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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금산 바래길을 끝내고 남해읍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노량으로 향했다. 노량 유람선 선착장에서 노량 바래길은 시작된다. 노량은 정유재란 때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그때 하신 말씀 "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지금도 회자되는 말이다. 그래서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인 충렬사가 있다. 돌계단을 올라 서면 충렬사 대문을 지난다. 충렬사의 내삼문을 들어가면 정면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비와 비를 보호하는 비각이 나타난다. 이 비각에는 ‘보천욕일(補天浴日)’이라 적은 현판이 있다. 이 현판의 글은 박정희 대통령이 쓴 글이다. ‘보천욕일(補天浴日)’이란 '하늘을 수리하고 해를 목욕 시킨다'는 뜻으로 정유재란 때 명나라 어왜도총관 전군도독부 도독의 신분으로 전란에 참가한 명나라 ..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 같이 보이고 동백나무가 많다고 하여 동백섬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바디위에 핀 꽃 한송이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신이대를 비롯한 194종의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고, 3 ~ 4월이면 붉은 동백으로 물들어 바다의 꽃 섬이 된다. 봄 날 붉게 수 놓은 동백꽃의 향연 푹 빠져 보자. 여수 오동도 가는 방파제 길 오동도 가는 길에 뒤돌아 본 여수 엑스포장 섬 조용하라 저 가슴 꽃 그림자는 물속에 내렸다. 누구도 캐내지 않는 바위처럼 누구든 외로워라 매양 사랑이라 불리는 저 섬은 여수 겨울 바다 여수 동백섬 산책로 1월에도 피는 동백꽃 오동도는 동백꽃의 섬 이바람 지나면 동백꽃이 핀다. 바다여 하늘이여 한 사나흘 꽝꽝 추워라. 여수 겨울바다 귀암..
진남관앞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