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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신진도 안흥외항 바다 유람선 본문

국내여행

신진도 안흥외항 바다 유람선

산달림 2014. 8. 13. 16:56

 

 

신진항앞 바다 독립문 바위

 

한 여름에는 너무 더워 마땅히 다닐때가 없다.

오전엔 태안 청산수목원 연꽃축제장을 다녀 왔는데

많이 더웠다.

 

딱히 마땅한 곳이 없어 신진항 안흥 외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점심은 안흥 가는길에 있는 맛집

보리 굴비로 점심식사를 하고 안흥 외항으로 향했다.

신진대교를 건너자 바로 안흥 외항이다.

 

안흥외항 유람선 운행도

요즘 등대가 있는 웅도 하선코스가 새로이 개발 되었다고 한다.

웅도에 내려 응대랑 섬을 둘러 보고 오는 새로운 코스.

 

 

신진도 안흥 외항

요즘 서해안도 오징어 잡기가 제철이라 오징어 가격이 쌈.

산지 시세 20마리(大)특상품 30,000원

 

안흥 유람선 요금표

옹도 하선 코스 출항시간 11:00, 14:10 2회

 

 

신진항 전경

주로 요즘은 오징어 채낚기 많은 듯

안흥항 유람선 선착장

 

안흥항 방파제 끝의 등대

 

해무가 드리워진 가의도앞 바다

 

 

가의도앞 바다를 항해중인 날렵한 배

웬지 청량감과 시원함을 전해준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등실 떠있어  가을이 기다려 진다.

 

먹이를 찾아 따라 다니는 갈매기

이놈도 새우깡 맛을 아는 듯.

 

가의도 주변 무인도 섬

 

 

해무가 드리워진 섬들

 

우리나라 서해를 수호한다는 사자바위

 

 

해무속에 가리워진 섬들

 

독립문바위와 주변 암초

 

그래도 배를 타고 나온 바다는 시원함이 가득

 

크게 들여다 보이는 독립문 바위

 

우리 유람선은 가의도앞 바다에서 멈춰

가의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가의도는 정기여객선이 허루 3회 운항하고 보이는 곳은 가의도의 유일한 헤수욕장

 

가의도 앞에서 가의도를 뒤로하고 인증삿 날리고!

 

유람선은 이제 신진도로 향합니다.

오늘은 바다가 잔잔하다고 하네요.

이곳은 물살이 세기오 유명하고 예전엔 배들이 많이 침몰했던 곳이라 합니다.

 

주줄이 보이는 무인도 섬들

 

 

지금이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합니다.

 

서해안은 무인도 섬이 많네요.

 

푸른 물결을 헤치고 바다로 나는 배

바다 물결을 가르는게 더위를 날려 줍니다.

 

더러는 귀암괴석으로 보여 줍니다.

그게 바닷물에 의한 침식작용이겠죠.

 

검푸른 바다위의 괴석들

바다를 보며 가슴이 탁 터지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더운날 더위를 날려 버리는데는 바다가 최고!

 

연무현상이 있는 여름 바다

 

저기 보이는 흰색의 배는 문화화재청 배라고 합니다.

옛날 중국과 교역을 하였는데 창자 등 도자기를 싣고 가던 많은 배가

이곳 앞바당에서 풍랑을 만나 침몰했는데 그걸 찾느라 문화재청에서 유물발굴용 배라고 합니다.

 

신진도앞 바다 섬들

 

여자바위

여성의 생식기를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신진도앞 바다 방파제

 

신진도 앞바다 등대

 

방파제에서 낚시중인 낚시꾼들

 

1시간동안 신지도 앞 바다를 유람한 유람선

 

다음날 연포해변을 떠나기전 아침달리기

 

오늘 달린 구간을 연포해변 숙소에서 어제 유람선을 탄 신진도 외항까지 왕복

 

달리기가 좋은 것은 혼자서도 할 수있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

훈끈한 아침 날씨에 런닝셔즈가 흠씬 젖었네요.

 

안흥 유람선 선착장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