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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멀리 가려면 천천히 달려라! 뚝섬 마스터즈 최강전 풀마 본문
2015 제1회 Korea 마스터즈 최강전 결승선
3:11:19 완주(50대 2위)
제1회 Korea 마스터즈 최강전 코스 맵
중마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중마 완주후 갑자기 찾아온 돌난(돌발선 난청)으로 이명과 난청 그리고 현훈(어지럼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난의 발병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라고 하는데 그것도 충분조건은 되고 필요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노소가리지 않고 발병하는데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보니 여고 1년생도 돌난(메니에르)으로 고막주사를 맞으러 다니고 있었다.
누가 그랬다. 마라톤 완주는 종합검진이라고. 풀코스를 전력질주를 하고 나면 자기 몸의 최약부분이 들어 난다는 것이다. 그게 나에겐 귀였나 보다.
춘마 그리고 일주일 후 중마도 완주후 근육통을 없었고 컨디션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완주후 1시간이 지나고 먹먹해져 오는 왼쪽귀. 그게 돌난의 시작이 었다.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올 마라톤 농사 끝났다고 2차에 걸친 음주, 다음날 휴식없이 아침 회복주 10km, 월요일 저녁 음주. 그리고 화요일 아침 출근하려고 일어 났는데 천정이 빙빙 도는 현훈이 동반되어 겨우 출근하여 병원을 찾으면서 달리기 나의 달리기 시계는 멈추었다.
일주일 후 계획된 일본 중앙알프스 산행은 동경, 닛코여행으로 대체하여 일주일간 나를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그간 대학병원에서 고막주사와 한의원의 약침으로 치료를 하여 이제 현훈이 사라지고 있어 망설임 끝에 이미 신청해둔 마스터즈 최강전 풀코스에 참가를 하게 되었다.
건강을 잃어 보니 건강이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온 16년의 마라톤 인생도 보였다.
그간의 기록, 완주횟수 다 부질없는 숫자다.
진정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달릴 수 있는냐는 것이다.
그럼 오래도록 달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담에 "멀리 가려고 한다면 천천히 가라." 란 말이 있다. 천천히의 기준을 각자 달라 숫자로 속도를 말할 수는 없지만 무리하지 않는 속도가 아닐까?
올해 마지막대회인 제1회 마스터즈 최강전. 최저기온 -2.5로 기온만큼이나 뚝섬유원지 출발지는 썰렁한 겨울풍경이다. 11월 한달 월간거리가 165km로 제대로 준비도 못했는데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예측이 되지 않는다.
편한 호흡으로 달릴 수 있는 속도로 정하고 비교적 늦은 시간인 10:05분경 출발!
하프와 풀이 동시 출발이라 주로는 가득 찬다. 한강 바람을 생각하여 롱타이즈에 긴팔티셔츠를 입고 가벼운 장갑도 꼈다. 속도를 낼수 있다면 숏팬츠도 좋겠지만 오늘은 불가능한 일인듯 하다.
달리면서 속도를 체크해보니 Km당 4:30은 되는것 같아 그렇게 정했다. 올림픽대교 아래를 지나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라 앞바람이 있어 비닐을 입고 달렸는데 춥지 않아서 좋다.
천호대교를 지나 10km 반환점까지는 아직 힘이 살아 있는 초반이라 계획보다 빠른 21:30에 통과하였다. 주변을 보니 대부분이 하프주자들이고 풀코스 주자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아직은 한강과 같이하는 오르막이 없는 평탄지라 달리기 좋다.
10km까지는 그래도 속도를 유지하여 하프주자들과 함께 동반주를 하니 힘든줄 모르로 21:29로 통과하니 곧이어 하프반환점으로 대부분 돌아가고 풀코스주자만 남았다.
이제 외로운 길에 한적한 한강길을 달리는데 음식점이 많은 식당가를 앞두고 13km지점은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번 코스의 유일하게 급경사 오르막이고 고갯마루 정상에서는 다시 오른만큼 급 내리막길을 지나 15km를 통과하니 구간기록이 22:47로 늘어진다.
