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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 1일차 몸풀기 20km 본문
울란바트로 징기스칸 국제공항 야경
출정식 기념사진
몽골 초원을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버켓리스트에 상위에 적혀 있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기간중 그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낼 수 없어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나씩 실천에 옮겨 보았다.
1월이 여행적기인 남인도 1달 배낭여행하고, 5월의 산티아고 까미노길 50일.
그 다음이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이었다.
일정이 까미노길 910km를 걷고 돌아온지 9일만에 몽골고비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하는게 무리지만 속도보다는 지구력이 필요하기에 남은시간을 관악산 서울둘레길과 한강에서 30km Lsd로 급히 몸 만들기를 끝내고 6월 24일 울란바트로(Ulaambaatar)행 비행기에 올랐다.
새벽 1시에 올림픽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했는데 6시에 아침식사시간이라고 한다. 5시간 남짓 자고 서둘러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7시에 올림픽회관 4층에서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에 대한 설명이 있고 바로 8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고비사막으로 향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기간중 그간 하고 싶어도 시간을 낼 수 없어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나씩 실천에 옮겨 보았다.
1월이 여행적기인 남인도 1달 배낭여행하고, 5월의 산티아고 까미노길 50일.
그 다음이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이었다.
일정이 까미노길 910km를 걷고 돌아온지 9일만에 몽골고비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하는게 무리지만 속도보다는 지구력이 필요하기에 남은시간을 관악산 서울둘레길과 한강에서 30km Lsd로 급히 몸 만들기를 끝내고 6월 24일 울란바트로(Ulaambaatar)행 비행기에 올랐다.
새벽 1시에 올림픽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했는데 6시에 아침식사시간이라고 한다. 5시간 남짓 자고 서둘러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7시에 올림픽회관 4층에서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에 대한 설명이 있고 바로 8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고비사막으로 향했다.
5호차에 배정되었는데 멤버는 한국인 3명에 미국인1, 홍콩인 1, 그리고 비행기 지연으로 하루후에 합류한 말레시아 1인하여 총6명이다.
오늘 이동거리가 자그마치 630km. 몽골의 도로사정을 감안한다면 밤늦게 도착한다고 했다. 가는도중 첫날 몸풀기 20km 달리가가 있다. 울란바트로시를 벗어나자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이 변화없이 계속 나타난다. 고비사막으로 가는 도중 10시를 넘기고 차량을 정지 시키더니 20km 달릴 준비를하고 출발선 집합이다.
고비로 가는 길로 맛보기로 초원에서 20km 달리기는 첫 몽골울트라 마라톤의 시작이다.
주로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허허벌판 초원을 달리는게 그게 주로다. 차량이 초원을 달리면서 매 1 km 마다 붉은 깃발을 꼿아 놓으면 그 깃발만 보고 달린다.
풀은 있어도 나무가 없는 몽골초원이며 가끔 가시가 있는 풀이 있어 살갗을 찌르기도 한다. 출발신호와 동시에 초원을 달려 나간다.
이번대회에는 몽골 4명, 한국 29명, 미국1명, 홍콩1명, 말레시아1명으로 총 36명이 달린다. 그중에도 몽골 선수 남여 2명은 몽골 국가대표선수라고 한다.
그들이 먼저 달려 나가고 그들을 따라 가는데 초원이 익숙한 그들은 잘도 달렸다. 한낮으로 가면서 그늘한점 없는 초원에서 온몸으로 뙤양볕을 받으며 달리는데 보이는 건 푸른 하늘과 녹색 초원. 그 초원도 멀리서 보면 녹색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맨땅에 드문드문 풀이 자라고 있을 뿐이다.
급수는 매 5km 마다 생수와 콜라를 제공하고 있어 갈증은 면할 수 있었고 거리는 차량의 거리로 측정하며 차량 급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사막은 습도가 낮아 직사광선은 자외선이 강해 볕이 따갑지만 그늘은 시원한게 특징인데 나무한그루 없으니 온몸으로 햇볕을 받으며 달려야 했다. 다행히 오늘은 오름이 그리 없어 워밍업으로 20km를 1:48:20으로 완주하였다.
완주후에는 그자리에서 이동식 식당차량에서 금방 지은 밥으로 초원에서 천막을 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반찬은 한국에서 공수해간 김치, 깻잎, 김등과 몽골 음식이 있어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 선수가 들어오고 전원 식사후 다시 이동이다. 이번 몽골고비마라톤의 선수를 제외한 스텝이 총 26명이다.
이제 긴 고비사막으로 이동이 남아 있다. 3시간 정도 달리면 차량 급유를 위하여 주유소에서 쉬면 그때가 휴식시간이다. 별도 화장실이 있는것은 아니고 온천지가 화장실인데 여자분들은 월남치마를 입고 벌판에서 볼일을 본다.
그렇게 열심히 남쪽으로 달려가는데 우리가 탄 5호차가 엔진과열로 퍼졌다. 과열이다. 30여분 이상 엔진쪽을 정비하여 겨우 다시 출발이다. 이곳은 기지국이 없어 통신도 두절인 문명의 해택이 없는 사막이다. 모든건 자급자족해야 한단다.
그렇게 하루종일 630km를 달려서 23:00에 남고비 우믄거비 둥게네 게르에 도착했다. 사막의 특징이 해가 지면 급격히 기온이 내려 간다는 사실. 긴팔의 방한복을 입고 자정무렵에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미리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것은 전화가 되지 않아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이란다.
