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대관령에서 삽당령 27km

 

 

 

능경봉에서 본 동해 일출

일출은 늘 하루의 탄생을 알리는 듯 성스러운 의식같다.

 

간밤에 대관령에 도착 1시간의 산행끝에 능경봉에 도착하여 탠트를 치고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일출을 보고 탠트를 챙겨 하루를 시작!

 

운해속이 맞이한 강릉쪽 풍경

 

오늘 걸어야 할 오전 코스

능경봉을 출발 샘터까지 고도를 낮추고 전망대를 거쳐 고로포기산까지 고도를 높인 후

점심때쯤 닭목령까지 산행 계획

능경봉(1,123m) 출발전 대원들과 함께

 

능경봉 아래 있는 행운의 돌탑

지나가는 산객들이 하나, 하나 던져 쌓인 돌탑

 

능경봉 ~ 고루포기산 최저점인 샘터

행운의 돌탑에서 2.4km 지점

 

요즘 대간길은 초창기 대간길에 비하면 신장로다.

신장로 같은 대간길

 

샘터에서 왕산골로 내려 가는 갈림길

 

고루포기산 오름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리베로

그간 동계배낭을 멀리 한탓!

 

고루포기산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리베로

요즘 장배낭을 메지 않아 아직 적응이 덜된듯

그래서 일본 북알프스 원정산행을 앞둔 3박4일 훈련산행이다.

 

낙옆 쌓인 등산로를 오르는 발자욱

벌써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벌써 철이른 단풍은 붉은 색으로 곱게 물들었다.

 

단풍은 모두 붉게 물드는 건 아니다.

노란 단풍도 있다.

 

연리지

나무가지가 붙은 연리지

고루포기산 오르기전 전망대에서 본 대관령 너머 선자령의 바람개비

 

고루포기산 정상(1,238m)

우린 능경봉에서 올라 닭목령으로 진행

 

고루포기산의 가을 단풍

 

닭목재 가기전 고냉지 채소밭의 양배추 밭

오늘이 양배추 수확의 날이다.

 

수확중인 양배추밭

수확과 동시에 트럭에 싣고 넓은 도로에 주차중인

트럭에 실려 가락동농산물센타로 운반.

 

닭목재의 山林대장군 숲에여장군

 

백두대간 닭목령 표지석

 

백두대간 등산로 닭목령

북으로 능경봉 남으로 삽당령

닭목령에서 화란봉, 석두봉을 거쳐 삽당령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

1 ~  9 쉼터가 있다.

 

 

닭목령 표지목

걸어온 능경봉까지는 11.6km의 오름길

 

구 대관령 휴게소에서 닭목재같 등산로 안내표시

 

닭목재 소나무 숲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화란봉을 힘겹게 오르는 레베로

 

 

간밤에 수면 부족과 장배낭에 대한 적응이되지 않아 쉼터에서 휴식중이 리베로

졸면선 산행한 닭목재에서 삽당령 구간

 

 

화란봉은 대간길에서 살짝  비켜있고,

화란봉에서 쉬고 있던 대간길 부부가 맛있는 감을 선물로 주셨다.

 

화란봉은 0.13km 대간길에서 비켜 서 있다.

 

삽당령 남은 길 8.8km 오늘의 목적지는 삽당령.

 

후미에서 오고 있는 산조아도 피곤을 견디지 못하고

쉴때는 아예 배낭을 베고 눕는다.

이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

 

신작로같은 대간길 삽당령 가는 길

그간 대간길 구간 종주자가 늘어나면서

대간길도 이젠 보편화되어 신작로가 됨.

 

걷다보니 도착한 석두봉(982m)

산림청에서 표지석을 세워두었다.

 

석두봉에서 삽당령까지는 6km

 

석두봉 정상석

 

 

힘겹게 석두봉 정상을 오르고 있는 리베로

 

석두봉을 내려 서면 만나는 편안한 의자

석도봉에서 쉬었기에 패스

 

백두대간 닭목재에서 삽당령구간 지도

 

제2쉼터 도착!

이제 삽당령도 1.7km를 남겨도고 있어 오늘 산행도 종반이다.

 

제2쉼터에서 마지막 쉼을 하고 출발하면 다음은 삽당령이다.

가까이에서 차소리가 들리는 제2쉼터

 

주변이 어두워 지기전 도착한 삽당령

오늘의 산행을 삽당령까지. 저녁에 비예보가 있어 탠트를 튼튼히 쳐야 겠다.

 

백두대간 등산로 삽당령

 

삽당령에 있는 간이 매점

이곳의 약주는 달달하니 맛이 좋고 알콜 도수가 높지 않아 마시기 좋은 술

낮에는 할머니가 부침게도 파는데 하산하시고

아드님이 밤을 세우는데 소주는 있고 맥주는 없는 매점.

 

삽당령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