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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중국 사천성 쓰구낭 트레킹(2) 본문

해외 산행/쓰꾸낭산

중국 사천성 쓰구낭 트레킹(2)

산달림 2006. 6. 28. 22:15

일륭으로 가는 길

 

새벽에 일어나 조깅에 나섰다.

성도는 땅이 넓은지 도폭도 넓어 달리기 좋았다. 쭉 뻗은 길을 따라 달리니

넓은 강을 건너고 중랑천 같은 강주변으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강을 따라 달렸다.

공기는 그리 맑지는 않았지만 달릴만 했다.

 

새벽 일찍 주변 시골에서 농작물을 팔러 나왓는지 군데군데 모여 사는사람과 파는사람의 흥정이 어디서 보아도 생동감이 있다.

우리는 개수로 파는것도 그들은 더합리적으로 중량을 달아 파는게 특이하다.

10여km를 달렸더니 런닝복이 흠신 젖는다. 아침식사가 맛있을 것 같다.

늘 해외 여행중에도 아침조깅은 생활의 활력을 느끼게 한다.

 

호텔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일찍 카고백을 챙기고 출발 준비를 서둘렀다.

우선 산에서 먹을 식량과 부식이 만만하지 않다.

대원 11명, 가이드 2명, 요리사 2명과 장족 가이드 등 근 20여명의 식량이 만만하지 않다.

 

심지어 산에서 닭죽을 위해 산닭도 4마리나 싣고 갔다.

 

출발전 카고백을 챙겨 24인승 차량에 싣기 전

 

성도를 벋어나 어느 간이휴게소에서 쉬면서 과일 등을 추가로 구입 - 자기것을 사라고 아우성

 

벌써 익은 귤을 고르고 있는 현지 가이드 - 역시 흥정은 어디든 있는 법

 

 

갖가지 싱싱한 과일 - 자두 등....

 

 

복숭아도 먹음직하게 익었다.

 

 

아빠를 따라 과일팔러 온 꼬마 - 모습이 천진스럽다.

 

잘 익은 방울토마도와 자두 수박 바나나 등

 

 

간이 휴계소는 먹거리를 사려는 여행자로 흥청거린다.

 

중국의 거의 모든 화장실은 유료다.

요금은 0.5위안으로 60원 정도 그러나 화장실 내부를 보고 경악을 금할 수 밖에 없었다.

화장실은 개방되어 속이 훤하다.

 

 

전형적인 중국의 농촌 모습

 

 

또다른 휴게실 - 운전사 2명이  교대로 운전을 했다.

 

와룡 팬더곰 사육장 입구

 

팬더곰 모형 앞에서 잠깐

 

팬더곰 동물원은 이곳에서도 인기가 높아 찾아 오는이가 많다.

 

와룡에서 늦은 점심식사(14:00) - 식사가 늦은 이유는 홍수로 길이 유실되어 복구작업을 하는 관계로

차량이 제데로 달릴수 없고 기다리는 등 도로사정이 나빠 늦었다.

 

기념품을 파는 장족여인 - 팬더 기념품 가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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