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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임진년 신년 기백, 금원, 월봉, 남덕유 하봉산행 본문

국내 산행

임진년 신년 기백, 금원, 월봉, 남덕유 하봉산행

산달림 2012. 1. 10. 17:27

 

한폭의 산수화 같은 기백산에서 본 산하

 

임진년 새해가 밝은 첫주 금요일, 이맘때면 신년산행을 떠난다. 올해 산행지는 경남 함양에 있는 기백 ~ 금원 ~ 월봉 ~ 남령재 ~ 하봉 ~ 남덕유 코스로 잡았다. 금요일 밤 9시 30분 남부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7분이 큰 배낭을 메고 벌써 도착해 있다.  산다니, 감자바우, 리베로, 산조아, 한페밀리3.


근데 대합실에서 막걸리 마시는 분이 있어 등산복만 입으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서인지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여, 리베로와 주변에 있는 24시마트에 들려 장수막걸리 2통을 구입 간단하게 게 눈 감추듯 비워 버리고 출발 5분 전에 안의행 우등버스에 올랐다.


편안함에 느긋한 한잠을 자고나니 3시간 만에 안의에 도착했다고 내리란다.

바로 이번 산행의 들머리인 용추폭포까지 택시비로 12,000원을 주고 내리니 산중의 밤은 깊고 싸늘한 밤공기 맞아 준다.


혼자이면 조금은 외롭겠지만 8명의 대군이니 편안히 기백산 들머리에 탠트를 치는데 땅바닥은 콘크리트 같이 꽁꽁 얼어 탠트펙이 잘 박히지 않는다.

막대기로 돌로 탠트 귀퉁이를 고정시키고 탠트안으로 들어가니 포근함이 느껴진다. 늦은 시간이라 서둘러 잠을 청하는데 옆 탠트에서 “오늘 밤에는 술한잔 안하고 자나?” 한다. 피로회복이 술보다 좋은 밤이니 이제 세월의 흐름은 비껴 갈수 없나보다.


새벽 5시 30분 하루 산행을 위하여 준비 할 시간이다. 우리 식문화가 밥을 지어야 하니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일본산을 산행해 보면 그들은 물만 끓여 데워서 먹는 문화인데 우리는 조리문화라 늘 준비물이 많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추운 날씨에 큰 코펠에 8명분의 밥을 지으니 중앙은 그런대로 되었는데 가장자리는 밥이 설었다. 하지만 오늘 힘든 산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들 잘 먹어야 잘 걸을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로 미역국과 왕성한 식욕을 발휘한다.


7시 30분 여명이 걷혀 갈 때 배낭을 꾸리고 출발은 한다. 오늘의 목표는 월봉산 지나 어디쯤 하룻밤을 야영할 수 있을까?  기백산 오름길은 완만한 경사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혹한의 기온에도 흐르는 물은 얼지 않아 계곡의 물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첫 쉼은 햇빛이 비치는 양지쪽에 다리쉼을 하는 짧은 휴식 후 기백산 정상(1,331m)에 올랐다.


산정에서 보는 풍경은 산 뒤에는 산, 그리고 또 산 첩첩이 산이 줄줄이 이어지는 산은 마침 한 장의 그림엽서 같다. 신년 첫 산행이라 안전 산행을 위하여 산신에게 술을 한잔 올리고 정상주를 나눈 후 서둘러 금원산으로 향했다.

 

 

그간 거창군청에서 등산로를 정비하고 정자를 짓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산행하는데 편리하게 정비하였다.

금원산 까지는 큰 표고차가 없고 주변 조망이 좋아 멀리는 덕유능선과 바로 앞의 황석, 거망을 한눈에 조망을 할수 있었다.


금원산(1,353m)에 도착을 하니 11시 40분으로 좀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후미가 올 때까지 눈을 녹여 누룽지와 라면을 끓이고 오리고기를 구워 놓으면 시간이 절약 될 것 같아 금원산 정상 양지쪽에서 점심을 준비하였다.


늘 산에서 먹는 음식은 무었을 먹어도 맛이 좋다. 그건 땀을 흘리고 난후 먹는 음식이 어떤 별미보다도 맛있다는 단순한 진리다.  왕성한 식욕으로 누룽지와 아침에 먹다 남긴 공기밥 2인분, 라면 4개, 오리1마리를 너끈하게 해치우고 오후산행을 출발!


신년 산행치곤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시야가 좋아 즐거운 산행길이고 등산로에 눈이 쌓여 겨울산행을 실감하게 된다.


