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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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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행/안나푸르나

ABC 하산길 란드룩

산달림 2015. 5. 8. 14:16

 

오늘은 하산길이다.

촘롱, 지누단다, 뉴브릿지 그리고 란드룩(Landruk)이다.

 

7시 30분에 다운 시누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느지막한 시간인 8시에 출발하였는데 일정의 여유가 있는 날이다.

내림길로 내려 서면 다시 촘롱까지 계단을 올라서야 하는데 오름길은 늘 힘들다.

 

촘롱에서 지누단다로 방향을 잡았는데 혜초여행사의 트레킹 코스로 여기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같은 온천시설은 기대 할수 없고 그래도 뜨거운 물에 들어 갈 수 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이고 반드시 수영복이나 반바지 차람이어야 한다.

 

지누단다에서 잠시 쉬는데 한국인 젊은 여자애들이 시간일정의 여유가 있어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데 담배도 한대씩 하고 있다.

담배가 뭔 멋도 아닌데 그러고 둘러 앉아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는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닌것 같다.

 

다리를 건너기 전 뉴 브릿지에 도착하여 이른 점심식사를 하는데 비가 오려는지 잔뜩 흐렸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잠시 그곳 부억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그냥 솥하나 걸어놓고 그곳에서 요리를 하고 있고 불때는 부엌 위로는 뭔 검은게 일길레 뭔지 물어보니

물소고기라고 한다. 그게 부엌에 걸어두면 연기로 훈제가 되어 장기간 보관을 해도 변질 되지 않는다는 네팔인의 지혜다.

 

다행히 식사를 끝내고 나니 비가 그쳐서 긴 다리를 건너는데 길이가 긴만큼 출렁다리가 많이도 흔들린다.

여기는 고도를 많이 낮춘탓에 아열대지방으로 식생이 바뀐다.

 

14시경 란드룩에 도착해 롯지에 들고 나니 장대비 같은 소나기가 내린다.

마치 여름 장마비 같이 내리는데 우리가 내려온 산엔 구름이 잔뜩 끼여있고 란드룩에는 지프차가 들어 오는 도로가 있어 마을에 짚차가 3대나 있다.

포터들이 롯지중에서도 제일 비싼 목욕탕이 딸린 방에 들었는데 우리돈으로 계산하면 크지 않는 돈이지만 현지에서는 쫌 되는 돈이다.

 

여기는 Wi- Fi가 잘 터지는데 그간 밀렸던 e-mail과 카톡으로 시간을 보냈다.

롯지에는 더운물과 욕탕도 있는게 문명을 느끼게 한다. 이제 하산을 했으니 하산주도 한잔하고 좀 즐겨도 되겠다.

 

계단식 밭이 많은 간드룩이 빤히 올려다 보인다.

내일코스는 오스트리안캠프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이곳은 원래 롯지가 없었는데 유명한 여행서 롯리풀래닛의 모국인 오스트레일리아 트레커들 사이에

이 지역의 전망이 훌률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들이 캠프를 세우곤 했던 것이 이제는 이제는 이곳의 지명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지금은 롯지도 생겨서 텐트없이도 트레커들도  이곳의 멋진 광경을 볼수 있게 되었다.

5대 뷰 포인트 중에  담프스가 이제는 오스트레일리안캠프로 바꿔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하산날 아침 근처 롯지풍경

 

 

포터아저씨에게 나를 물건을 지정해 주는 전표 끊어주는 아가씨

 

 

아침에 다시 보는 마차푸차레

 

 

오늘도 이마로 집을 운반하는 포터

그들의 직업은 물건 나르기

 

 

밭에서 재배한 싱싱한 채소를 나르는 농부

 

 

식전에 밭에 나가는 아가씨.

 

 

나무 토마도

토마도 맛과 흡사함.

 

 

롯지 복도

대부분 벽돌로만 지어져 지진에 약해 이번 지진에 많이 희생된 이유.

 

 

처마에 걸린 옥수수

옥수수는 이렇게 보관해야 오래 보관

 

 

꽃과 향을 사르는 롯지 아주머니

하루 운수대통을 기원

 

 

전표 끊어 주는 아가씨.

아침이면 바쁜 아가씨.

