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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 ~ 월평마을 본문

국내 걷기여행/제주올레길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 ~ 월평마을

산달림 2013. 2. 27. 14:24

 

제주 올레길 하면 7코스를 최고로 친다.

어찌보면 외돌개에서 시작하는 돔배낭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여자로 말하면 민낯의 여인이 아닌 곱게 분단장한 여자랄까?

돈베낭길은 목제 데크로 이루어진 올레길이며 즐비하게 늘어선 가게와 포장마차가 있는

몹시 붐비는 올레길 코스다.

조용히 산책과 성찰의 길과는 조금 먼듯한 올레길 7코스

 

그 길은 외돌개 해안을 따라 돔배낭길로 이어지고 여기서 두갈레 길로 갈라지는데

해안을 따라 걷는 길과 서귀포여고를 돌아가는 길이 있다.

두 길은 대륜동 해안올레길에서 만난다.

그리고 줄곳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법환포구를 지나고 악근천을 지나면

 풍림콘도를 통과하게 되고

강정천을 지나면 해군기지건설로 요란한 공사장 가림막을 따라 걷고 걷다 보면

강정포구에 닿게 되고

그리고 그림같이 고운 마을 월평포구를 지나고

 굿당 산책로를 지나 월평마을인 아외낭목까지 13.8km 구간이다.

 

올레 7코스의 시작점 외돌개앞

 

외돌개 ~ 월평마을의 올레 7코스 안내도

 

외돌개앞의 개인 욕탕 같은 형상을 한 바다

 

쪽빛 바다가 더 없이 고운 외돌개 앞바다.

 

황우지 12동굴

일제시대 2차세계대전 말기 미군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하여

일본군이 제주도민을 강제동원하여 파 놓은 굴로

어뢰정을 숨겨둔 장소라고 함.

동굴 전체가 내부에서는 전부 통함.

 

외돌개앞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

 

<<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외돌개 앞바다에 반사된 햇살

 

외돌개에서 바라본 세연교

 

쪽빛 바닷 빛깔

 

누구나 외돌개에 오면 찍는 포토존

 

홀로 외로이 서있어 외돌개 바위

 

외돌개 일면 장군석으로 부르는 설명

 

잔잔한 바닷가의 외돌개

 

인기 연속극 대장금의 배경이 된 외돌개 앞바다

중국인들이 무척 좋아하는 대장금

 

외돌개앞 바다 해안선

 

1월 하순임에도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외돌개앞 바다.

 

올레7코스 돈배낭길가는 길은 나무데크길

 

 

돈베낭길

 

서귀포앞 바다

 

깍아 지른 절벽 아래로 난 돈베낭길

 

하늘과 바다가 고운 서귀포앞 바다

 

서귀포 해안의 귀암괴석들

 

깍아 지른 절벽이 일품인 돈베낭길

 

절벽의 형상도 제각각

 

깍아 자른듯한 돈베낭길 절벽

 

병풍처럼 둘러쳐진 돈베낭길

 

올레길은 바위 사이로 이어짐

 

서귀포 해안 절벽

돈배낭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숙박촌을 따라 걸으면

서귀포여고를 지난다.

교훈 篤志力學 : 뜻을 착실하게 세우고 학업에 힘쓰자란 뜻

 

서귀포여고의 상징 "양지바위"

 

범환포구로 가는 길의 야자수

 

제주 올레길 7코스 안내표지

 

올레 7코스 안내표지

 

남국에 온듯한 착각을 느끼듯 야자수가 숲을 이룸

 

대륜동 해안올레길의 테마가 있는 우체통으로 우정, 사랑, 건강 등의 소망이 있음

이 우체통은 1년후 우체통을 개봉하여 편지에 쓰인 주소로 배달해 줌.

오른쪽 파란 우체통은 부치지 못하는우체통으로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못하는 사연을 적은 것으로 영원히 묵혀짐

 

대륜동에서 꼭 가봐야 할곳들

 

범섬앞 바다

 

아열대 식물인 야자수 숲 

 

남국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는 야자수 숲

 

추운 날씨 탓에 나뭇잎이 많이 말랐음.

 

해안가를 따라 심어진 야자수

 

 

올레길에 심어진 소철들

 

언덕에서 내려다 본 해안길

 

몽돌이 곱게 깔린 해안가

 

시골길을 걸어가는 올레 7코스

 

해안가의 검은 바위들

 

올레 7코스 벽 낙서 공간

 

법환포구 전경

 

법환포구 벽에 그려진 올레 7코스

 

제주해녀상

 

막숙(고려 공민왕 23년 최영장군이 몽골군을 물리치 위해

이끌고 온 대규모 정예군이 군막사를 치고 주둔했던 것에 유래한 곳)

 

어느 팬션 화산석에 살고 있는 식물

화산석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 조경석으로 인기

 

법환포구 앞바다

 

올레 7코스를 걷고 있는 일가족

남자분은 외국인으로 가족 올레길 걷기중

 

썩은 섬 : 하루 두번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걸어 들어 갈수 있는 섬

 

올레길의 간이 먹거리 쉼터

요즘 올레꿀빵이 유행

 

강정포구앞 바다

 

따뜻한 남쪽 나라의 마늘밭

 

풍림콘도 앞바다 전경

 

악근천의 부교

수량이 늘어나면 다리가 뜸

 

2012 태풍 볼레벤의 위력

나무가 쓰러진 흔적들

 

악근천의 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길

 

풍림 올레베이스 캠프

 

풍림올레길 안내

 

잠시 쉬어가는 올레 정자

 

올레 생생정보들

 

커피한잔의 여유

 

올레 바닷가 우체국

 

올레 소망기원

 

강정전 :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른는 천

 

강정천을 알리는 망쇠

 

강정천이 흘러 바다로 간다.

다른 하천은 건천인데 비해 늘 물이 흐르는 하천

 

제주서만 맛볼수 있는 갈치국 : 강정포구에서 늦은 점심

 

강정포구 앞바다

 

월평포구

 

월평포구를 알리는 망쇠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월평포구

 

월평포구 앞 바다

 

절벽길에서 내려다 본 월평앞 바다

 

그림같은 월평앞 바다

 

쪽빛 바다가 고왔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월평앞바다

 

노란 유채꽃 뒤 야자수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굿당이 있어 붙어진 굿당 산책로

 

올레 7코스 마지막구간

소나무와 야자수가 함께 공존

 

올레 7코스 종점인 송이슈퍼

 

올레 7코스 종점부근 송이슈퍼 전경

 

진짜 올레 7코스 종점 스템프 찍는 곳은 그곳으로 200m정도를 지나

작은 공원주변에 있었음.

 

 

올레 7코스를 끝내고 나니  오후 2시 10분.

대부분의 올레꾼들은 송이슈퍼앞에서 올레길 걷기를 멈추고

서귀포로 돌아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혹은 택시를 호출한다.

난 아직 갈길이 멀기에 서둘러 올레 8코스로 접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도피하여"여행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그들이 원하는 삶은

 불가능 합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안주하는 삶과

방황하는 삶중

그 어느것에도 마음을 두지 못한채

모호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게 긴 여행의 중독 휴유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