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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농살이 초보농부의 6월 영농일기 본문
지난달은
작물 재배용 기둥을 세우고
고추, 오이, 옥수수, 토마토 가지, 호박 모종을 심었다.
이번 한달은
그들이 자라서 곁순 제거 작업이다.
오직 첫째만 살아 남는 세상이다.
하루가 다르게
키가 쑥쑥 커지는 걸 보면
입가엔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져
자식을 보는것 같다.
농사에는 연습이 없다.
곁순을 자르다
원순을 자르면 그는 생명을 잃고 말며,
다시 농사를 지르려면
한해를 더 기다려야 한다.
빨리 많이
일하는것 보다
정확해야 함을 초보 농부는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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