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8코스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 본문
중문 색달해수욕장
때이른 서핑을 배우고 즐기는 젊은이들의 많다.
올레8코스는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출발하는데 아왜낭목은 아왜나무가 많은 길목 혹은 터란 뜻이다. 아왜나무는 큰키나무로 방풍림으로 달의 정기가 마을을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단다. 지금의 월평마을은 화훼마을로 꽃농사를 많이 짓는다. 소철나무 농장을 지나서 비닐하우스를 지나면 5층규모의 대웅전을 가진 약천사를 만나고 이어지는 대포포구로 이어진다.
제주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상절리의 육각기둥을 만나고 배릿내오름으로 이어진다. 배릿내오름은 올레길이 오름을 돌아 나오는 코스로 중문천으로 이어지는 나무다리를 건너게 된다. 천제연폭포의 물줄기가 이곳 중문천을 흘러 바다로 가는 길목이다. 더워진 날씨와 점식식사 후 나른한 몸을 중문천 원두막에서 양발까지 벗고 낮잠을 한숨 자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요트계류장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는 아직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는 서핑을 배우는 청춘들로 가득하다. 하얏트호텔옆 지나 중문관광단지를 가로질러 예레생태공원으로 향한다. 반듸불이가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지나면 다시 바닷가로 나온다.
논짓물은 농사를 짓기위해 물을 쓰고 남은 물(노는물)을 모아 두던 곳이란 이름에 유래한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하예포구로 이어진다. 올레8구간의 대평포구 앞에는 가우디의 작품인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에 보았던 타일의자를 지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절벽이 가로막고 있는데 이곳이 박수기정이다. 박수기정이란 바가지로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으로 그만큼 까끌막진 절벽이란 곳이다. 그 앞이 올레8코스 종점이다.
○ 코스 : 월평마을 ~ 약천사 ~ 주상절리 ~ 배릿내오름 ~ 중문 색달해수욕장 ~ 하얏트호텔 ~ 중문단지 ~ 예레생태공원 ~ 논짓물 ~ 하예포구 ~ 대평포구(19.5km)
올레 8코스 안내도
월평마을 ~ 약천사 ~ 주상절리 ~ 배릿내오름 ~ 중문색달해수욕장 ~ 하야트호텔 ~ 중문관광단지 ~ 예레생태공원 ~ 논짓물 ~ 하예포구 ~ 대평해녀탈의장 ~ 대평포구까지 19.5km로 6 ~ 7시간이 걸리는 거리다.
월평버스정류소와 월평화훼마을 안내간판
이곳은 화훼단지다.
올레 7코스 종점과 8코스 시작점 찾아가기 안내판
해안누리길 올레8코스 안내도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가는 안내도
일반건물 5층규모의 약천사 대웅전
절터왓으로 불리던 이곳에 1960년 김형곤이라는 학자가 신병 치료를 위해 조그만 굴에서 100일 관음기도를 올리던 중 꿈에 약수를 받아 마신 후 병이 낫자 사찰을 짓고 포교에 전념하다가 입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사찰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 때문에 붙여졌다.
약천사의 활짝핀 작약꽃은 마음마져 화사하게 만든다.
어리석은 사람은 새로운 것만 찾으나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것을 새로운 눈으로 본다.
비가 내려 촉촉히 젖은 밀감
제주의 밀감밭
일조량을 많이 받기 위해 기둥을 세워 가지를 위에서 당여 준다.
대포포구로 가는 길
대포포구로 가는 길에 잔디밭에 있는 바다로 가고 싶은 요트
대포항 앞 바다
바다를 따라 가는 올레8코스
해녀(잠녀) 수중장비
참 단촐하다.
흐린날 요트 여행
제주의 요트여행이 인기란다.
빨갛게 잘 익은 열매가 곱다.
유토피아의 해변
이양우
이곳 대포 앞바다
태고의 숨결이 숨쉬는 곳
하얀 포말이 춤을 춘다.
최병창 선생의 저택 바로 코앞
신비의 파도 율동
저음과 고음이 어우러 지는 곳
탐라의 파도 춤을 춘다.
시원의 역사 주상절리
비늘터는 일출이 아름다워라.
주상절리가는 길에 만난 오토바이 타고가는 낚시할베와 바둑이
파도가 일렁이는 대포앞바다
넓은 공원의 나무 터널
주상절리가 보이기 시작하는 대포앞 바다
그 바다에 조금전 오토바이를 타고 낚시가던 할베와 바둑이가 함께 낚시중
바닷가 몽돌이 동글동글한게 모나지 않아 좋다.
그간 바닷물에 씻기고 닿아 이모양을 이룬것이다.
바위 낚시를 하고 있는 할베와 바둑이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 할때 그 해당화
주상절리앞의 소라속에 가념사진
몇번을 다녀 간곳인데 아내가 다시 보고 가잖다.
여자 말을 잘 들어야 집안이 편하다.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로 분출한 용암이 흐르다 바다물을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기둥
가장 뚜렸한 모양을 한 곳이 이곳 주상절리
뚜렷한 육각기둥인 주상절리
기둥모양으로 쪼개지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만들어 지는데 주로 5 ~ 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주상절리에 대한 설명 안내글
오각형 혹은 육각형의 주상절리
마치 벌집을 연상하게 한다.
주상절리는 이곳 대포항 앞바다에 가장 뚜렸하게 나타나 있다.
