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적도 아래땅 코타 키나발루 본문
여행을 떠남은 설레임이 앞서는데, 그 빈도가 잦고 이국적인 지역이 아니면
설레임이 크지 않고 무덤덤해 지는것 같다.
좀더 이국적이고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아직은 시간적 제약으로 떠나지 못하고 짧은 일정에 다녀 올곳을 찾다보니 한계가 있다.
그런 여행지를 선택하다 보니
여름부터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이 취항을 하면서 싼요금으로 여행을 할 수있는
코타 키나발루를 여행지로 선정하였는데
아직은 청정해역이고 요란하고 번잡스러운 여행지가 아니기에 다녀 오고 싶었다.
더운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려면
국내와 달리 기온차가 너무 커 겨울옷과 여름옷이 함게 필요한 시기라
짐이 유난히 많아 진다.
겨울속에서 여름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름에 여름으로 여행을 가는것 보다,
겨울에 여름을 즐기는게 한층 좋을듯 하다.
인천공항의 무료한 시간을
조선시대 왕의 행차를 재현한 반짝 이벤트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조선시대 어가행차 재현 모습
아내는 잠시 면세점에 다녀 왔네요.
소핑은 아내의 취미생활(?)
이스타항공은 국내항공사임에도 2청사에 있어
1청사에서 1청사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
이스타항공의 기내식
저가항공인 탓에 기내서비스는 좋지 않으리라 각오했지만,
아예 주류는 주지도 판매도 하지 않는다.
여행의 흥취는 약간의 알콜기가 있어야 즐거운데 조금은 아쉽다.
또한 밤 비행임에도 담요를 주지 않기 때문에
나름데로 보온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도착 다음날 호핑투어에 나섰는데
여행자가 각기 다른 속에 있어 마젤란으로 모으는데 가이드가 분주하다.
우리팀은 총4개팀으로
14명팀, 아가씨3명팀, 아기가 있는 가족팀, 우리부부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앞은 현지가이드, 아가씨팀, 아기 가족팀, 우리팀이
출발 항구로 이동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분수
우리나라 온실에서나 있을법한
파초가 리조트 정원에 잘 자랐네요.
이 통로를 따라가면 바닷가이고
그곳에서 마무틱섬으로 가는 배를 타는 곳
항구에 정박중인 배
호화 요트도 정박중인데,
게중에는 항구사용료를 내지못해 압류중인 요트도 있다고
가이드가 귀뜸하네요.
페리 출발시간표
페리 출발 항구 매표소
페리출발 부두
더러는 이렇게 큰 배가 있네요.
마젤란 리조트 전경
마무틱(Mamutik)섬으로 가는 배
마무틱섬 전경
'아시아 여행 >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타 키나발루 선데이마켓 (0) | 2010.12.06 |
---|---|
마무틱섬의 호핑투어 (0) | 2010.11.29 |
Bali 수중세계 (0) | 2010.04.06 |
발리의 바다 (0) | 2010.04.02 |
발리로 떠나는 일탈 (0) | 201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