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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계곡의 단풍이 절정이다. 명성산은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다. 산 전체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남으로는 가파르나 동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다.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안덕재에서 내려오는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이 장쾌하다.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이다. 억새는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 중순경 억새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볼 만한 억새군락지가 흔치 않으므로 가볼 만하다. 정상은 민등봉이나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남쪽으로 ..
입추를 지난 날씨가 기승을 부리지만 올여름의 폭염도 그리 멀지 않았고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에 계신 동문님께 잠시 다녀올수 있는 산행지 한곳을 안내해 드립니다.이곳은 고향가는 마음처럼 기차를 타고 갈수 있고, 신탄리역에 내리면 바로 산행을 할수 있는?R째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가족산행에 적합한 곳입니다. 기차시간은 의정부에서 매시 20분에 출발하고(예, 08:20, 09:20.....) 기차의 종점인 신탄리역에서 의정부행 기차는 매시 정각( 예, 17:00, 18:00 ....)에 출발 합니다.산탄리역은 경원선 열차의 종착역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란 더 이상 갈수 없는 최북단 역이랍니다. 고대산은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멈추는 곳에 고대산 이 솟아있습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