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길 4코스 표선해수욕장 ~ 남원포구 본문
올레 4코스는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그리고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을 걷게 되는 곳인데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느낄수 있는 코스.
표선해변을 출발하여 당케포구 ~ 갯늪 ~ 흰동산 ~ 거문머처 ~ 해병대길 ~ 토산포구 ~
산여리통입구 까지는 해안선을 걷고,
토산초등 ~ 토사봉 ~ 거슨새미 ~ 영천사 ~ 방구동 ~ 삼석교 ~ 태흥포구까지는 중산간을 걷고
마지막 태흥1리 쉼터 ~ 남원포구는 다시 해안선을 따라 걷게 됨.
제주 올레는 제주 전통가옥에서 보면
도로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이 제주 올레라고 하였단다.
어릴적에 이 올레길에서 여름이면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줄넘기, 숨바꼭질, 자치기, 제기기차기 하던 곳이
지금은 산, 밭, 계곡, 숲, 해변, 오름으로 가는 것이
제주올레길이란 이름으로 붙여저 힐링열풍에 우리 모두가 걷고 있다.
제주 올레 4코스도 표선해수옥장 ~ 남원포구
올레 4코스 시작점 표선해수욕장 비치해변
제주 올레 4코스는 길이도 길고 한적한 내륙을 지나는 구간이라
찾는이가 적어 토산 알오름을 오르면서 혼자 거울을 보고 셀카
해안도로를 따라 올레길은 이어짐
올레길 옆에 있는 제주 해녀상
해녀의 집(탈의장으로 사용)
표선앞 바다
제주는 늘 바람이 함께하는 해변
아이리스 찰영지 해안
꽤 시설이 잘되어 있는 해비치 호텔 리조트 입구
갯늪 : 표선 서남쪽 해안 갯가에 있는 습지 안내판
표선 갯늪
바다와 만나는 지점
해안도로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12월 중순이라 썰렁!
태평양으로 향하는 표선앞바다
여름철이면 이용객이 많을 해변가 캠핑장
표선 주민들이 제공한 올레길 쉼터
하늘과 바다가 높고 넓다.
바다를 보면 늘 가슴이 탁 터지는 느낌
그게 바다를 보면서 느끼는 공통점
바다와 등대
항해중인 배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등대
그래서 늘 등대는 빛과 같은 존재
방파제 끝의 등대
항구를 드나드는 배의 길잡이가 되겠죠.
점심을 먹을 "해녀의 집" 식당의 조개탑과 해녀상
바닷가 해녀의 집 식당
점심식사로 먹은 해물 매운탕
넉넉한 시간에 한라산소주도 한잔
이 식당에서 감귤을 10kg에 2만원 구입(택배비 포함)
제주 돌담을 쌓으면 중간에 소라를 넣어 쌓은 모습이 곱죠?
코발트빛 제주앞바다 청정해역
가마리개 포구
12월 겨울임에도 노란꽃이 폈네요.
해병대길 가기전 올레길
올레길옆의 낚시배
어느 팬션앞
가는개 : 가느다 랗다고 해서 가는개
가는개 앞 해변
가는개 주변에는 많은 팬션과 숙박시설이 있음
가는개앞 포구
가는개 앞 숲 올레길
겨울 바닷가의 갈메기
겨울임에도 소철이 잘 자라고 있는 제주
그만큼 기후가 따뜻하다는 증거.
숲길 올레길
사납개 생긴 개가 빤히 쳐다 보길레.... ^.^
코발트 빛 바다와 야자수 그리고 의자
파도 치는 바다의 갈메길
대나무 숲을 지나는 올레길
흙길을 지나는 올레길
가을의 대명사 야생들국화
진한 향이 코끝을 자극
올레꾼의 길잡이 안내 리본
고는개 해병대길
12월 중순임에도 아직도 수확전인 무우밭
제주 올레 4코스 토산(알오름) 들머리인 산여통입구
2012년 12월 19일 오늘은 여기까지 걷고 상경
다음에 올레길을 잇기로 함.
다시 찾은 올레길은 해를 넘긴 한달여만인 1월 25일 올레길에 섰다.
전날 제주시 숨게스트하우에서 자고
5시40분 동쪽으로 도는 버스로 산여리통 입구에서 올레길을 이어 간다.
산여리통 입구에서 본 제주해안
토산중앙교차로에서 토산으로 진행하는 올레길 4코스
알오름 가는길의 알토산 복지회관
올레꾼의 길잡이 안내리본
아직도 수확전인 감귤
푸른색은 정방향 주황색은 역방향
감귤 저장창고
들어가도 좋다는 대문 표지
알오름을 안내하는 간세
알오름길
알오름 정상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력발전단지
정망대에서 본 오름
토산 봉수 안내판
토산 봉수대 모습
토산에서 내려다 본 들녁
빨간열매을 맺은 상록나무
토산 망오름 안내글
토산 망오름 안내도
겨울을 맞아 막 꽃봉오리를 터트리는 동백
거슨새미 가는 길
제주의 무덤은 주변을 돌로 쌓아 말이나 다른 동물들의 침입을 막음.
거슨새미
거슨새미는 샘물이 낮은 바다로 가지 않고 한라산을 향해 거슬러 오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거슨새미에서 영천사 가는 시멘트 올레길
고즈넉해서 좋았음
황금빛으로 칠한 오느 종교건물
교인들이 입은 복장은 흰색
영천사 불이문
영천사 전경
노단새미 : 노단은 제주어로 오른쪽을 뜻하며 거슨새미는 한라산
노단새미는 바다로 향하는 샘을 뜻함
영천사를 안내하는 간새
간밤에 서울은 영하 13도의 혹한이 왔는데
따뜻한 남쪽나라 제주에도 얼음이 얼었음.
화산석으로 물의 복류하여 건천이된 하천
신흥유역1수원지앞을 돌아 올레길은 진행
밀감 수확을 끝낸 밀감밭
밀감밭 방풍림을 따라 올레길은 진행
감귤밭의 지주목의 노끈
감귤이 열리면 그 무게로 쳐지는 걸 방지
1월 하순 남쪽나리의 초록빛 초원
수확을 하지 않은 감귤밭
일일이 감귤을 봉지 싸는 작업을 한 신품종 감귤
겨울에 고운 동백꽃
유난히 추운 겨울 수확전인 밀감나무를
온통 비닐로 천막으로 감쌋습니다.
이제 중산간 마을을 다 돌아 나와
해변 마을인 태흥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제주하면 옥돔! 그 옥돔이 태흥앞바다 옥돔마을
태흥 포구
옛 제주의 초가집
작고 아담한 초가집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태흥앞 바다.
검푸른 태흥앞바다
전망대에 올라 태흥앞 바다를 조망
태흥에 있는 "배낭지기 게스트하우스"
요즘 제주에 많이 는 숙박업소가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네요.
태흥포구
잔디밭과 바다
해변에는 휴식시설이 많이 조성되어 있음
폴개(펄개) : 소금밭에 펄이 있는 주변에 산다고 하여 폴개로 불리움
벌포연대 : 연기나 횃물로 연락을 취하던 통신시설
바닷색깔이 고운 태흥해변
제주 올레안내소
올레 4코스의 끝점이자 5코스의 시작점인 올레안내소.
잠시 바람을 피해 올레쉼터에서 따뜻한 물한잔.
삶이 팍팍해 질때 여행을 통해서
소외된 영혼을 치유하고 삶의 생기를 찾는 여행
일상의 권태로움에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여행은
그간 답답했던 가슴이 탁 터지는 여행
그런 여행이 제주 올레길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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