하긴 사막에 통신 될리 만무하다. 너무 피곤해 샤워도 않고 그대로 3인실 게르에 누우니 그냥 잠이 온다. 630km를 이동했고 20km를 달렸다.
- 이동거리 : 630km
- 달린거리 : 20km(1:48:20)
오늘 이동거리가 자그마치 630km. 몽골의 도로사정을 감안한다면 밤늦게 도착한다고 했다. 가는도중 첫날 몸풀기 20km 달리가가 있다. 울란바트로시를 벗어나자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이 변화없이 계속 나타난다. 고비사막으로 가는 도중 10시를 넘기고 차량을 정지 시키더니 20km 달릴 준비를하고 출발선 집합이다.
고비로 가는 길로 맛보기로 초원에서 20km 달리기는 첫 몽골울트라 마라톤의 시작이다.
주로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허허벌판 초원을 달리는게 그게 주로다. 차량이 초원을 달리면서 매 1 km 마다 붉은 깃발을 꼿아 놓으면 그 깃발만 보고 달린다.
풀은 있어도 나무가 없는 몽골초원이며 가끔 가시가 있는 풀이 있어 살갗을 찌르기도 한다. 출발신호와 동시에 초원을 달려 나간다.
이번대회에는 몽골 4명, 한국 29명, 미국1명, 홍콩1명, 말레시아1명으로 총 36명이 달린다. 그중에도 몽골 선수 남여 2명은 몽골 국가대표선수라고 한다.
그들이 먼저 달려 나가고 그들을 따라 가는데 초원이 익숙한 그들은 잘도 달렸다. 한낮으로 가면서 그늘한점 없는 초원에서 온몸으로 뙤양볕을 받으며 달리는데 보이는 건 푸른 하늘과 녹색 초원. 그 초원도 멀리서 보면 녹색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면 맨땅에 드문드문 풀이 자라고 있을 뿐이다.
급수는 매 5km 마다 생수와 콜라를 제공하고 있어 갈증은 면할 수 있었고 거리는 차량의 거리로 측정하며 차량 급수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사막은 습도가 낮아 직사광선은 자외선이 강해 볕이 따갑지만 그늘은 시원한게 특징인데 나무한그루 없으니 온몸으로 햇볕을 받으며 달려야 했다. 다행히 오늘은 오름이 그리 없어 워밍업으로 20km를 1:48:20으로 완주하였다.
완주후에는 그자리에서 이동식 식당차량에서 금방 지은 밥으로 초원에서 천막을 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반찬은 한국에서 공수해간 김치, 깻잎, 김등과 몽골 음식이 있어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 선수가 들어오고 전원 식사후 다시 이동이다. 이번 몽골고비마라톤의 선수를 제외한 스텝이 총 26명이다.
이제 긴 고비사막으로 이동이 남아 있다. 3시간 정도 달리면 차량 급유를 위하여 주유소에서 쉬면 그때가 휴식시간이다. 별도 화장실이 있는것은 아니고 온천지가 화장실인데 여자분들은 월남치마를 입고 벌판에서 볼일을 본다.
그렇게 열심히 남쪽으로 달려가는데 우리가 탄 5호차가 엔진과열로 퍼졌다. 과열이다. 30여분 이상 엔진쪽을 정비하여 겨우 다시 출발이다. 이곳은 기지국이 없어 통신도 두절인 문명의 해택이 없는 사막이다. 모든건 자급자족해야 한단다.
그렇게 하루종일 630km를 달려서 23:00에 남고비 우믄거비 둥게네 게르에 도착했다. 사막의 특징이 해가 지면 급격히 기온이 내려 간다는 사실. 긴팔의 방한복을 입고 자정무렵에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미리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것은 전화가 되지 않아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이란다.
하긴 사막에 통신 될리 만무하다. 너무 피곤해 샤워도 않고 그대로 3인실 게르에 누우니 그냥 잠이 온다. 630km를 이동했고 20km를 달렸다.
- 이동거리 : 630km
- 달린거리 : 20km(1:48:20)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 설명회
PPT 설명회
몽골고비사막 225km 울트라마라톤 배번 1621번
취재열기가 뜨거운 출정식
Kbs취재 카메라 2대
이번 몽골고비울트라마라톤의 Kbs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의 주인공
김미순씨는 시각장애인으로 몽골고비 225km 전구간을 남편과 함께 완주 하였습니다.
방송 : 7월 23일 Kbs1tv 11:00 ~ 12:00
처음처럼에서 협찬한
"몽골고비 울트라 공식 지정 소주"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라 시내를 벗어 나면 바로 초원이 펼쳐 짐.
소떼들이 나타나 차로를 통과
이럴땐 기다려주눈 미덕
남고비로 가는 길에 보이는 초원
멀리서 보면 초원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듬성듬성 풀밭
남고비로 가는 도중 2 ~ 3시간 마다 휴식중
이때가 화장실 가는 시간
여자분들의 화장실 이용 진풍경
월남치마는 필수
사막을 가로 지르며 최근에 건설된 포장도로
첫날 20km 달리기 전 복장을 챙기고 출발 준비
카멤버 5명 아직 말레지아인 안젤라가 오기전
달리기전 기념사진
첫날 20km(1:48:20) 완주후
뒤로 들어오는 선수들
그리고 하염없이 630km를 달려서 남고비로 이동
노을이 질쯤 주유소에서 주유후 계속 진행
첫날 630km 이동과 20km 달리기로 녹초가 되어 게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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