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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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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암벽등반

바위꾼의 피서 인수 야바위

산달림 2012. 7. 30. 17:10

 

더위를 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도 독특한 피서법은 야바위가 아닐까?

서울의 가마솥 더위를 피해서 인수봉정상에 오르면 더워는 어느덧 사라지고 오히려 추위마져 느낀다. 그만큼 산정상은 일교차가 크다는 뜻!

 

일찍 서둘러야 그래도 다소 눈은 붙일 시간이 많아지니 먼저온 한울타리, 노고단과 먼서 깔딱고개로로 향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 오지트레킹 이야기도 들으며 걷는데 땀이 촉촉히 젖어 온다. 그런데 깔딱고개에 올라서니 여기부터 션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밤산행은 이맛이야.

 

인수정상에 선 야바위꾼들

 

역사도 깊은 비둘기샘

바위꾼들의 젖줄인 이 샘의 나이가 32년(?)

 

인수하단 출발준비

  

선등자를 주시하는 한울타리

 

출발준비중인 강삼촌

 

첫 핏치를 오르는 강삼촌

 

확보중인 오늘의 선등 산다니

 

후미를 확보중인 한울

 

선등중인 산다니

오른쪽 바위틈에 프렌드 치고 오름

 

영자바위전 침니구간 통과

 

영자바위 오름

예전보다 많이 넓어 발이 덜 아프고

중간에 프랜드가 설치되어 있어 추락위험이 적지만 난이도가 많이 낮아짐

 

밤 1시 인수정상 도착

 

3시간에 걸쳐 오른 인수정상

 

인수정상에 도착을 하였슴!

 

 

여기가 인수정상

 

노고단, 인수 먹었어

 

여기가 인수여!

 

여름밤의 인수정상 天上 술자리

 

노고단은 꿈나라 여행중

남들은 복중 가마솥 더위에 헉헉 거리는데 오리털 침낭에 긴팔

 

인수정상 풀잎에 내린 밤이슬

 

노고단 잘 잤다.

 

형 안추었어?

 

오리털 침낭 덕분에 잘 잤어.

 

인수에세 본 만경대 정상

 

인수에서 본 백운대

 

이제 속세로 하강할 시간

자일은 챙겨가야제.

 

하강전 기념사진도 남기고.

 

하강 볼트앞에서 노고단, 한울

 

하강전 산달림

 

하강 출발 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