수망령까지는 줄곳 내림길이 이어져 그리 힘들지 않고 수망령으로 내려 설수 있었다. 수망령에는 6각 정자를 지어놓아 여름에는 시원하게 쉴수 있을 것 같았지만 겨울에는 추워서 외롭게 보인다. 거길 리베로가 돋자리를 꺼내더니 들어 눕는다. 전에는 못보던 돌출행동? 그게 피곤탓은 아니겠지.


수망령에서 큰목재까지는 다시 된 비알이 시작된다. 나무계단을 올라 오름길로 이어지는 길은 큰목재에서 거망산과 월봉산의 갈림길이기도 하다.


월봉산 전 헬기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후미는 벌써 여기쯤 야영을 했으면 하는 눈치다. 하지만 내일 갈거리를 생각해 보면 월봉산을 지나야 계획한 산행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산행을 진행하여야 한다.


때로는 리더가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라는 느낀다. 대원들이 하자는 데로 그대로 따라 했을 때 어떻게 될까?

안되면 말고..... 우선은 좋을지 몰라도 성취감은 반감되지 않을까? 늘 힘들고 어려운 산행을 한 기억이 오래 가슴에 남고 편안하고 쉽게 한 산행은 쉽게 잊혀져 가는 것이다.

매 순간 잠시는 괴롭고 힘들어도 정상에 오르면 일순간 그간 고통을 잊고 정상에서의 누리는 만족감! 그게 산악인의 로망이 아닐까?


벌써 해는 점점 일몰시간으로 가고 갈길은 멀고 마음만 바빠진다. 월봉산에서 내려다 보면서 암릉을 지나 싸리나무 군락지를 오늘 야영지로 마음속에 점을 찍어 두고 걷는데 이제 암릉릿지구간이 가는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때로는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했고 때로는 양쪽은 낭떠러지인 나이프릿지를 건너야 했다. 그런 험한 릿지가 싸리나무 군락지 까지 이어지는데 하루를 보내는 태양은 산 너머로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


후미와의 간격은 벌어지고 싸리나무군락지 주변에 탠트를 3동이나 칠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니 마땅한 곳이 없어 싸리나무사이 눈 위에는 탠트를 칠 수 있을 것 같아 반무릅까지 오는 눈을 다지고 서둘러 탠트를 쳤다.


해가 지고나니 추위가 몰려와 눈을 걷어내고 싸리나무로 모닥불을 피우니 운치있는 야영장이 된다. 여유있는 저녁시간이라 밥을 짓고 산조아가 준비한 부대찌게, 한페밀리가 준비한 육개장으로 불가에 앉아 가장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그러면서 이슬이를 반주삼아 한순배 돌리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면 되고 행복을 손이 잡고 있는 줄도 모르고 행복을 찾아 헤메지나 말았으면 한다.


야영장에 모닥불 피우는 재미는 산행 중에 가장 재미있는 일중 하나다. 바람이 불지 않아 불을 쬐면 등이 춥지 않아 모닥불 주변에 둘러 않아 보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군고구마를 구워 먹었으면 좋겠다. 고등어를 구워 먹었으면 좋겠다.”

늘 모닥불만 보면 생각나는 이야기. 내려가서 고구마 사올까? 말이라도 나누며 고구마 맛을 생각해 본다.


밤 9시경 불 정리를 하고 리베로가 준비해온 “발렌타인 21”로 탠트안에서 술잔이 돌아간다. 탠트속에 버너를 피워 놓고 오리고기를 안주로 술을 마시다 보면 늘 이야기의 끝은 예전에 산행했던 이야기들로 힘들었던 때의 무용담이 회자정리되는 것은 쉬운 산행보다 힘든 산행이 오래 기억이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조아의 취기가 오른 벌건 얼굴로 꾸벅꾸벅 조는 시간이 돌아오고 몇 순배 술잔이 돈 후에 따뜻한 침낭 속으로 들어간다.


밖은 엄동설한이고 눈위에 친 탠트지만 침낭안은 늘 따뜻하여 포근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따뜻한 침낭과 술기운에 이내 꿈나라로 간다. 옆 탠트에는 오늘 첫 겨울산행을 온 한패밀리의 막내동생의 코고는 소리가 밤의 적막을 깨트린다. 아마 오늘이 제일 힘든 하루를 보낸 하루중 그 하나가 아닐까? 눈길산행, 암릉, 모닥불, 눈위에 야영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어김없이 하루는 다시 밝아 온다.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10분, 따스한 침낭속을 떨쳐 버릴 수가 없어 조금만 더....

