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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봄이 오는 한라산 백록담 산행 본문

국내 산행

봄이 오는 한라산 백록담 산행

산달림 2016. 3. 10. 10:04

 

한반도에 봄이 제일 먼저 오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다. 한라산은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였다. 겨우내 내린 눈은 거의 녹았고 일부구간인 진달래대피소에서 백록담 계단 시작전까지 음지구간 약 2km 구간만 눈이 조금있어 미끄러웠다.

 

백록담 정상에는 바람도 없고 포근하여 소풍온듯한 기분으로 따뜻하여 봄이 옴을 느꼈다.

한라산 백록담은 진달래대피소를 12:30까지 통과해야 입산이 허용되고 그시간이 지나면 통제로 백록담을 오를 수 없다.

 

백록담에서 하산은 오후 2까지 하산을 해야 일몰시간 전에 성판악에 내려 올수 있다. 따라서 걸음이 늦은분은 새벽 5:30부터 입산이 가능하니 서둘러 출발하여 중간중간 휴식을 하면서 산행을 하는것이 바람직한것 같았다.

 

산행중 불가피하게 점심식사를 하여야 하는데 출발지인 성판악에서는 매점이 있고 산행중에는 진달래대피소에서만 컵라면을 판매하니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식수를 비롯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컵라면만으로 산행하기엔 먹거리가 부족하니 김밥이나 빵 등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

 

 

백록담 정상 표지석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표지판

 

 

현재 관음사 코스는 낙성발생 지역으로 출입 통제

 

 

백록담 분화구 모습

 

봄이 오는 한라산 백록담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불지 않아 소풍나온 기분으로 간식 먹고 휴식

 

봄이 오는 진달래 대피소 모습

 

 

대부분의 산행객을 여기서 컵라면으로 간식을 대신

식수, 이온음료수 판매

 

 

봄철 털철쭉꽃이 피면 진대래 대피소 모습

 

 

백록담 입산 통제소 여기를 12:30이전에 통과 하여야 함.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 사라오름

겨우내 얼었던 오름의 얼음이 녹아 호수가 되었다.

 

서귀포로 내려와 한라산 순한 소주 올래 한잔

 

 

전복이 많이 들어간 전복 뚝베기로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