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지리산 종주산행 둘째날 본문
둘째날 산행이 시작이 된다.
어제 처음 10시간 산행을 한 아내가 하루밤을 자고 나더니 다시 원기를 회복 했다.
산새의 지저귐 속에 하루의 산행을 시작했다. 산중에 마시는 모닝커피의 맛이 최고다.
늘 힘든 산행뒤에 오는 만족감도 크다. 오늘 산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석평전으로 향한다.
고사목 지대를 지나면서 지리산은 어제나 어머님 처람 편안하게 보듬어 준다.
지리산의 골짜기는 깊고도 길다.
지리산의 산행은 늘 빠르게 당일로도 했지만 느림의 미학이랄까? 때론 천천히 음미하면서 종주하는 맛도 새삼스럽다.
뒤로 보이는 반야봉을 배경으로 가야할 천왕봉을 바라본다.
영신봉에서 본 세석평전의 철쭉의 축제 - 천상의 꽃들의 향연이다.
세석산장의 아침 풍경들 : 오는이와 가는이들로 붐비는 곳이다.
세석평전의 철쭉숲에서
세석평전의 촛대봉으로 오르면서
장터목으로 가는 길 : 아직 봄은 저만치 있고 철쭉만 연분홍 아름다움을 뽐낸다.
장터목 산장의 점심시간 : 천왕봉 최인근 산장인 탓에 늘 천왕봉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점심식사 중인 장터목 산장의 산행객들
장터목 산장의 하늘아래 첫우체통
제석봉의 고사목
고사목과 파란 하늘이 대조를 이룬다.
영겁의 세월을 비티어 온 고사목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을 오르면 천왕봉이다.
드디어 천왕봉 정상에 섰다. !!!
이제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로타리산장 : 비교적 한가한 산장으로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중산리 코스의 들머리 칼바위
'국내 산행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골로 오른 2박3일 지리종주 (0) | 2017.09.22 |
---|---|
J3와 함께한 칼바람의 혹한속 12시간 4분에 완주한 지리산 화대종주 (0) | 2009.12.22 |
아내와 함께한 지리산 종주 첫째날 (0) | 2008.05.12 |
내장산과 백양사의 가을이야기 셋 (0) | 2007.11.12 |
내장산과 백양사 가을이야기 두번째 (0) | 2007.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