20km구간은 팔당대교 북단 가기전인데 그간 입고 달리던 비닐봉투는 몸에서 발생되는 땀이 마르질 않아 축축해서 18km 지점에서 벗어 던지고 달리는데 아직은 속도가 유지되는데 돌아오는 후반에 얼마나 잘 버티어 줄지가 의문이다. 20km까지는 22:22도 통과.
이제 1km만 더 가면 돌아 오는 길, 그래도 가는 길보다는 오늘길이 심적으로는 부담이 덜한데 체력유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여자분문 최강자인 이정*님이 이제 반환점으로 달려가네. "어찌 된거요?" 했더니 "발바닥 통증땜에" 하면서 잔디 흙길을 달리고 있다. 지난 사천대때도 부상이라 했는데 쉬지 않고 계속 대회 출전을 하니 부상을 달고 달린다. 1년 달리고 말 마라톤이 아니라면 쉬어야 하고 부상을 치료하는게 당연하것 아닌가?
25km로 돌아 오는길은 갈때만 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역시 돌아 올때도 앞바람이 있다. 이제 몸이 좀 무거워 온다는 느낌. 그간 월간거리도 많이 작았고 장거리 훈련도 없었으니 당연한 귀결인데 몸이 조금씩 지쳐서 처음으로 23분대인 23:05에 통과하였다.
30km로 가는 길은 60대 한분이 급하게 치고 앞서 나가더니 거리를 벌리지 못한다. 그리고 이내 지쳐 다시 추월할 수 있었는데 나이만큼 마라톤 연륜을 쌓지는 못한듯 하다. 풀코스에서 진정한 승부는 35km 이후인데 그걸 간과한것 같다. 30km까지는 조금더 밀린 23:46으로 싱글도 멀어지는것 같다.
35km로 가는 길은 또 한번 된비알을 올라야 했고 연이어 급 내리막길. 내리막 길도 힘이 있어야 잘 달리는데 조금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달래면서 달려 내려오니 뒤에서 다가 오는 발자국 소리는 이정*님이 었다.
보폭을 좁히면서 달려나가는데 역시 부상으로 속도를 높이지 못하고 바로 앞에 달려 간다. 나 역시 무리하면 되지 않는 몸 상태라 그냥 뒤를 따랐다. 확실히 힘이 빠진 상태에서는 보폭수를 좁히는게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주법이다.
올림픽대교가 눈앞에 다가오고 잠실대교도 가깝다. 이제 다와 간다는 안도감에 조금씩 페이스를 높여 본다. 잠실대교앞에 작은 오르막을 오르는데 강변북측 주로는 강변 남축에 비해 오름내림이 많은 주로 상태라 체력소모가 커 좋은 기록을 내기는 힘든 코스인것 같다.
이제 청담대교가 보이면서 다왔다는 환희는 마라톤 완주해 본 사람만 느끼는 쾌감이 있다. 이제 마지막 스퍼트는 하지 않기로 했기에 가볍게 통과하니 3:11:19.
싱글을 하지는 못했지만 한달의 공백치곤 선전한 대회였다.
다행히 귀가 더 도지면 어쩌나 큰 걱정을 했는데 무리하지 않은 달리기 탓인지 도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대회의 선물로 50대 마지막해 마지막대회에 2위란다.
내년부터는 이제 60대! 그게 마냥 기쁨만은 아닌듯하다 나이 먹는게 뭔 자랑이라고.
이제 연습은 빡세게 대회는 뛰엄뛰엄 참가하고 설렁설렁.
오래 달릴려면 천천히 가는게 정도란것 이번에 건강을 잃으면서 배운 교훈이다.
잘 달리고 짧게 달릴려면 엘리트가 되고,
오래 달리고 계속 달리려면 천천히 달려야 한다. 그게 마스터즈의 길이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지난시절의 기록, 완주횟수등은 의미가 없다.
지금 달릴수 있어야 한다.