5시 40분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침낭 속을 나온다. 주변은 아직은 암흑세계다. 탠트속에 있는 대원을 빨리 끌어내는 방법은 모닥불.


간밤에 사위어 버린 잿더미위에 다시 불을 피운다. 금방 모닥불의 열기가 따스함을 느낀다. 여기저기서 탠트 문을 열고 모닥불 주변으로 몰린다.

여기서 따스한 모닥불은 어떤 미사여구 보다 강한 마력을 발휘하여 끌어낸다.

겨울산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눈 녹여 물 만들기. 그리고 그 물로 밥을 짓는다. 밥이 뜸들 동안 탠트를 걷고 또 하루 산행을 준비한다.


간밤에 잔 자국이 선명히 남는다. 특히 한페밀리가 잔 탠트 자리가 눈이 많이 녹았다. 그건 몸의 열이 눈에 많이 전해졌다는 증거로 매트리스나 침낭중 하나가 부실했다는 이야기다. 늘 장비를 구입할 때는 가장 좋은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돈 버는 방법이다. 기능이 떨어져 다시 구입하면 2개를 구입하게 되어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


어제 저녁밥은 하루 열심히 중노동을 하여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더니 아침식사는 북어국과 육개장만 인기가 있고 밥은 시원찮게 먹는다. 간밤에 먹은 발렌타인21이 과했나?


어제보다 늦은 8시경 야영장을 출발하였다. 근데 가깝게만 생각한 남릉재가 연속해서 나타나는 릿지 암릉길로 진행속도가 더디어 진다.

연신 밧줄을 잡고 내려가고 칼날릿지를 통과하여야 하는 길인데 어젯밤 남릉재까지 산행을 강행했다면 상당히 고생을 했을 것 같다. 간밤에 머문 그곳외에 탠트사이트는 더 이상 없었다.


릿지를 많이 넘다 보니 사다리만 나타나도 “사다리다!”하고 반가움을 표시한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남령재는 2시간이 더 걸려 도착하였다.

남령재는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로 샘터가 있어 그간 눈 녹일 물을 마시던 텁텁함을 덜어 버리고 시원한 샘물이 청량감을 더해 준다.


마침 남령재에서 월봉산을 산행하려는 한팀을 만나 “우리가 선생님 오실줄 알고 러셀을 잘 해 놓았습니다.”라고 너스레도 떨어 본다.


근데 한참 후에 내려 온 리베로가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자고 한다. 지금 시간 10시경인데 벌써 산행을 그만 둔 다는게 말도 안 되는 소릴 한다. 남령재는 산악회원을 실은 버스가 연신 넘나들고 있다. 남덕유를 찾은 산악인들이 그리도 많은 줄은 나중에야 알 수 있었다.


오늘 상경시간을 생각해 보면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아 산다니와 서둘러 남덕유 하봉으로 향하는 길은 된비알로 시작이 된다. 능선에 올라서면 양지쪽에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우리는 양지쪽에 배낭을 내려놓고 시장기를 달래려고 간식을 먹으면서 후미가 오기를 기다렸다.


작년까지만 해도 좀 빡센 산행을 하자던 리베로가 뒷 꽁무니를 빼니 이제 주봉의 산행스타일도 다시 생각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세월의 흐름 탓인가? 연말의 술 탓인가? 힘 하면 한 힘 하던 리베론데....

후미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땀이 식어 으슬으슬 춥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후미 얼굴은 보고 출발해야 하기에 기다림은 길어진다.


남령재에서 하봉까지는 많이 고도를 높여야 하기에 된비알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속도를 높이지 않고 쉬지 않고 밀어 붙여 본다. 점점 고도가 높아 옴에 따라 지나온 월봉산 줄기가 발아래로 들어온다. 다들 힘든 탓인지 남령재에 보충한 물이 부족한지 벌써 물통이 비었다.

하봉 샘터에 가면 물을 보충할 수 있다고 알려 준 후 하봉을 향해 출발하는데 마지막 구간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며 올라서니 하봉 안내표지판이 있다.


그런데 영각사에서 올라온 등산객이 철계단에 새까맣게 줄을 서 있다. 가을 단풍철 천불동계곡에서나 볼 풍경이 겨울철 남덕유산에서 보다니..... 할말이 없다.

일단 하봉 샘터까지 진행을 해보려고 함류지점인 영각령에 가니 국공이 등산객 계도차 나와 있는데 보기 좋게 걸렸다.


