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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단풍산행을 떠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태풍과 비소식에 날을 잡기가 힘들었다. 산행중에 하루는 대피소에서 쉬어 가야 느낌이 있을것 같아 단풍철에는 예약도 쉽지 않다. 대기자로 기다렸더니 소청대피소에서 문자가 왔다. 월요일이라 그나마 쉬웠던것 같다.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 28분 차를 탓는데 정시차는 만석이 되어 임시차가 배정이 된것 같다. 단풍철에는 한꺼번에 몰리니 움직이는게 쉽지는 않다. 대청봉 가는 들머리를 한계령으로 정했다. 이곳도 가을 단풍을 즐기려 몰려든 인파로 휴게소가 가득이다. 서둘러 등산로로 접어 들었다. 이번 산행은 첫날은 한계력에서 출발하여 한계령삼거리에서 서북능선을 따라 끝청봉을 거쳐 중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을 오른 후 다시 중청봉을 지나 소청봉에서 400m 거리인 소청봉에서 ..
제대로 겨울산을 보여 주는 중청에서 바라 보는 설악산 대청봉(1,708m) 올해는 눈 산행을 한번도 하지 못했다. 한겨울을 남쪽나라 여행을 하고 왔더 겨울도 끝자락이도 어느해와 달리 눈이 귀한 올겨울이다. 그게 지구 온난화현상과 무관하지 않은것 같다. 서울동아마라톤을 준비의 1차 관문인 고구려마라톤도 끝나고 설악산행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2월 중순에 설악에 6cm의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 갔다. 백두대간의 등줄기 한계령에서 시작하면 가장 아름다운 설화를 볼것 같아 11시 40분에 한계령을 출발하는데 아뿔싸, 입산통제시긴에 걸렸다. 하절기는 12:00시 동절기는 10:00란다. 대피소 예약이 되어 있고 렌턴도 있다고 하니 국공아저씨가 통과시겨 준다. 다음부터는 시간을 잘 챙겨야 겠다. 역시 ..
이른 아침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풍경 ○ 산행일시 : 2018년 1월 4일 ~ 5일(1박일) ○ 산행코스 : 한계령 ~ 한계삼거리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소청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수렴동대피소 ~ 백담사 ~ 용대리 한계령 탐방로 입구 겨울철에는 이곳을 11시이전에 통과해야 입산이 허용된다. 귀때기청봉과 끝청으로 가는 삼거리길 여기서 준비해 온 점심식사를 하며 겨울철의 별미 과매기로 서울장수 막걸리 한잔 서북능선에서 자주 볼수 있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남설악 점봉산은 깊은 겨울잠에 빠졌다. 능선마다 겨울의 눈이 쌓여 설악을 설악 답게 한다. 바람세기로 유명한 귀때기 청봉 중청 대피소에서 본 대청봉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중청봉 눈꽃(설화) 일명 상고대 외설악 풍경 흰봉우리 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