바다에서 조망하는 주상절리 보트 유람
주상절리 기둥들
산호빛 바다와 검은 화산석의 주상절리가 조화를 이룸
연신 부딪히는 파도와 주상절리
뚜렸한 5 ~6각형으로 된 주상절리
워싱턴 야자수 나무 숲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중문천으로 진입하는 목재다리
요트개류장 앞 공원의 보라색과 연분홍 꽃
요트계류장
요즘 요트여행이 많다.
뷰 포인트인 카나리아 야자수앞
여인상
이곳에서 보는 중문 색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 온다.
서핑중인 중문 색달해수욕장
서핑교육을 받고 있는 청춘들
중문색달해변은 데이트하기 좋은 해변
왜냐고? 주변 전망이 완전 짱이다.
패들 서핑을 타는 서퍼
워싱턴 야자수와 중문 색달해변
그래서 분위기 좋은 남국을 연상하게 한다.
하얐트호텔쪽 전망대에서 본 중문 색달해수욕장
이곳 전망대에서 보는 중문해변은 남국을 연상케 한다.
하얏트호텔 정원 산책로
홍마와 청마의 역동적 모습
워싱턴야자수가 가득하여 남국을 연상케하는 중문관광단지
돌하르방
본시 돌하르방 모습은 이런 모습
돌하르방 가족에 나도 보탯다.
워싱턴 야지수와 물긷는 제주여인이 있는 중문단지
파란 하늘과 잘 조화를 이루는 워싱턴 야자수
올레길에 잠시 벗어나 중문 천제연폭포를 찾았다.
올레길을 걷는게 중요하지만 주변 볼거리도 보고 가자는게 우리의 생각이다.
천제연 폭포는 1, 2, 3폭포로 3개의 폭포가 있다.
햇빛에 반사되어 무지개를 만들어 낸 천제연 제2폭포
바가 온 후라 물줄기가 힘차다.
이런 물이 평시에는 하천 바닥으로 복류하여 흐른다.
화산섬인 제주의 특색이다.
선임교로 오작교 형태의 다리로 '칠선녀 다리'라고도 하며 '하늘에서 칠선녀가 내려 온다는 다리'다.
비가 온 후라 수량이 풍부한 천제연 제3폭포다.
선임교에 바라본 첸제연제3폭포
천제연 폭포수가 흐르는 중문천의 난대림
서귀포 중문 난대림은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양분 되고 있는 상록수림이다. 이 난대림 속에는 제주에서도 가장 휘귀한 솔잎란이 자생하고 있다.넝쿨 식물로 후추등, 마삭줄 남오미자, 모람 등이 많이 자라고 상록관목류로는 자금우, 돈나무, 백량금, 양치식물로는 콩짜개덩굴, 도깨비고비, 더부사리고사리 등으로 난대성 시물의 극성상을 이루고 있거 보존도 잘 되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경치가 좋아 그 예날 선녀들이 내려와 옥욕을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며 3단 폭포가 있다.
날이 맑은 날이라 한라산도 선명히 보인다.
남측 분화구 모습
아치로 된 선암교 일명 칠선녀 다리
예레생태공원 포토존
햇살이 너무 강해 잠시 쉬어 간다.
생태공간으로 잘 보존된 예레생태공원
숲과 연못이 잘 보존되고 있는 옐레생태공원
진환경적인 예레 생태 공원
자연은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게 좋다.
조형물 삼아 설치한 물레방아
그래도 잘 돈다.
대왕수천에서 흐는
다시 해변에 닿으면서 만난 환해장성
제주의 해안을 방어하기위해 돌로 쌓은 성이다.
논짓물
농사를 짓기 위한 물을 사용하고 남을 물을 저정하는 곳으로 남는 물을 저장하는 곳이다.
하예포구로 가는 길의 해변
시멘트 길을 따라 가면 대평평구로 가는 길
갯바위낚시를 즐기는 낚시꾼
하얀 등대가 있는 해변
하예포구 작고 예뿐 포구
제주 최남단 대평앞 바다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난드로(난드르는 제주어로 넓은 들판이란 뜻)다.
동쪽에는 범섬이 서쪽으로는 산방산과 송악산, 박수기정이 봉여 저멀리 해안선을 바라보며 마라도 가파도가 서면 뒤돌아 서면 제주의 꽃 한라산이 펼쳐져 압도적인 제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 해녀가 물질 할때 사용하는 테왁
박수기정
박수는 절벽을 뜻하고 기정은 샘물을 뜻하는 것으로 절벽에 솟는 샘이다.
대평앞 바다에서 채취한 미역 말리기 작업
제주 좀녀(해녀)상
풍경이 아름다운 박수기정
5월은 제주 마늘 수확시기다.
마늘은 일괄 농협에서 수매를 하고 kg에 3,000원 정도
난드로 올레 좀녀 해상 공연장
난드로 올레 좀녀 해상 공연
매년 한여름 밤, 제주올레 8코스의 종점인 대평포구에서는 물질하는 해녀들의 구성진 노랫가락이 울려퍼진다.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난드르올레 좀녀해상공연이다.
오전에는 물질을 하고, 오후에는 물질로 수확한 해산물(성게 등)을
다듬거나 밭일(대평은 마늘이 주 작물)을 하는 대평리 해녀 삼촌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다.
대평포구에 선 보인 이테리식 피자집 피제리아
하얀건물에 워싱턴 야자수가 있어 눈에 띄는 건물
도로의 왼편으로는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서 본 가우디의 의자를 연상하게 한다.
제주 잠녀석상
피자집 피제리아 해녀그림
피자집 피제리아 해녀그림
피자집 피제리아 해녀 그림
그녀들의 고단한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평포구와 박수기정
대평마을 이야기
피자집 피제리아
올레8코스의 종점 올레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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