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길 5코스 남원포구~ 쇠소깍 본문
올레 5코스는 아름다운 제주 해안을 걷는 코스로 겨울에도 따뜻한 제주의
난대식물을 올레길에서도 볼수 있는 코스다.
남원포구를 출발하여 큰엉 ~ 신그물 ~ 위미 동백군락지 ~ 조배머들코지 ~ 위미항 ~
신계2리 ~ 망장포 ~ 예촌망 ~ 효돈천 ~ 쇠소깍 까지 가는 14. 7km의 길이다.
아침에 4코스 절반지점인 산여리통입구에서 출발하여 남원포구까지
올레 4코스를 끝내고 올레 5코스 출발!
제주 올레길은 걸어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길이다.
온전히 걷는 이들을 위한 길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긴길.
끊어진 길을 잇고,
잊혀진 길을 찾고
사라진 길을 불러 내어 제주 올레길을 만들었단다.
올레길 5코스 큰엉을 지나는 길
올레길 5코스 안내도
올레길 5코스 시작점
아침부터 올레 4코스 절반을 걸어 끝내고 올래 5코스를 11시 15분에 출발
올레5코스 시작점인 남원포구의 남용교
남원포구의 잔잔한 바닷풍경
항구를 드나드는 배들의 길잡이 등대
올레길 옆의 조형물
1월 임에도 잔잔한 겨울바다
검은 바위가 유난히 많은 제주 남쪽 바다
올레길의 남원 문화의 거리
회원들이 설치한 글들이
돌에 세겨져 전시되는 올레 5코스길
육지의 식물원 안에서나 볼수 있는 소철
따뜻한 제주에는 길가 밭 노지에서 재배
창밖으로 보는 제주 남쪽 바다풍경
큰엉 : 엉은 제주 방언으로 바닷가나 절벽 등에 둟린 바위 언덕
큰엉은 길이가 2.2km로 남원 해안가에 높에 !5 ~20m의 기암절벽
큰엉을 걸으며 내려다 보는 남원 바닷가 풍경
큰엉위로 난 산책로가 올레 5코스
올레 5코스 산책로
간혹 이런 억새밭이 반겨줌
난대성 식물이 많은 큰엉위 올레5코스길
큰엉에서 내려 다 본 바닷가
큰엉위 산책로길에서
다른 올레꾼에게 사진 한장
해안길을 따라 이어진 올레 5코스
절벽 위에서 내려 다 본 바다풍경
바다에서 바라본 큰엉 모습
해안 절벽에서 본 제주 남쪽 바다
태고종 선광사 일주문
선광사 대웅전 모습
조경수가 모두 난대성 식물
위미 동백군락지로 가는 마을 성황당
성황당나무 아래는 올레꾼 쉼터
조국의 근대화를 외치치던 구호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구호가 아직도 남아 있음.
"소풍가는 길" 게스트하우스의 그림
커피 한잔 하고 갈만한 쉼터
초등학생들의 동심이 담겨 있는 그림들
신그물 : 바다를 접한 웃고망과 알고망 두곳에서 물이 용출하는 신그물은
민물(단물)이 나와 물이 싱겁다는 뜻.
1월 하순임에도 아직 수확하지 하지 않은 제주 무우
차에 싣려 배로 육지에 도착 후 가락동시장으로 출하함.
콘크리트 관과 제주 올레길 안내표지인 나무화살표
갈림길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올레꾼의 길잡이
올레 5코스를 걷는 올레꾼
1월 하순의 올레길이라 복장이 두툼함.
텅빈 감귤박스
맛본후 감귤 주문을 하면 택배로 배달
돌담길과 밀감밭이 어루어진
전형적인 제주 올레길
망쇠가 안내하는 동백나무 군락지
길게 늘어진 동백나무 군락지
드문드문 동백꽃이 피고 있는 위미동백군락지
위미 동백나무군락지 안내판
한 할머니의 집념으로 제주의 강한 바람을 막기위해 심은 동백나무가
지금의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가 되었다는 안내글
동백나무의 수령이 오래 된듯.
