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슬로우시티 청산도 돌담길에서 미로길 본문
느리게 걷고 웃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완보하는 청/산/완/보
그 세번째 이야기는 6코스 돌담길에서 11코스 미로길까지 구간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강호동과 친구들이
외국인 노동자와 게임을 하던 신흥풀등
청산도의 마지막 날 하루를 잘 걷기 위해선 아침식사를 든든이 해야 겠기에
갈치조림을 주문. 청산도 식사는 반찬이 대부분 12가지
섬의 특성상 해조류 반찬이 많은 것도 특징임.가격은(11,000원)
청산도의 번화가인 도청항 풍경
상가는 대분분 이곳에 밀집해 있음
도청항에서 출발하는 상서마을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상사마을에 도착 출발전 스템프를 꾹 찍고 출발!
긴꼬리 투구새우서식지가 있는 상서마을
도청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있는 상서리 식당
상서리의 자랑은 긴꼬리 투구새우와 돌담길이 아닌가 생각됨.
담쟁이가 있는 돌담길에 설치된 상서리 안내표지
상서리 돌담길
예전에 사용하던 상서리 공동우물
상서리 돌담마을 전시관
전시관 내부에 있는 구들장 논과 모.
상서마을 포토존 / 역시 긴꼬리 투구새우가 심벌
돌담에도 이렇게 채색을 하니 훌륭한 작품
보리밭길을 따라 이어지는 7코스 돌담길과 국화길
신흥리앞 바다에서 목섬 새목아지 가는 길
목섬 숲길
아침햇살과 함께 청량감이 더하는 목섬가는 길
목섬 해안 절경
목섬의 끝 새목아지 반환점
새목아지 반환점에서 인증샷
신흥리 풀등앞 바다
풀등을 가기 위해 바닷가로 내려 서는 길
맑고 깨끗한 목섬앞 바다.
신흥리 풀등
바닷물이 빠진 신흥리 해변
그 해변에 아내는 슬로길이란 글자를 남김
풀등에서 조개를 찾고 있는 아내
하늘과 맞닿은 신흥리 풀등 해안
이 풀등을 우리는 건넜다.
마지막엔 신발을 벗고 바닷물을 건넜다.
신흥리 풀등 해안과 왼쪽으로 보이는 목섬
해맞이길의 성산포항
청산도에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수 있다는 목섬.
신흥리, 성산포, 진산리를 잇는 길은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가장 많이 찾는 해맞이길.
해맞이길은 진산리해수욕장까지 아스팔트길
그 길을 따라 슬로길은 어어짐
차량 통행이 청산도의 슬로길인 해맞이길
꿀을 따는 범나비
슬로길옆에 조성된 화단
노적도 일출 전망대
맑은 날에는 거문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앞 바다는 코발트 빛 맑은 바다.
전망대에서 본 목섬
진산리앞 바다
진산리 앞바다 노적도
진산리 갯돌 해수옥장
청산리 슬로길 8코스의 진산리 갯돌 해수욕장 / 거리 4.1km, 소요시간 77분
아담한 지산리 마을풍경
풀밭에 방목중인 흑염소
이방인을 보고 잔뜩 경계표정을 짓고 있음.
청산도 통합 지적 기준점
노란 이름모를 꽃
단풍길로 가는 길
슬로길 9코스 단풍길 / 거리 3.21km, 소요시간 55분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단풍나무와 함께 걸을 수 있어 단풍길.
아름다운 단풍만 하여도 눈이 즐거운데 푸른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
선명한 색의 대비가 되는 길.
남도 갯길 6000리 슬로길
단풍나무가 고운 단풍길
국화리 바닷가 풍경
국화리 마을풍경
시원하게 쭉 ~ 뻗은 단풍나무길
신록의 청량감이 더하는 단풍나무길
지리가는 길에 만난 밭일하는 할머니
휘어진 허리로 김을 메는 할머니
청산도 슬로길 제10코스 노을길 / 거리 2.67km, 소요시간 51분.
청/산/완/보 슬로길 제10코스 슬로길 안내도
제10코스 노을길 지리해수욕장 가는 길의 갈대숲
지리 청송해변 앞바다
지리청송해변 / 청산도에 가장 좋은 해수욕장
지리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앞으로 폭 100여m, 해안선 길이 1.2km의 백사장으로
200년 이상된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조망 할수 있는 곳.
지리 방파제와 부두
지리 청송해수욕장 전경
지초도, 장도가 보이는 포토존
장도를 배경으로 지리앞 바다
포토존을 통해 들어다 본 장도
청산도의 산소 돌보기는 지극한 효성
대부분의 산소가 밭 주변에 있어 언제나 말끔히 손질된 산소의 모습을 볼수 있음.
도청리의 유채밭
도청리의 마늘 밭
청산도에는 해풍을 맞고 자라는 마늘밭이 많음.
청산도 슬로길의 마지막 코스인 11코스 미로길 / 거리 1.2km, 소요시간 20분
청산중학교에서 도청항까지 이어지는 골목길이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길을 찾는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소소한 일상까지 만날 수 있는 길.
슬로길 11코스 미로길 안내판
모내기를 앞두고 있는 도청리의 논
슬로길 11코스 안내판
꽃양귀비가 곱게핀 도청리 미로길
도청1리 성황당 마을쉼터
도청리의 벽화
청산 파시문화의 거리 이야기 안내판
미역을 한배가득 채취하여 도청항 건조장으로 향하는 어선
12시 40분 도청항을 출발 완도항으로 향하는 페리
완도항에서 출발하여 청산도 도청항으로 향하는 페리호
완도행 페리 갑판에서 청산도 슬로길의 추억을 곰씹어 봄.
느림을 통해 행복을 일깨우 주는 섬, 청산도
1박 2일 동안 청산도 슬로길 걷기를 마감하고 청산도를 떠난다.
섬이름이 아름답고 섬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옛날 모습을 볼수 있을가 했지만
이곳도 문명의 이기는 널리 전해져
같은 현시대를 살고 있음은 어쩔수 없는 것같다.
하지만 한적한 시골길 같은 슬로길은 이곳 청산도 섬 주민들이 마을과 마을을 잇던 길로
옛날 시골길을 걷던 때를 연상하게 했다.
바다와 맞닿은 해안선따라 길이 있고 몽돌이 고운 청산도 바닷가
빼빼를 찾아 씹어보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며
추억여행을 한 청산도 여정이었다.
이제 그 시간들을 추억속으로 묻고
완도행 페리에 오른다.
안녕!
청/산/도/
언제 다시 일상의 삶에 지쳐질때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청산도 널 다시 찾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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