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동경 皇居(고쿄) 본문
도쿄 첫날 비내리는 아침 오늘은 고쿄를 방문하기로 했다.
신오쿠보역에서 빠른 중앙본선을 타려고 갔는데 마무야마선을 타고 가는게 좋았을것 같다.
고쿄가는 길은 동경역에서 시작되는데 동경역은 예전 서울역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
역앞은 한창 공사중이라 을씨년 스럽다.
고쿄를 향해 걷는데 축제가 있는지
짚으로 만든 소 조형물이 있는데 그건 지키는 보초가 비를 맞고 서있고,
주변은 탠트를 설치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녹지대를 건너가면 고쿄인데 일요일이라 고쿄를 돌면서 달리는 조깅객이 많다.
4km가 넘는 코스로 도심에 이렇게 달릴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해자를 따라 조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때 마침 릴레이마라톤 대회가 있어 많은 달림이들이
달리기에 열중이고 대회가 좀은 큰 대회인듯 하다.
사쿠라다몬문을 지나 뒷편을 해자를 따라 걷는데 여기도 추색이 만연하다.
연이어 달려오는 주지를 보면서 고쿄는 넓은 해즐를 건너서 있고
성벽처럼 견고히 조성되어 있다.
고쿄는녹지와 해자, 그리고 높은 담으로 둘러 쌓인 고쿄내에는 천황 가족이
거주하는 궁전을 비롯해 행사가 열리는 정전과 연회실 황후가 사는 고쇼(御所)
그리고 고쇼의 살림과 예식 등을 관할하는 궁내청 관계의 청사건물이 있다.
황실의 대내외적인 할동과 황실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시설믈 공개하고 있지만,
천황가족이 거주하는 궁전 동쪽 뜰과 하스에케보리(連池豪) 등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고쿄(皇居) 내부 참관은 1일 2회의 견학 투어 또는 1년에 두번 임시개방일에만 공개된다.
서울역을 많이 닮은 동경역사
아치, 벽돌, 창문의 형태 들이
서울역과 흡사함.
동경역 모습
짚으로도 잘 만든 소
짚으로 소의 형태를 잘 만든 소와
등에는 빨간 천을 두른 삿갓을 쓴 종 동자의 모습이 귀엽죠?
마침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가을 만추에 비가 내리니 분위가가 많이 차분해 집니다.
은행잎이 떨어지는 가을길
고쿄가이엔(皇居外苑)으로 와다쿠라 분수공원의 해자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가로수
皇居前 廣場(고쿄마에 광장)의 분재 같은 흑송
해자
고쿄와 해자 사이 다리
잘 관리되고 있는 흑송과 해자
니주바시 이중교
니주바시 앞에서 본 해자 모습
비내리는 니주바시 전경
메가네 바시 아침형의 석조가 둘로 나란히 된 다리란 뜻.
여기를 배경을 광관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곳.
고쿄에서 열린 릴레이 마라톤
고쿄를 한바퀴 돌고 다음 선수에게 어깨끈 전달
사쿠라다몬을 지나고 있는 릴레이 선수
릴레이 어깨끈 전달 장소
사쿠라다몬을 지나고 있는 릴레이 선수들
사쿠라다이몬문과 고쿄가이엔 정원을 가는 안내표지
해자와 고쿄
해자를 따라 조성된 고쿄 뒷길
고쿄해자
고쿄와 해자
고쿄뒷길을 달리는 릴레이선수들과 조깅중인 주자를
해자와 마루노우치의 건물들
뒷편 공원의 조각상
고쿄와 해자
가을 추색이 만연
꽤나 넓은 해자
해자와 고쿄
단풍이 물들고 있는 해자
기모노를 입고 가는 거리의 할머니
유심히 살펴보니 신발도 게다.
뒷편 공원 산책로
사쿠라 나무가 많은 산책로
봄이면 흐드러지게 필 벗꽃은 대단할 거란 생각!
조용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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