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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회갑에 쓴 가을의 전설 춘마 서브-3 달성 본문
2015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 완주 2;56:39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소양2교 통과
올해는 회갑년이라 내 마라톤 생활의 대미를 장식하고 싶어 봄철 동아와 가을의 춘마, 중마에 Sub-3를 목표로 삼았다. 첫관문인 동마는 2:56:35로 1차목표는 달성했고, 가을을 위하여 서울대공원 혹서기를 시작으로 사천 노을, 철원 평화, 임진각의 통일로 워밍업을 끝냈다.
마지막 대회인 통일마라톤에서 1분 59초 오버로 가능성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일말의 불안감도 지울 수는 없었다. 대회 열흘전쯤 트레이드 밀에서 16km/h로 3.5km 버티기도 성공해 속도감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들었다.
그런데 대회전주에 갑자기 독도 아카데미 교육으로 독도를 2박3일 다녀 오는 일정이 있어 스피드 등 마지막 마무리가 다소 부족했다. 교육중 울릉도에서도 해안도로를 달리며 훈련을 했지만 계획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고 성인봉 등산 등으로 교육에 돌아 왔을때는 몸이 무척 피곤했다.
그래도 마지막 1주일은 계획대로 일요일날 여의도에 나가 30km Lsd훈련을 실시하였는데 km당 4:30이내를 찍을면 식이요법을 않고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는데 4:30을 넘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식이를 실시하는데 넘 힘들었지만 효과는 있었다. 거기다 금요일 밤 숙직근무라 잠도 설치고 토요일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채우고 대회날 새벽 4시 일어나 용산역에서 6시에 출발하는 Itx청춘열차로 춘천으로 향했는데 달림이들로 가득하다.
이른아침 춘천의 대회장 날씨는 달리기 좋은 기온인데 해가 뜨면 더워를 느끼게 할 정도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출발전 공지천 뚝방도로를 달리면서 워밍업을 하는데 몸이 그다지 무겁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0 ~ 5km 20:27
지난대회인 통일에서 초반 스피드를 놓친걸 생각해 오늘은 초반부터 좀 공격적인 달리기가 필요한것 같아 적극적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비교적 중간 앞에서 고수들과 함께 물 흐르듯 흘러 갔다. 처음부터 나오는 오르막이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고 몸도 잘 적응해 준다. 호흡도 순조로와 몸의 흐름에 맡기면서 달려 갔다. 낯익은 얼굴들이 많은데 통상 30km 이후에 만나던 분들인데 초반부터 함께 했다. 오르막길에서 600m 정도 돌아 나오니 내리막인데 벌써 런닝셔츠가 땀으로 촉촉히 젖는다. 방상장 입구 급수대에서 물 한컵 다 마셨다.
5 ~ 10km 20:48
초반 5km가 좀 계획보다 좀 빨랐고 날씨를 감안하면 페이스 조절이 좀 필요한것 같다. 오르막을 부담 없이 오르고 의암댐으로 내려 가는 내리막에서 편하게 달려 주었다. 삼악산 입구에는 단풍을 즐기러 온 등산객이 삼악산을 오르고 있다. 이제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2년전 경주 동아에서 동반주를 했던 대구마라톤클럽팀을 만났다. 30km까지는 그들과 함께 묻어 가려고 합류했다. 여전히 20분대 기록이다.
10 ~ 15km 20:44
그 그룹과 함께 달리니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그들을 따르는 무리가 많아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그중에 여자분도 한분 계셨는데 호흡이 가쁜게 얼마나 함께 동반주가 가능할지 염려스럽다. 마라톤은 용기만으로 되는 운동이 아니다. 20여명이 그룹으로 달리니 혼자 달리는것 보담 체력 소모가 적은듯 한데 벌써 더운날씨로 런닝셔츠는 땀으로 흠씬 젖어 손으로 짜야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 후반 체력저하가 우려 된다. 그래서 15km 급수대 부터는 이온음료를 두컵씩 마셔 주었다.
15 ~ 20km 20:56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올라 가는 300m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니 약간의 내리막과 평탄한 길. 15km를 지나면서 여자분을 포함 10여명이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단촐한 가족. 좀 편히 달려 본다. 이제 주변도 둘러 볼수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대로만 가면 가을의 전설을 쓸수 있겠다는 느김이 온다. 신매대교 입구에서 20km를 통과하면서 오늘 Sub-3를 확실히 점쳐 본다. 그런데 더운 날씨탓에 땀이 너무 흘러 런닝셔츠가 축축해 손으로 짜면서 달리는데 체력소모가 심한것 같다.