구간기록
5km 21:30
10km 21:29
15km 22:47
25km 23:05
30km 23:46
42.195km 58:05(3:11:19)
돌난의 발병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라고 하는데 그것도 충분조건은 되고 필요조건은 아니라고 한다. 노소가리지 않고 발병하는데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보니 여고 1년생도 돌난(메니에르)으로 고막주사를 맞으러 다니고 있었다.
누가 그랬다. 마라톤 완주는 종합검진이라고. 풀코스를 전력질주를 하고 나면 자기 몸의 최약부분이 들어 난다는 것이다. 그게 나에겐 귀였나 보다.
춘마 그리고 일주일 후 중마도 완주후 근육통을 없었고 컨디션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완주후 1시간이 지나고 먹먹해져 오는 왼쪽귀. 그게 돌난의 시작이 었다.
그런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올 마라톤 농사 끝났다고 2차에 걸친 음주, 다음날 휴식없이 아침 회복주 10km, 월요일 저녁 음주. 그리고 화요일 아침 출근하려고 일어 났는데 천정이 빙빙 도는 현훈이 동반되어 겨우 출근하여 병원을 찾으면서 달리기 나의 달리기 시계는 멈추었다.
일주일 후 계획된 일본 중앙알프스 산행은 동경, 닛코여행으로 대체하여 일주일간 나를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그간 대학병원에서 고막주사와 한의원의 약침으로 치료를 하여 이제 현훈이 사라지고 있어 망설임 끝에 이미 신청해둔 마스터즈 최강전 풀코스에 참가를 하게 되었다.
건강을 잃어 보니 건강이 보인다. 그리고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온 16년의 마라톤 인생도 보였다.
그간의 기록, 완주횟수 다 부질없는 숫자다.
진정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달릴 수 있는냐는 것이다.
그럼 오래도록 달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속담에 "멀리 가려고 한다면 천천히 가라." 란 말이 있다. 천천히의 기준을 각자 달라 숫자로 속도를 말할 수는 없지만 무리하지 않는 속도가 아닐까?
올해 마지막대회인 제1회 마스터즈 최강전. 최저기온 -2.5로 기온만큼이나 뚝섬유원지 출발지는 썰렁한 겨울풍경이다. 11월 한달 월간거리가 165km로 제대로 준비도 못했는데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예측이 되지 않는다.
편한 호흡으로 달릴 수 있는 속도로 정하고 비교적 늦은 시간인 10:05분경 출발!
하프와 풀이 동시 출발이라 주로는 가득 찬다. 한강 바람을 생각하여 롱타이즈에 긴팔티셔츠를 입고 가벼운 장갑도 꼈다. 속도를 낼수 있다면 숏팬츠도 좋겠지만 오늘은 불가능한 일인듯 하다.
달리면서 속도를 체크해보니 Km당 4:30은 되는것 같아 그렇게 정했다. 올림픽대교 아래를 지나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라 앞바람이 있어 비닐을 입고 달렸는데 춥지 않아서 좋다.
천호대교를 지나 10km 반환점까지는 아직 힘이 살아 있는 초반이라 계획보다 빠른 21:30에 통과하였다. 주변을 보니 대부분이 하프주자들이고 풀코스 주자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아직은 한강과 같이하는 오르막이 없는 평탄지라 달리기 좋다.
10km까지는 그래도 속도를 유지하여 하프주자들과 함께 동반주를 하니 힘든줄 모르로 21:29로 통과하니 곧이어 하프반환점으로 대부분 돌아가고 풀코스주자만 남았다.
이제 외로운 길에 한적한 한강길을 달리는데 음식점이 많은 식당가를 앞두고 13km지점은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이번 코스의 유일하게 급경사 오르막이고 고갯마루 정상에서는 다시 오른만큼 급 내리막길을 지나 15km를 통과하니 구간기록이 22:47로 늘어진다.
20km구간은 팔당대교 북단 가기전인데 그간 입고 달리던 비닐봉투는 몸에서 발생되는 땀이 마르질 않아 축축해서 18km 지점에서 벗어 던지고 달리는데 아직은 속도가 유지되는데 돌아오는 후반에 얼마나 잘 버티어 줄지가 의문이다. 20km까지는 22:22도 통과.
