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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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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행

가을밤 오토캠핑과 깃대봉 단풍산행

산달림 2015. 10. 29. 14:35

가을맞이 오토캠핑으로 청평으로 향했다.

그간 일상에 너무 바삐 달려 온탓에 한참을 나오지 못했네.

 

그냥 떠나면 되는데 뭐가 그리 바쁘다는 핑게로 마음을 내지 못한걸까?

훌훌 털고 나오면 되는 것을.

 

토요일인데 직장 행사로 느지막히 출발했더니

캠핑장에 도착라니 어두움이 내린다.

 

서둘러 탠트 구축하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화로 불을 붙인다.

 

이젠 화로를 가까이 하고 싶은 계절이 찾아 왔다.

불이 그립다.

 

뭐니뭐니 해도 캠핑엔 캠프파이어가 최고다.

그 숲불에 구워 먹는 고등어가 어찌나 고소하던지.

 

근데 밤에 비가 내린다.

탠트위로 떨어지는 가을비.

 

탠트안에 듣는 빗소리는 자연의 소리.

마치 악기를 듣는듯 선명히 들린다.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간다.

 

 

탠트구축후 저녁 식사준비

 

 

화로에 장작불 피우기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캠프촌

 

 

탠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깃대봉 가는 길의 떨어진 단풍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

 

 

진홍빛의 단풍

 

 

단풍은 가을의 대명사

 

 

진홍빛의 단풍

 

 

내린 빗물을 머금고 있는 단풍

 

 

단풍, 곱다.

 

 

각기 모양을 달리하는 단풍

 

 

 

단풍아래 있으면 내얼굴도 붉어 진홍색이 된다.

 

 

단풍 곱다.

 

 

어찌도 요리 예쁘게 물이 들었는지?

 

 

떨어지기 전 가장 아름답게 치장을 하는 단풍

 

 

가을산을 붉게 물들인 단풍

 

 

선홍빛 단풍

 

 

가평에 유명한 잣나무

잣나무 숲길

 

 

긱대봉에서 하산길

 

 

캠프장의 밤풍경

 

 

캠프장의 가을밤 작은 음악회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의 가을풍경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찾은 아침 고요 수목원

 

 

수목원을 만든 분은 선견지명이 있었다.

찾는이가 많은 수목원은 요즘 블루칩

 

 

수목원의 연못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수목원의 연못

 

 

여름에 그리도 시원해 보이던 연못도 가을엔 썰렁!

 

 

 

가을꽃 구절초

 

 

 

대문

대문은 소통의 통로

들고 나는 곳이기에 기다림이 있다.

 

 

대청마루 뒤로 보는 풍경

 

 

가을꽃 들국과 꽃길

 

 

가을비 한번에 내복 한벌이라고

비가 내리면 금새 추위를 느낀다.

 

 

 

곱다.

너 이름은 뭐니?

 

 

수목원내 작은 모형교회

포토 포인트

 

 

꽃이 참 크다.

너 이름은?

 

 

꽃길

 

 

모형 기찻길

 

칙칙폭포하면서 꼬마기차가 달린다.

동심의 세계로 빠져 본다.

 

 

영화 편지로 유명한 소나무

 

 

아침고요 수목원의 잔디밭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나무

제일 인기있는 포토 포인트

 

 

 

잣나무 숲이 싱그러운 아침고요 수목원

 

 

역시 가평은 잣나무.

 

신품종 억새

 

 

 

억새는 가을의 대명사

 

 

수석과 나무

 

 

재래종 억새

 

 

가을 단풍나무

 

 

 

작은 꽃이 예쁘다.

 

 

너 이름을 불러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