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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본문

아시아 여행/일본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

산달림 2015. 11. 20. 17:31

 

그간 황거는 몇차례 둘러 보고 갔지만

요즘 뉴스의 촛점이 되고 있는 야그쿠니 신사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참배하어 간 것은 절대 아니고 그곳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참배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걸 알고 싶었다.

야스쿠니 신사가 다른 곳에 있는 신사와는 전혀 다른 신사인것만은 틀림이 없다.

 

 

 - 백과사전에서 퍼온글  -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위해 목숨을 바친 3,588명을 제사지내기 위해

1869년 도쿄 초혼사[東京招魂社]로서 창건되었다가

1879년 국가를 위해 순국한 자를 기념한다는 뜻을 가진 야스쿠니 신사로 개칭되었다.

 

창건 후에도 사가[佐賀]·신푸렌[神風連]·하기[萩]의 각 난이나

 세이난 전쟁[西南戰爭], 청일전쟁, 러일전쟁 그리고 제1·2차 세계대전 등에서

 전사한 사람들을 생전의 신분·계급·성별·연령에 상관없이

 합동으로 제사지내며 제사의 대상이 현재 약 250만 명(여자는 6만 명)에 이르고 있다.

 

제신(祭神)이 대개 전몰유족의 육친이나 친척으로 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소위 신사신앙과는 달리 특별한 존경을 받으며, 왕실의 숭배심도 극히 두텁다.

 

1945년 이전에는 육해군성 소관의 특수신사로서 덴노 숭배와 군국주의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현인신(現人神)으로 떠받드는 덴노가 이례적으로 직접 참배하는 등 각별한 취급을 받고 있었다.

종전 후 국가관리에서 벗어나 오늘날에는 단독 종교법인으로 되어 있지만,

국가적 보호를 둘러싸고 여전히 논의가 분분하다.

1969년 자민당(自民黨)은 종교법인 야스쿠니 신사를 해산시켜 특수법인으로 존속시킨다는,

 즉 정부의 감독하에 국비를 지출하여 보호하고자 하는 야스쿠니 신사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여론을 배경으로 하여 야당이 강경하게 반대했고,

그리스도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종교계가 이 안을 국가 신도(神道)를 부활시키기 위한 기도이자

종교의 자유와 정교(政敎)의 분리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제20·89조)의 위기라고 주장하며 반대운동을 계속함에 따라

1974년 이 법안이 폐안되었다.

 

1975년 다시 자민당은 덴노나 정부수뇌 등의 공식적인 신사참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몰자위령표경법안(戰歿者慰靈表敬法案)을 제출하고자 기도했으나

 이 또한 강경한 반대여론에 부딪혀 무위로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해부터 총리·각료의 사실상의 공식참배가 시작되어,

 '야스쿠니 신사문제'는 국론을 이분하는 정치적·사상적 대결점으로 남아 있다.

정기제사는 매년 봄(4. 21~23)과 가을(10. 17~19)에 2차례 행해진다.

 어떻든 '야스쿠니 신사문제'는 국가 보호유지, 총리의 공식 참배,

 A급전범 합사문제 외에 신사의 역사적 성격과 국가·정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다루느냐 등이 미해결인 채 남아 있다.

 

 

야스쿠니 신사앞에서 처음 만나는 섬뜩한 위협은 느끼게 하는 청동 오도리.

대다수 신사는 목재나 석재로 제작 설치하는데 청동으로 제작 설치.

 

 

다음에 만나게 되는 야쓰쿠니 신사 정면으로 걸으면 만나게 되는

근대 일본 육군의 창설자인 오무라 마스지로 동상

 

 

위협적으로 내려 보고 있는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朗) 동상은 1893년에 제작된

일본 최초의 서양식 동상이라고 함.

 

 

 

두번째 오도리인 신몬(神 門)

 

 

산문을 지나면 야스쿠니 신사 본당앞입니다.

 

 

본당 왼편에 손을 씻는 곳.

 

 

오른편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보낸 봉물인 사케(일본술)

 

 

일본 천황의 문양을 대문 각각에 크게 2개의 문짝에 붙여져 있음.

 

 

산문에서 걸어 온길을 뒤돌아 본 모습

 

 

나무로 만든 도리가 있고 그 앞이 야스쿠니 신사 본당

총 3개의 도리를 지나 왔습니다.

 

 

Tv에서 자주 접했던 흰색 천이 보이고 야스쿠니 신사 본당

 

 

비가 내리는 중에도 야스쿠니신사 왼쪽에 서서 경비중인 경찰

출입자를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 봅니다.

 

 

좌측면에서 본 야스쿠니 신사 본당의 모습

 

 

야스쿠니 내에 전시중인 대포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온 일본인 여인들

 

 

제2차 세계대전때 희생된 말을 기리는 위령상

전몰 말 위령상

 

 

제2차 세계대전때 희생된 군견을 기리는 위령비

군견위령상

 

가미가제 특공용사 상

 

 

2차 세계대전때 사용한 대포

 

 

아스쿠니 신사의  전쟁박물관인 유슈칸(遊就館)에는

 "맞붙어 싸우는 성능과 항속력은 세계 최강을 자랑했다"는 설명과 함께 전투기 제로센이 전시돼 있다

 

유슈칸내 영식함전투기 : 일명 제로센다

이 전투기는 2차 세계대전 말기에 특공대의 자살공격용에 사용된 동일 기종

 

 

당시 동일 기종의 사진

 

 

2차세계대전때 군수물자 수용용으로 사용했던 동일한 증기 기관차

 

 

우슈칸에 비치된 화포

 

 

우슈칸 입구에 전시된 각종 대포

 

2층 전시실은 2차 세계대전 및 청일전쟁, 러일전쟁의 전사를 전시하고 있고

유물고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촬영금지 구역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고

확인만 할  수 있었다.

 

 

돌아 나오는 길의 야쓰쿠니 신사 중앙 통로

 

 

가족단위로 야쓰쿠니신사를 찾아 사진사를 불러 놓고 정식 기념촬영

 

 

가타노마루고엔가는 길

 

 

비 내리는 길에 떨어진 낙엽들

가을은 그런 계절이다.

 

 

기타노마루고엔 가는 문

 

 

이문을 넘어서면 니혼부도칸(日本 武道館) 가는 길

 

 

니혼부도칸(日本 武道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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