 색깔 고운 소라
우도의 명물 전기 스쿠터 2인승/ 파스텔 톤의 감성을 자아내는 우도의 명물이다.
섬속의 섬이 우도라면 섬속의 섬속의 섬 비양도다.
우도에서 다리를 건너 가는 섬 비양도로 가는 길
우도 올레길 1-1코스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우도에 오면 그래도 비양도는 봐야죠.
비양도는 백패커의 요람
섬에서 해뜨는 광경을 보려면 비양도에 탠트를 치고 탠트 문을 열고 수평선에서 해뜨는 풍경을 바라 볼수 있다.
비양도는 수평선 속에서 해가 날아 오르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해넘이 마을로도 유명한 섬이다.
섬이란 특성으로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백 패커이 성지.
비양도 등대
우도 봉수대
비양도 소원성취 의자
즐거운 여행과 氣를 받는 돌의자 제주속의 우도
우도 속의 비양도
모두 초자연적인 氣를 받아
건강, 행운, 氣를 듬뿍 받아 마음편히 즐기다가는 비양도
찾아 가고 싶은 섬속의 섬 비양도 안내판
우도면 연평리, 31,814㎡
우도의 말
여자 남자 신선인가?
우도봉으로 오르는 길 안내 표지
예전 올레길을 검불레로 거쳐 올랐는데 이제 검멀레는 올레길에서 제외되었다.
우두봉으로 오르는 계단
이 계단을 통하여 우도 등대로 가는 길
비양도와 우도 들녁 그리고 우도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조망포인트
우도 등대로 가는 길
우도봉 아래 드넒은 초원
우도봉에서 낼뎌 다 본 검멀래
우도봉에 핀 철쭉꽃
우도등대 옛 우도 등대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등대
설문대할망
제주를 만든 창조의 여신이며 제주를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설문대할망이 외출중에 급히 오줌이 마려워 한쪽발은 오조리 식상봉에 디디고 한쪽발은 일출봉에 놓아 오줌을 쌋는데 그 오줌 줄기의 힘이 어떻게 세었던지 육지가 파괴되어 장강수(長江水)가 되어 씻겨 나가 제주섬 한조각이 동강이 나서 떨어져 나갔다. 그 섬이 바로 소섬 우도다. 그때 흘러 나간 오줌이 성산과 우도 사이에 바닷물인데 오줌 줄기 힘이 어지나 세었던지 깊이 패여서 고래나 물개가 살수 있는 깊은 바다가 되었다는 옛날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도의 식수원 우도 저수지 섬은 물을 구하기 힘든 조건인데 우도는 저수지가 있어 다행인 섬 입니다.
영화의 고향 '화엄경' 촬영 장소
이곳에 보는 지미오름과 성산일출봉의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입니다.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우도봉의 등대
돌칸이 해변 이곳의 풍광이 멋진 곳.
제주에서 조랑말 타기
새끼말고 함께 합니다.
보리가 익어 가는 우도의 5월
裸女와 제주말
대문을 지키는 돌하르방
우도섬을 걸어서 큰 원를 그리며 다시 천진항으로 돌아와 제주 올레 1-1 우도 코스를 끝냅니다.
우도 천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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