겨울임에도 빨간 꽃망울을 터트린 동백꽃들
일송 회수산에서 늦은 점심은 자연산 회무침
점심식사를 한 일송회수산
일송 회수산의 뜰엔 상치도 풋성귀도 자라는 제주
어린 새싹들도 파랗게 자라는 제주
식물원 온실에나 있는 나무가
제주엔 한겨울에도 대문앞에 잘 자람.
조배머들코지앞의 유채꽃
조배머들코지 안내석
명경같이 맑은 조배머들코지의 바다물
청정이란 말이 여기에 쓰려고 만든 단어
조배머들코지를 돌아가는 올레 5코스
위미항의 정경
올레길을 걷는 올레꾼을 위한 화장실 안내
늘 필요한 곳에 화장실이 있음.
가정의 거실 혹은 온실에나 있음직한 선인장
제주는 올레길가에도 선인장이 있음.
위미 여인상
제주는 4면이 바다라 생활의 터전이 바다
그 바다에서 해산물 채취로 생업을 이어가는 해녀
그게 위미 여인 해녀상
아직도 감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감귤밭 풍경
위미 마을의 설촌 유래 안내판
단단하게 조성된 위미설촌 마을항구
나무를 "X"자로 설치되어 있으면 통행금지
바닷가에서 자주 볼수 있는 해녀상
1월의 남쪽 겨울바다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인 "카페 서연의 집"
지금은 한창 공사중
은빛 물결이 이는 남쪽 제주바다
중무장(?)을 하고 걷는 올레꾼들
담위에 설치되어 있는 인형들
담밖의 인형들
바닷가에서 설치된 연자방아
신례2리마을 안내석
올레길에 설치된 올레 우체함
잠시 쉬면서 지인에게 엽서 한장 써보는 여유를 부려도 좋을 올레길
올레길 정자
유리창이 있어 바람을 막아줌
정낭과 정주석
정주석에 3개의 구멍을 뚫고 3개의 정낭목으로
출입금지 및 출입가능 여부를 알려주며
동물의 무단침입을 막음
솔바람 파도소리가 들리는 불광사 안내석
때로는 이런 올레길 안내석도 만남
푸른 겨울바다를 비상하는 갈매기떼
갈메기들의 활기찬 날개짓
갈메기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지친 올레꾼에게 힘을 줌
바닷물이 빠져 잠시 바닷가로 올레길을 걸을수 있는 곳.
망장포 : 왜구의 침입이 잦아 봉화를 올리는 곳이란 뜻의 망장포
검은 바닷돌위에 하얗게 내려 앉은 갈메기들
올레 5코스의 끝지점인 쇠소깍으로 가는
흙길인 올레길
예촌망은 하례리의 옛지명에서 유래된 오름이며
망은 예전에 이곳에 봉수대가 있어 일명 망오름
쇠소깍 다리를 건너면 올레5코스 끝점인
쇠소깍으로 이어짐
화산석으로 물이 조금밖에 흐르지 않는 효돈천
쇠소깍의 감귤박물관 안내판
효돈천 안내판
효돈천은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쪽으로 나아가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쇠소깍으로 흘러감.
쇠소깍으로 이어지는 올레 5코스
쇠소깍에서 투명보트를 타는 연인들
쇠소깍의 투명보트 체험 안내판
쇠소깍에서 추억남기기
오늘은 날씨도 춥고 마땅히 쉴곳도 없어 줄곳 걸었다.
아직 해가 한팔이나 남아 6코스를 걸어 봐야 겠다.
그길에는 무었이 있고
또 누구를 만날까?
홀로 걷는 올레길 여행은
각본 없는 무대에서 나 홀로 주인공인셈이다.
시간을 고급스럽게 쓰는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행은 시간을 들이는 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내게 있어 여행은 시간을 벌어 오는 일이다.
낯선 곳으로의 도착은 우리를 백년전으로 백년 후로 안내한다.
그러니까 나의 사치는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감히 시간을 사겠다는 모험인 것이다.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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