20 ~ 25km 21:07
2차 반환구간이 있는 코스로 반환점으로 가는데 돌아 오는 앞선 주자를 보면서 돌아 나오니 21km를 지나고 하프지점을 1:27:45에 통과 작년기록보다 빠르다.
이제 춘천댐으로 오르는 코스가 시작되는데 예전달리 오르막이 완만해 그리 어려움이 없이 달렸다. 여전히 대구마라톤클럽분들과 계속 함께하면서 부담없이 달렸는데 21분대가 찍히는게 속도가 조금씩 다운되는것 같다. 대열에 이탈해 앞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 고민을 하면서 25km를 통과 하였다.
25 ~ 30km 21:33
이제 춘천댐을 오르는 코스다. 그간 땀을 많이 흘린 탓인가 이제야 더이상 땀으로 젖지 않고 런닝셔츠가 말라간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니 좋다.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편안함만 찾다간 기록이 뒤쳐질것 같아 과감히 대열에서 혼자 앞으로 치고 나왔다.
후반부로 가는 시간이라 주자들의 발걸음이 둔하다. 인천에서 오신 의리님이 힘겹게 달리기에 "힘!"을 전해주고 춘천댐으로 올랐다.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역하지만 이젠 멘탈로 극복해야 한다.
그런데 그간 착지가 잘못되어 오른발 엄지발가락 아래가 화끈거리는게 물집의 신호가 와서 마음을 가다듬고 정상착지를 신경쓰며 달리니 서서히 가라앉는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달려 나가는데 결승선으로 돌아 가는 코스라 마음은 가볍다. 30km를 2:05:37로 통과하여 지금 체력으로는 후반은 여유있는 시간이다.
30 ~ 35km 20:50
가벼운 내리막을 달리다가 오르막에 이어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 연식탓으로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 바로 내리막을 달려 가는데 근변환이 이루어지니까 갑자기 쥐가 오려는 느낌이 온다.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달래면서 달리니 서서히 경련이 사라진다. 다시 속도를 높여 본다.
이제 내리막을 즐기면 달려가는데 군부대 앞을 지날때면 올해도 군인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통과하고 내리막 구간이 많아 조금 시간을 당겨 20:50으로 35km를 통과하였다.
35 ~ 40km 21:33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은 지루한 구간이다. 도로가 넓어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20km 이후는 줄곳 주자들을 추월을 했지 거의 추월을 당하지 않은것 같다. 시야에 보이는 주자를 뒤로 보내면서 달리는데 그간 훈련과정이 떠오르면서 콧등이 찡하게 여운이 온다. 그래 이렇게 기록으로 보상을 받는것야 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달리고 달리는데 이제 다리가 묵직해옴이 느껴진다. 소양2교를 생각하면서 달리니 드뎌 소양2교다. 이곳만 지나면 곧 40km이고 결승선이 가깝다.
40 ~ 42.195km 8:46
이제 다왔다는 안도감이 발길을 빨리 한다. 40km 급수대에서 이온음료를 한컵 마시고 마음을 다잡고 달리는데 앞으로 주자들이 보이는데 많은 분의 발걸음이 묵직해 보인다. 시야에 보이는 주자들은 다 앞서 달리고 피니쉬 라인에서 마지막 주자보다 한발 빨리 통과하니 길었던 2015년 가을의 전설이 기다리고 있다. 2:56:39. 작년기록에 비해 57초를 단축했다.
마라톤의 기록은 땀의 결실이라 한다. 왜냐고?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니까.
그래서 마라톤에는 야구의 홈런이나 권투의 럭키 펀치같은게 없다. 오직 두발로 점을 찍고 그 점을 이어 42.195km 선을 이어야 한다. 어찌 생각해 보면 출발전 기록은 예정되 있는것 같다.
단지 그 숫자를 모를뿐이지. 아쉬워 하는 분도 만족해 하는 분도 계실것이다. 하지만 그게 지금의 나의 현주소라고 생각하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이제 남은건 일주일 후에 개최되는 중앙마에서 sub-3를 달성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게 목표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고고싱이다.