 

 

마을 배구장

공이 멀리 도망가지 못하게 대나무 망을 쳐 놓음.

 

 

아침에 본 션샤인

아침 하늘에서 내리는 햇살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는 포터

 

 

무척 긴 출렁다리

야크도 당나귀도 균형을 잘 잡고 건넘

 

 

계단 그리고 계단.

 

 

아침 햇살

 

 

네팔식 대문

가축 도망 방지용 대문

 

 

지붕에 올라 앉은 고양이

 

 

네팔 농가는 2층

 

 

마을을 내려 오는 트레커

 

 

여럿이 하는 밭일

봄이 되어 씨앗을 파종

 

 

쟁기질

2마리 물소가 끄는 쟁기질

 

 

촘롱의 롯지

 

 

2층 농가옆을 걷는 트레커

 

 

아직도 고봉엔 만년설이 가득

 

 

뒤돌아 본 마차푸차레

 

 

안개속으로 보이는 설벽

 

 

물건을 트레커에게 팔고 돈을 받고 좋아하는 네팔리안

 

 

쟁기질과 육용으로 사육하는 물소

 

 

촘롱의 차밭

 

 

타르쵸

타르쵸의 5색은 의미가 있음.

 

 

 

촘롱의 기념품 가게

트레커들에 팔기 위한 기념품으로 야크털로 짠 털 모자 등

 

 

말을 타고 다니는 네팔리안

 

 

하산중인 트레커

 

 

핫스파 온천가는 길 안내

 

 

계단식 밭.

 

 

산이 높아 경사가 심해 생긴 계단식 밭.

 

 

새끼줄에 걸린 나뭇닢의 뜻은?

 

 

학교 다녀오는 여학생들

교복을 입는 네팔여학생

 

 

토마토 파는 아저씨

슬리퍼를 신고도 계단을 잘 오름.

 

 

건너편 계단식 밭.

 

 

타르쵸가 휘날리는 란드룩

 

 

간드룩의 이정표

핫스파 15분, 나야풀 5시간, 촘룽 2시간

 

 

에버그린 롯지

 

 

하산길 건너편 계단식 밭

 

 

농가의 풍경

 

 

농가는 대부분 2층.

 

 

다리를 건너고 있는 트레커와 포터

 

 

물살이 빠른 네팔의 계곡

 

 

트레커들은 항상 오름이 우선

 

 

뉴 브릿지 도착 점심 시간

 

 

 

뉴 브릿지 게스트하우스 & 레스토랑

 

 

닭을 지고 가는 아저씨

 

 

롯지 주인장 아들

 

 

 

거리 안내판

총 소요시간을 예측해 볼수 있음.

 

 

롯지의 부억

장작을 지펴 점심식사를 만듬

가능하면 부억을 보지 않는게 좋음

위생상태가 청결하지는 않음.

 

 

훈제중인 물소고기

부억의 연기로 훈제하여 장시간 보관.

 

 

점심으로 주문한 토마토 스파게티

 

 

아래길은 담푸스가는 길

위의 길은 나야풀로 가는 길

 

 

뉴브릿지 출렁다리

 

 

무척 길이가 긴 출렁다리

 

 

다리를 흔들며 건너고 있는 포터

 

 

강폭이 큰 만큼 출렁다리 길이도 김.

 

 

뉴브릿지의 출렁다리를 건너면  아열대 지방의 수종으로 변함.

 

 

곳곳에 보이는 실폭포

 

 

란드룩 가는 길

 

 

곳곳에서 만나는 폭포들

 

 

계곡을 가로 지르는 출렁다리

 

 

건너편 나야풀 가는 길

 

 

란드룩 마을 풍경

 

 

건너편 간드룩 가는 마을들

 

 

다시 한번 출렁다리를 건너고!

 

 

마을 입구에는 늘 이런 탑이 있음.

 

 

마을입구 탑

 

 

란드룩 가는 마을길

 

 

뒤돌아 본 계곡들

 

 

건너편 계단식 마을들

 

 

촘롱가는 길 안내

 

 

 

촘촘한 돌탑으로 쌓은 마을길

 

 

네팔 농가는 이층집

 

 

 

2층구조인 네팔농가

 

 

 

전형적인 네팔 2층 농가집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