이제 1km만 더 가면 돌아 오는 길, 그래도 가는 길보다는 오늘길이 심적으로는 부담이 덜한데 체력유지가 관건이다. 그런데 여자분문 최강자인 이정*님이 이제 반환점으로 달려가네. "어찌 된거요?" 했더니 "발바닥 통증땜에" 하면서 잔디 흙길을 달리고 있다. 지난 사천대때도 부상이라 했는데 쉬지 않고 계속 대회 출전을 하니 부상을 달고 달린다. 1년 달리고 말 마라톤이 아니라면 쉬어야 하고 부상을 치료하는게 당연하것 아닌가?
25km로 돌아 오는길은 갈때만 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역시 돌아 올때도 앞바람이 있다. 이제 몸이 좀 무거워 온다는 느낌. 그간 월간거리도 많이 작았고 장거리 훈련도 없었으니 당연한 귀결인데 몸이 조금씩 지쳐서 처음으로 23분대인 23:05에 통과하였다.
30km로 가는 길은 60대 한분이 급하게 치고 앞서 나가더니 거리를 벌리지 못한다. 그리고 이내 지쳐 다시 추월할 수 있었는데 나이만큼 마라톤 연륜을 쌓지는 못한듯 하다. 풀코스에서 진정한 승부는 35km 이후인데 그걸 간과한것 같다. 30km까지는 조금더 밀린 23:46으로 싱글도 멀어지는것 같다.
35km로 가는 길은 또 한번 된비알을 올라야 했고 연이어 급 내리막길. 내리막 길도 힘이 있어야 잘 달리는데 조금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달래면서 달려 내려오니 뒤에서 다가 오는 발자국 소리는 이정*님이 었다.
보폭을 좁히면서 달려나가는데 역시 부상으로 속도를 높이지 못하고 바로 앞에 달려 간다. 나 역시 무리하면 되지 않는 몸 상태라 그냥 뒤를 따랐다. 확실히 힘이 빠진 상태에서는 보폭수를 좁히는게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주법이다.
올림픽대교가 눈앞에 다가오고 잠실대교도 가깝다. 이제 다와 간다는 안도감에 조금씩 페이스를 높여 본다. 잠실대교앞에 작은 오르막을 오르는데 강변북측 주로는 강변 남축에 비해 오름내림이 많은 주로 상태라 체력소모가 커 좋은 기록을 내기는 힘든 코스인것 같다.
이제 청담대교가 보이면서 다왔다는 환희는 마라톤 완주해 본 사람만 느끼는 쾌감이 있다. 이제 마지막 스퍼트는 하지 않기로 했기에 가볍게 통과하니 3:11:19.
싱글을 하지는 못했지만 한달의 공백치곤 선전한 대회였다.
다행히 귀가 더 도지면 어쩌나 큰 걱정을 했는데 무리하지 않은 달리기 탓인지 도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대회의 선물로 50대 마지막해 마지막대회에 2위란다.
내년부터는 이제 60대! 그게 마냥 기쁨만은 아닌듯하다 나이 먹는게 뭔 자랑이라고.
이제 연습은 빡세게 대회는 뛰엄뛰엄 참가하고 설렁설렁.
오래 달릴려면 천천히 가는게 정도란것 이번에 건강을 잃으면서 배운 교훈이다.
잘 달리고 짧게 달릴려면 엘리트가 되고,
오래 달리고 계속 달리려면 천천히 달려야 한다. 그게 마스터즈의 길이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지난시절의 기록, 완주횟수등은 의미가 없다.
지금 달릴수 있어야 한다.
구간기록
5km 21:30
10km 21:29
15km 22:47
25km 23:05
30km 23:46
42.195km 58:05(3:11:19)
마스터즈 최강전 결승선
완주후 결승선
50대 2위 트로피
풀코스 완주!
시상식 무대
5대 2위 트로피
이제 2016년부터는 60대 진입.
제1회 Korea 마스터즈 최강전 출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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