구간기록
0 ~ 5km 20:27
5 ~ 10km 20:48
10 ~ 15km 20:44
15 ~ 20km 20:56
half (1:27:45)
20 ~ 25km 21:07
25 ~ 30km 21:33
30 ~ 35km 20:50
35 ~ 40km 21:33
40 ~ 42.195km 8:46 (2:56:39)
마지막 대회인 통일마라톤에서 1분 59초 오버로 가능성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일말의 불안감도 지울 수는 없었다. 대회 열흘전쯤 트레이드 밀에서 16km/h로 3.5km 버티기도 성공해 속도감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들었다.
그런데 대회전주에 갑자기 독도 아카데미 교육으로 독도를 2박3일 다녀 오는 일정이 있어 스피드 등 마지막 마무리가 다소 부족했다. 교육중 울릉도에서도 해안도로를 달리며 훈련을 했지만 계획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고 성인봉 등산 등으로 교육에 돌아 왔을때는 몸이 무척 피곤했다.
그래도 마지막 1주일은 계획대로 일요일날 여의도에 나가 30km Lsd훈련을 실시하였는데 km당 4:30이내를 찍을면 식이요법을 않고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는데 4:30을 넘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식이를 실시하는데 넘 힘들었지만 효과는 있었다. 거기다 금요일 밤 숙직근무라 잠도 설치고 토요일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채우고 대회날 새벽 4시 일어나 용산역에서 6시에 출발하는 Itx청춘열차로 춘천으로 향했는데 달림이들로 가득하다.
이른아침 춘천의 대회장 날씨는 달리기 좋은 기온인데 해가 뜨면 더워를 느끼게 할 정도의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출발전 공지천 뚝방도로를 달리면서 워밍업을 하는데 몸이 그다지 무겁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0 ~ 5km 20:27
지난대회인 통일에서 초반 스피드를 놓친걸 생각해 오늘은 초반부터 좀 공격적인 달리기가 필요한것 같아 적극적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비교적 중간 앞에서 고수들과 함께 물 흐르듯 흘러 갔다. 처음부터 나오는 오르막이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고 몸도 잘 적응해 준다. 호흡도 순조로와 몸의 흐름에 맡기면서 달려 갔다. 낯익은 얼굴들이 많은데 통상 30km 이후에 만나던 분들인데 초반부터 함께 했다. 오르막길에서 600m 정도 돌아 나오니 내리막인데 벌써 런닝셔츠가 땀으로 촉촉히 젖는다. 방상장 입구 급수대에서 물 한컵 다 마셨다.
5 ~ 10km 20:48
초반 5km가 좀 계획보다 좀 빨랐고 날씨를 감안하면 페이스 조절이 좀 필요한것 같다. 오르막을 부담 없이 오르고 의암댐으로 내려 가는 내리막에서 편하게 달려 주었다. 삼악산 입구에는 단풍을 즐기러 온 등산객이 삼악산을 오르고 있다. 이제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2년전 경주 동아에서 동반주를 했던 대구마라톤클럽팀을 만났다. 30km까지는 그들과 함께 묻어 가려고 합류했다. 여전히 20분대 기록이다.
10 ~ 15km 20:44
그 그룹과 함께 달리니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그들을 따르는 무리가 많아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그중에 여자분도 한분 계셨는데 호흡이 가쁜게 얼마나 함께 동반주가 가능할지 염려스럽다. 마라톤은 용기만으로 되는 운동이 아니다. 20여명이 그룹으로 달리니 혼자 달리는것 보담 체력 소모가 적은듯 한데 벌써 더운날씨로 런닝셔츠는 땀으로 흠씬 젖어 손으로 짜야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 후반 체력저하가 우려 된다. 그래서 15km 급수대 부터는 이온음료를 두컵씩 마셔 주었다.
15 ~ 20km 20:56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로 올라 가는 300m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니 약간의 내리막과 평탄한 길. 15km를 지나면서 여자분을 포함 10여명이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단촐한 가족. 좀 편히 달려 본다. 이제 주변도 둘러 볼수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대로만 가면 가을의 전설을 쓸수 있겠다는 느김이 온다. 신매대교 입구에서 20km를 통과하면서 오늘 Sub-3를 확실히 점쳐 본다. 그런데 더운 날씨탓에 땀이 너무 흘러 런닝셔츠가 축축해 손으로 짜면서 달리는데 체력소모가 심한것 같다.
