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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길 14코스 저지마을회관 ~ 한림항 본문

국내 걷기여행/제주올레길

제주 올레길 14코스 저지마을회관 ~ 한림항

산달림 2013. 4. 25. 13:51

 

올레 13코스를 끝내고 14코스로 접어 들때 오후 15시경으로

우리와 함께 걸은 부부 올레꾼은 일정을 끝내고 떠났지만

우린 시간의 여유가  있어 좀더 걸어 보기로 했다.

 

제주 올레 14코스는 월령리까지는 중산간 도로를 걷고

해안선을 따라 한림항까지 총 19.3km를 걷게 된다.

 

저지마을 회관에서 시작하여 소낭숲길을 지나면

 오시록헌 농로를 지나게 되고 무명천을 지나

바닷가인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를 지나게 된다.

 

여기서 해안을 따라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을 지나면

웅포포구를 지나게 되고 14코스의 종점인 한림항까지 어지는 길이다.

 

14코스 출발점인 저지마을 회관

 

 

올레 14코스 저지마을 회관에서 한림항까지 구간

 

 

올레 14코스 안내도

 

올레 14코스 출발점

 

제주 봄의 대표꽃인 유채꽃

 

열대지방의 대표 수종인 소철

 

올레길 옆에 있는 비닐하우스안의 딸기

 

곱게 피기 시작하는 유채꽃

 

잣길 - 자갈길을 잣길로 부름

 

큰 소낭숲길 시작점

 

큰 소나무 숲이 있다고 붙여진 이름

 

큰 소나무 옆을 지나는 아내

 

큰 소나무 숲길에도 올레 리본이 길을 안내

 

큰 소낭길에 있는 엉장

엉장은 온갖 잡초가 뒤엉킨 덤불을 뜻함

 

연신 험한 바윗길도 지나 올레길을 이어짐

 

올레 잣길

 

여기부터는 꽃과 새와 사람이 모두 함께 사는 한림읍

 

올레 14코스 안내도

지금 위치는 소낭숲길인데 오늘 목표는 월령포구전의 월령리

 

눈의 편안함을 주는 녹색보리 

 

농로길을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녹색의 향연

 

제각기 고운색을 자랑하는 녹색들판

 

들판의 밭 옆에 묘지

제주의 묘지 특징을 밭 주변에 묘지를 조성

 

유채밭

보기만 해도 제주를 상징하고 푸름과 녹색이 조화를 이룸

 

농로옆 길을 걷고 있는 올래꾼 아내

 

솦과 밭의 조화

 

오시록한 농로

오시록은 "은밀한" 모양을 뜻하는 제주고유어

 

오시록한 농로길

 

잘 가꾼 양배추

 

양배추밭과 유채밭

 

아직도 달려 있는 제주감귤

 

우리와 역방향으로 진행중인 올레꾼 아가씨

 

방풍림을 따라 이어지는 올레길

 

노랗고 화사한 유채꽃

 

그림자가 점점  길게 드리워가는 올레길의 늦은 오후

 

열대지방을 연상케 하는 열대식물들

 

제주 양파밭

 

올레길의 안내리본

 

봄 보리밭

 

봄의 새싹이 돋아나는 올레길을 걷는 아내

 

올레표지를 따라 걷기

 

14코스 굴렁진 숲길입구

 

숲길의 사다리

 

제주 자생 선인장에서 자란 백년초 붉은 부분

한창 수확중에 있음

 

드넓은 선인장 밭

 

선인장 밭을 지나 다시 숲길올 이어지는 올레길

 

난대림 식물이 많이 자라는 숲길

 

올레길 안전하게 걷는 법 6가지

한림파출소에서 게첨

 

어두 컴컴한 올레길을 다리가 아프도록 걸음

 

어두 컴컴한 올레길을 걷고 또 걸어 .......

 

가로등이 환하게 켜질때 까지 걸어 월령리 도착

완전 파김치가 된 아내 오늘은 완전 고생

마땅한 숙소도 없어 제주시로 향함

 

제주터미널 부근 그린모텔 투숙

도착 첫날 머문 모텔 내부모습

 

모텔 내부 모습 최저 -2도 최고 7도

아직은 쌀쌀한 봄날씨

 

오늘 무리해서 많이 걸은 탓에 물집잡힌 아내 발바닥

오른발은 새끼발가락과 발바닥 2군데 물집

 

왼발은 발바닥 2군데 새끼발가락 1군데 총 3군데 물집

 

늦은시간 식당 마감시간 전에 먹은 저녁식사는 메로탕

 

다음날 나머지 구간을 걷기 위해 월령리로 가는 버스

 

다음날 다시 도착한 월령리

 

물집 잡힌 발바닥은 응급처리후 절뚝거리며 올레길을 시작하는 아내

 

월령리는 선인장 자생마을

온통 마을 전체가 선인장

 

돌담위 선인장이 아름다운 월령리

 

돌담위 선인장이 담장역할

 

어디를 가나 지천으로 자라는 선인장

 

그리고 노란 유채꽃도 고움

 

담장위에 자라는 선인장

 

담장위 선인장 마을을 걷고 있는 아내

 

월령포구 풍경

 

월령리의 풍력발전기

 

비양도가 보이는 월령마을

 

월령포구 바닷가

 

물집 잡힌 발바닥으로 자갈길을 걷는 아내

 

뒤돌아 본 월령포구

 

바닷가로 이어지는 올레길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탑

 

우람한 풍력발전기

 

우리와 함께 걷는 올레꾼들

 

무엇을 기원하며 돌탑을 쌓앗을까?