일인당 1만원짜리 비싼 입장료를 내고 아무리 생각해도 인파에 묻혀 남덕유는 오를 수 없고 하산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는데 후미가 오질 않는다.

미리 내려가면 오는데로 국공에 걸려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하니 내려 갈 수도 없고 진퇴양난이란 말이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았나?


남덕유로 오르는 행렬은 12시가 되어 가는데 끊어 질줄 모르고 이어지는데 그 이유는 “인터넷” 탓이란다. 지난주에 남덕유 설화가 끝내 줬는데 그게 인터넷으로 전파되니 너도 나도 설화를 보려고 남덕유로 남덕유로 몰려든 것이란다.


후미가 도착하여 하산을 하는데 하산길도 올라 오는 줄이 2줄 3줄로 올라오니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길이 아닌 길을 찾아 하산을 하니 마땅한 식사 장소가 없어 길옆 공터가 있으면 그곳이 식사 장소라 남덕유는 온통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젠 동계산행도 인적 덜 붐비는 조용한 산행지를 골라 산행을 떠나야지 자칫 인파속에 헤메는 산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산을 하면 바삐 상경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함양, 거창지방은 상경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자칫하면 2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다반사가 된다.


서둘러 콜택시로 서상으로 나오니 늦은 점심식사 할 시간은 고작 40여분, 서둘러 안의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구수한 청국장으로 밥 한 공기를 비우니 속이 다 든든한데 버스출발 시간 5분전.


기백에서 남덕유 하봉까지 진양기백을 따라 진행한 임진년 신년산행은 끝났다. 예년이 비해  긴 코스도 아니고 포근한 3월달 날씨 같은 영상의 신년 산행은 하늘의 축복이 있었던 같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체력은 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고 더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흘러가는 세월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지만 힘 든다고 하나 둘 포기하면 뭐가 남을까? 평소에 꾸준히 체력을 길러 좀 천천히 늙어 갔으면 한다.

 

자동차도 10년을 사용하면 고장이 나는데 50년 이상 사용한 몸이야 말로 늘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하지 않으면 금방 여기저기 고장이 나는건 당연한지 모른다.

하나뿐인 몸, 고장이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오래오래 잘 사용하였으면 한다.


임진년 신년 산행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힘든 만큼 고운추억으로 간직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억수로 사랑합니데이..... ^.^

 

 

신년 산행 코스도

용추폭포 ~ 기백 ~ 금원 ~ 월봉 ~ 남령 ~ 하봉 ~ 영각사

 

도수골 계곡을 오르는 주봉대원들

 

눈 쌓인 도수골 계곡

 

기백산 오르기 전 리베로

 

기백산 오르기 전 한페밀리

 

동계 야영산행은 처음이라는 한페밀리 남동생

 

기백산 산정(1,331m) 산조아

 

기백산 산정의 산조아, 문숙

 

금원산(1,353m) 산정의 산달림

 

지나온 금원산 서봉

 

 

기백 ~ 수망령 Gps

 

지나온 기백 ~ 금원 진양기맥

 

산하 : 첩첩산중

 

수망령에서 산다니

 

수망령 8각 정자

저 추운 정자에서 리베로가 은박갈판을 두르고 쉰곳

 

수망령에서 큰목재는 1.5km

 

수망령에 도착한 산조아

 

큰목재 : 수망령, 월봉산, 거망산 길림길

 

월봉산 전 헬기장을 오르는 리베로

 

쉬는 방법도 가지가지

꼭 눈위에서 쉬어야 하요?

 

리베로가 준 사과를 맛있게 먹는 윤숙

이번 산행의 짝꿍

 

월봉산(1,279m) 정상 산달림

 

 

수망령 ~ 남령재 Gps

 

눈속 문숙의 큰배낭

 

2012. 1. 7 일몰

 

저녁식사를 기다리는 문숙, 윤숙, 산조아

웬지 없어 보여! ㅋㅋㅋ

 

월봉산 아래 눈속 텐트

 

모닥불과 저녁식사 준비

 

캠핑장의 모닥불

 

남령재 가는 릿지코스에서 윤숙

 

사다리를 오르는 리베로

 

눈쌓인 사면길을 걷는 윤숙

 

눈이 제법 쌓였네요. 리베로

 

남령재로 눈길을 걷고 있는 리베로, 윤숙

 

진양기맥 "산님들 힘힘힘 내세요."

 

남령재 안내판

 

남령재 ~ 영각사 Gps

 

남령재를 내려서는 리베로, 윤숙

 

남덕유산 하봉(1,363m) 이번산행의 가장 높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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