20 ~ 25km 21:07
2차 반환구간이 있는 코스로 반환점으로 가는데 돌아 오는 앞선 주자를 보면서 돌아 나오니 21km를 지나고 하프지점을 1:27:45에 통과 작년기록보다 빠르다.
이제 춘천댐으로 오르는 코스가 시작되는데 예전달리 오르막이 완만해 그리 어려움이 없이 달렸다. 여전히 대구마라톤클럽분들과 계속 함께하면서 부담없이 달렸는데 21분대가 찍히는게 속도가 조금씩 다운되는것 같다. 대열에 이탈해 앞으로 치고 나가야 하는 고민을 하면서 25km를 통과 하였다.
25 ~ 30km 21:33
이제 춘천댐을 오르는 코스다. 그간 땀을 많이 흘린 탓인가 이제야 더이상 땀으로 젖지 않고 런닝셔츠가 말라간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으니 좋다. 완만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편안함만 찾다간 기록이 뒤쳐질것 같아 과감히 대열에서 혼자 앞으로 치고 나왔다.
후반부로 가는 시간이라 주자들의 발걸음이 둔하다. 인천에서 오신 의리님이 힘겹게 달리기에 "힘!"을 전해주고 춘천댐으로 올랐다. 다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역하지만 이젠 멘탈로 극복해야 한다.
그런데 그간 착지가 잘못되어 오른발 엄지발가락 아래가 화끈거리는게 물집의 신호가 와서 마음을 가다듬고 정상착지를 신경쓰며 달리니 서서히 가라앉는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달려 나가는데 결승선으로 돌아 가는 코스라 마음은 가볍다. 30km를 2:05:37로 통과하여 지금 체력으로는 후반은 여유있는 시간이다.
30 ~ 35km 20:50
가벼운 내리막을 달리다가 오르막에 이어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 연식탓으로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 바로 내리막을 달려 가는데 근변환이 이루어지니까 갑자기 쥐가 오려는 느낌이 온다.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달래면서 달리니 서서히 경련이 사라진다. 다시 속도를 높여 본다.
이제 내리막을 즐기면 달려가는데 군부대 앞을 지날때면 올해도 군인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통과하고 내리막 구간이 많아 조금 시간을 당겨 20:50으로 35km를 통과하였다.
35 ~ 40km 21:33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은 지루한 구간이다. 도로가 넓어 속도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20km 이후는 줄곳 주자들을 추월을 했지 거의 추월을 당하지 않은것 같다. 시야에 보이는 주자를 뒤로 보내면서 달리는데 그간 훈련과정이 떠오르면서 콧등이 찡하게 여운이 온다. 그래 이렇게 기록으로 보상을 받는것야 라고 자신을 다독이며 달리고 달리는데 이제 다리가 묵직해옴이 느껴진다. 소양2교를 생각하면서 달리니 드뎌 소양2교다. 이곳만 지나면 곧 40km이고 결승선이 가깝다.
40 ~ 42.195km 8:46
이제 다왔다는 안도감이 발길을 빨리 한다. 40km 급수대에서 이온음료를 한컵 마시고 마음을 다잡고 달리는데 앞으로 주자들이 보이는데 많은 분의 발걸음이 묵직해 보인다. 시야에 보이는 주자들은 다 앞서 달리고 피니쉬 라인에서 마지막 주자보다 한발 빨리 통과하니 길었던 2015년 가을의 전설이 기다리고 있다. 2:56:39. 작년기록에 비해 57초를 단축했다.
마라톤의 기록은 땀의 결실이라 한다. 왜냐고?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니까.
그래서 마라톤에는 야구의 홈런이나 권투의 럭키 펀치같은게 없다. 오직 두발로 점을 찍고 그 점을 이어 42.195km 선을 이어야 한다. 어찌 생각해 보면 출발전 기록은 예정되 있는것 같다.
단지 그 숫자를 모를뿐이지. 아쉬워 하는 분도 만족해 하는 분도 계실것이다. 하지만 그게 지금의 나의 현주소라고 생각하고 정진할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하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이제 남은건 일주일 후에 개최되는 중앙마에서 sub-3를 달성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게 목표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고고싱이다.
구간기록
0 ~ 5km 20:27
5 ~ 10km 20:48
10 ~ 15km 20:44
15 ~ 20km 20:56
half (1:27:45)
20 ~ 25km 21:07
25 ~ 30km 21:33
30 ~ 35km 20:50
35 ~ 40km 21:33
40 ~ 42.195km 8:46 (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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