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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곰들의 왕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본문
하프돔 마을(Village)의 운영시간 및 음식요금
요세미티국립공원은 캘포니아 시에라 네바다 산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악지대로 빙하으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백만년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화강암 절벽과 U자형 계곡이 형성되어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300개가 넘는 호수, 폭포, 계곡이 만들어 졌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인디언 부족들이 평화롭게 살던 곳으로 ' 이와니다'족이 '하품의 입(Place of gaping mouth)로 불리던 곳으로 이 지역의 서구 개척사는 인디언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멸망사이기도 하다. 콜롬브스의 신대륙 발견도 그건 서구쪽에서 봤을 때 그런 시각이고 오래전 부턴 인디언들이 잘 살고 있었다 곳이었는데 어느날 총을 든 침략자인 백인들의 그들을 쫓아 내고 주인행새를 하는 것이다. 역사는 늘 그래 왔던것 처럼 강자의 입장에서 쓰려져 기록이 된다.
골드러시(Gold Rush)로 금광을 찾아 미국 동부에서 유럽에서 서부로 서부로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이곳으로 흘러 들었다. "이곳은 곰의 나라라다. 당신은 손님이다. 손님으로 예의를 치켜라." 이 귀절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뜻이다. 그건 요세미티란 말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요세미티란 말이 인디언어로 곰의 계곡이란 뜻이란다.
요세미티 지역은 크게 둘로 나누어지는데 하프돔 마을(Village)지역과 요세미티 마을(Village)지역으로 나누고 존뮤어 트레일의 종점은 해피아일(Happy Isles)로 셔틀버스 16번 승강장에서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18번 승강장에 내리면 캠핑장으로 들어 가는 들머리가 된다. 입구는 오토캠핑장으로 10여분을 걸어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면 백패커 캠핑장(Backpacker Camping ground)가 있다. 이곳에 비치된 카드에 사이트와 캠핑 인원수를 적고 1인당 6$를 봉투에 넣고 비치된 통에 넣으면 된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JMT퍼밋이 있어야 한다.
사이트마다 탁자와 화덕 그리고 철제로 된 음식물 보관함(Food Storage)이 비치되어 있다. 음식물은 곰통에 넣어 반드시 비치된 철제 곰통에 넣고 이용해야 한다. 이곳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20번에 내리면 하프돔 마을(Village)로 갈수 있는데 이곳에 가면 식당가, 기념품 판매점, 가게가 있어 장을 봐서 조리를 해서 먹을 수가 있고 식당을 이용해도 된다. 식당가에는 피자를 비롯한 각종 음식과 붜페음식점도 있으니 입맛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더 큰 상가는 요세미티 마을(Village)에 가면 된다. 요세미티지역은 한국의 설악동 같은 곳으로 미국인들의 여름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화씨 100℃로 올라가는 LA나 센프란시스코의 기온에 즐겨 찾는 피서지인 셈이다. 깊은 계곡과 세콰이어 숲은 계곡물이 맑고 깨끗해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해발 1,200m의 산간지방이라 시원한 그늘에 앉자만 있어도 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계곡속 휴양지 이다.
특히 바위산들이 계곡을 가운데 두고 마천루 같이 솟아 잇어 비경을 자랑한다. 그중 바위꾼의 성지인 엘 케피탄(El Capitan)은 요세미티에 있는 대장바위로 불리우는 바위로 단일 수직 하강암으로 높이가 900m 이며 정상의 고도는 2,308m이다. 1958년 워런 하딩팀이 18개월에 걸친 도전끝에 45일만에 노즈(Nose) 루트로 초등을 하였으며 바위꾼에게는 오매불망 그리는 꿈의 바위이다.
저녁에는 탠트를 설치해 두고 하프돔 마을(Village)에서 18번 정류소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20번 정류소에 내리면 계곡속에 상가시설지구다. 존 뮤어트레일 완주기념으로 요세미티 맥주로 자축을 했다. 오랫만에 맛보는 맥주의 목넘김이 부드럽다. 곁들여 먹어 보는 피자맛도 부드럽고 입속에서 사르르 절로 사라진다. 그간 거친 음식을 먹다가 살살 녹는 음식은 압맛을 당기에 충분했다.
캠핑장으로 돌아 오니 이곳은 밤 10시만 되면 소등을 해야 한다. 밤8시경에 공원레인져가 순찰을 돈다. 퍼밋과 인원을 확인한다. 그들은 정복을 입고 순찰을 하면서 잠시 테이블에 앉았지만 권하는 음식은 일절 먹지 않고 기념사진 촬영에는 응해 주었다.. JMT완주 축하인사를 전해주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내일 트레킹을 떠나는 이들을 위한 이곳의 규칙이 있었다. 조용조용 이야기를 나누다가 밤10시에는 불끄고 잠자리에 들었다. 우리네 캠핑장 문화와는 다른점이다.
높이 900m의 단일 화강암으로 바위꾼의 꿈의 성지인 엘 캐피탄
근 21일만에 맛보는 요세미티 맥주와 피자
요세미티 캠핑그라운드 풍경
쭉쭉 뻣은 세콰이어 숲에서 하룻밤은 기억에 남는 밤이다.
요세미티 갬핌그리운드의 풍경
식탁과 철제곰통 그리고 화덕이 있어 캠핑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캠핑그라운드 옆에 있는 계곡
눈이 녹아 흘러 가는 물이라 맑고 깨끗한 계곡수다.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은 차갑지만 맑고 깨끗하다.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이라 많이 차갑다.
한국의 어느 캠핑촌과 많이 비슷한 풍경
캠퍼 생활은 거의 비슷하다.
요세미티 공원의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예술품이다.
규모면에서 압도하는 거대 바위들
물이 흐른 폭포의 흔적이 뚜렸하다.
화강암 바위로 이루어진 거울호수 주변 바위 풍경
거울 호수 안내판
솦속 산책길 세콰이어 숲이 울창해 햇볕이 거의 없는 길
경량으로 JMt에 적합한 지펙배낭(Zpacks) 특수 천을 사용하여 아직은 고가이다.
캠핑그라운드의 철재 식품보관함
곰에게 식량을 배앗기지 않으려면 여기 보관해야 한다.
그게 이곳의 규칙이다.
캠핑장으로는 최적인 요세미티 캠핑장
야생이 살아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백페커 캠핑장 안내 간판
오토캠핑장과 구분되어 있다.
오토캠핑장의 아이들
자전거까지 싣고와서 논다.
여름철 요시메티 캠피장을 예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예약 사이트가 열리자 말자 예약이 끝난단다.
요세미티 국립공원내 셔트버스 운행시간 안내
거북이 걸음으로 운행하는 공원내 자동차들
요세미티 마을(Vallage) 가게앞
요세미티 빌리지 안내지도
미국에 오면 싼게 있다. 그건 쇠고기
국내보다 많이 사고 맛이 있다.
요세미티국립공원내를 운행하는 무료 셔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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