 

돌탑과 올레표시

 

비양도 모습

 

비양도앞 해녀콩서식지

 

우리와 함께 걷는 올레꾼들

제주 해변은 바람이 거칩니다.

 

돌탑과 조화로운 올레표지

 

젋은 친구들이라 제빨리 앞서 갑니다.

젋은이들이 올레길을 걷는게 기특

 

바닷가 올레표시 리본

 

파도 치는 제주 올레길

 

비양도가 가깝게 근접

 

14코스 휠체어구간 시작점

 

해변가에 무성히 자라는 선인장

 

비양도 앞 바다 풍경

 

시멘트길을 따라 올레길을 이어짐

 

배들의 길잡이 등대

 

한림으로 들어가는 길

 

길가 양지녁에 모질게 자라고 있는 꽃들

 

금릉길의 그림문패

 

금릉항의 올레표시길

 

금릉항 풍경

 

금릉포구 모습

 

금릉항의 그림문패

 

금릉의 아름다운 건물

 

금릉의 맑디 맑은 해변

 

 

돌담이 정겨운 제주의 집

 

금릉의 그림문패

 

금릉의 그림문패

 

바다와 잘 어울리는 어촌

 

맑은 바다뒤로 아름다운 섬 비양도

 

금릉 해변풍경

 

금릉해수옥장 풍경

 

돌하루방과 아내

 

해녀와 비양도

 

비양도 전경

 

금릉해변을 역코스로 올레길을 걷는 부부

요즘 올레길을 부부가 걷는게 대세

 

프레임 속의 바다

 

프레임으로 본 금릉해변

 

조개가루와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

 

 또 다른 각도에서 본 비양도

 

비양도

 

소망을 담은 돌탑위로 보이는 비양도

 

인어와 아내

 

청정 그단어가 여기에 붙이려고 만들어졌나?

비취빛 바다

 

비양도 앞바다는 청정 그대로

 

비취빛 바다

 

허벅을 멘 제주여인

 

제주 여인과 비양도

 

비취빛 바다

 

바다 바다 바다

 

비양도

 

해안가로 이어지는 올레길

 

비양도의 또 다른 모습

 

바다와 등대

 

제주 돌담의 유채꽃

 

맹랑한 제주 꼬마 아가씨

사진을 찍었다고 카메라를 빼았아 마구마구 셧터를 누르던 꼬마숙녀

 

황구와 함께 걷는 올레길

한참을 올레길을 같이 걸음

 

유채꽃 곱게 핀 돌담길 옆을 걷는 아내

 

고기잡이 나가기전 포구

 

비양도가 보이는 포구

 

프레임 사이로 보는 제주바다

 

제주바다, 제주바다

 

협재리 안녕히 가십시요.

 

제주 협재리

 

잠시 지방도로와 이어지는 올레길

"혼저홉서예"

 

월령리에서 출발 협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독개물항"에서  점심식사

매뉴는 제주고등어구이와 전복뚝배기

 

조금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물질중인 해녀들

 

웅포포구

 

명월포 전적지

삼별초 항쟁과 목호의 난때 상륙전을 치른 전적지 

 

마을 돌담길의 올레길을 걷는 아내

 

갈매기때와 바다

 

비양도가 보이는 해안가

 

올레길 방향표시

청색은 정방향 황색은 역방향

 

개량종인 겹 동백꽃

 

14코스 2km 남았다는 안내표지

 

한림항 등대

 

 

한림항 가는 길

 

한림항 안내표지

 

한림항전 철조망에 붙은 올레길 안내리본

 

한림1리 표지석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들

 

한림매일 시장

 

한림항 어선

 

비양도로 가는 도항선 비양호

 

아름다운  바다와 섬

한림항 비양도 도선 대합실

 

제주 올레길 14코스 종점

 

이번 제주 올레길은 11코스에서 시작하여

14코스까지 4개 코스를 걸었다.

 

봄 바다와 곶자왈이 있는 내륙

제주는 어디를  보아도 매력덩어리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몇몇 관광지만 둘러 보고 제주는 다 보았다는 편견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다시금 생각케한다.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라 했다.

출근 퇴근으로 이어지는 반복의 일상속에

 

또 다른 숨구멍이 필요하고

일상이 답답함이 느껴질 때 다시 제주의 올레길에서

가슴이 트이는 경험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