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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제주 올레길 1-1코스 우도 본문

국내 걷기여행/제주올레길

제주 올레길 1-1코스 우도

산달림 2014. 1. 9. 15:01

 

 

 

우도봉 우도등대 / 지금은 등대로 사용하지 않는 옛등대

 

우도 올레길 1-1코스를 걷기 위해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정규코스 21코스는 다 걸었지만 곁가지 코스는 아직 5개가 남았다.

성산에 내려 택시를 타고 성산항에 도착하니 첫배가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우도 코스인 1-1코스는 총 15.9km로

천진항 - 쇠물통언덕 - 홍조단괴해빈 해변 - 하우목동항 - 산물통 - 파평윤씨 공원묘원

- 하고수동해수욕장 - 비양도 - 검멀레 - 우도봉 - 천진항으로 돌아 오는 환상코스다.

 

새벽을 여는 우도는

아름다운 자연이 묻어나는 섬,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우도는

에메랄드 빛 바다로

국내에서 유일한 하얀 산호모래백사장이

 눈부시게 펼쳐쳐 있는 성산앞 바다의 섬이다.

 

 

제주올레 1-1 우도코스

 

우도 ~  성산간을 운행하는 우일카페리

07:30분에 출항하는 배라 조금은 썰렁.

 

우도 ~ 성산간을 운행하고 있는 우도 도항선

성산발 기준으로 08:00 첫 출항하고 동절기는 16:30,

하절기는 18:30까지 운행한다.

또한 우도의 천진항과 하우목항으로 입항을 하며

성산과 종달리에서도 출항을 하며 기상상태에 따라 출항하지 않을 때도 있음.

 

 

성산내항 풍경

 

우도간 도항선에서 본 아침 일출

 

황금빛이 일렁이는 아침바다

 

우도섬과 우도 등대

 

하늘에서 비춰지는 황금빛 광명

 

15분만에 도착하는 우도 천진항

 

우도 표지석

 

섬속의 섬 우도 입구

 

우도 올레길 1-1코스 출발점에서 스템프를 찍고!

 

소라 상징 조형물앞에서 아내

 

물이 귀한 우도에서 신기하게도 연못 발견

 

우도 돌담길

 

우도 들판 우도는 땅콩으로 유명

 

우도의 돌담길 사이로 난 올레길

 

우도 밭 너머로 보이는 성산의 지미봉 오름

 

우도의 지붕

 

마을길을 따라 이어지는 우도올레 1-1코스

 

홍조단괴해변의 해녀상

 

홍조단괴해변 너머로 보이는 올레 21코스 지미봉 오름

 

홍조단괴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색

 

백사장 길이는 1㎞ 정도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단괴(紅藻團塊)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풍치가 빼어나 우도8경의 하나로 꼽히며 서빈백사(西濱白沙)라고 불린다.

하얀 모래와 짙은 에메랄드빛 바다는 수심에 따라 물빛이 다르게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광고나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홍조단괴해변

 

여름이면 많은 해수욕객이 찾는 홍조단괴해변

 

소라탑

 

소라하트

 

득셍이 코지 이야기

 

웃우뭇개의 슬픈아야기

 

하우목동항의 중간 스템프 찍는 곳.

 

우도의 상징 누운소

 

우도 또한 바람의 섬이다.

바람속으로 우도올레길을 걷고 있는 아내

 

우도의 돌담

 

트럭과 말

 

말 운동시키는 트럭

트럭에 말고삐를 묶고 말 운동시키는 중

 

산물통 / 갯물통 / 샘풀통

 

우도 지붕

 

담위에 잘 자라는 선인장

 

우도하면 생각나는 우도땅콩

건조작업 중 / 우도 땅콩은 크기는 작지만 많이 고소함.

 

우도 들녁의 돌담

 

돌담은 제주의 강한 바람을 막아주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바람막이 역할을 한다.

 

파평윤씨 공원묘원으로 오르는 길을 걷고 있는 아내

 

우도의 돌담 / 밭에는 쪽파가 자라고 있음.

 

우도 돌담길 사이로 난 올레길

 

제주 돌담길

 

우도 들판의 쪽파

 

하늘 / 돌담 / 그리고 쪽파

 

겨울임에도 쪽파밭을 돌보는 우도 아낙네

 

우도 방사탑 / 방사탑은 기가 허한곳에 방사탑을 쌓아 마을으 재앙을 예방

 

우도 하고수동 해안에 있는 마를릴먼노 cafe 안내글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있는 상의를 입은 인어

 

밀가루를 밟는 듯한 부드러운 모래와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조개 껍질을 주을 수 있다.
여름밤이면 멸치잡이배들의 휘황찬란한 불빛들이 앞바다를 수놓아

불꽃놀이의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하늘 / 돌담 / 쪽파

 

녹색 향연을 즐기며 걷는 우도 올레길

 

검멀레 해변

 

우도의 아름다운 경관중 하나인 검멀레 해변은

제주도 검은돌이 모여 이루어진 해변이다.

 

우도봉 아래에 협곡속에 검은모래 해변의 `검멀레`해수욕장이 숨어있습니다.

폭 1백여미터의 작은 해변이지만 모래찜질을 겸한 해수욕에 그만입니다.

 바닷물을 껴 안고 오르는 듯한 우도의 일출...

 

검은 모래사장을 뛰어 바다로 향하면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한 태양.

고래가 살았다는 해변 끝 동굴로 들어서면

 시원한 물을 받아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도의 비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보트를 타고 주간명월의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

 

우도에 오면 꼭 들리게 되는 검멀레 해변

 

구절초(?)  겨울임에도 꽃이 만개한 우도 검멀레해변

 

차곡차곡 석편을 쌓아 올린듯 가자런하게 단층을 이루고 있는

석벽이 절벽을 이루고 있고 오랜 세월 풍파에 깍여서 단층사이마다

깊은 주름살이 져있 절벽이 장관

 

우도산 멍게, 전복 등 해산물을 즉석에 맛볼 수 있는 곳.

가격은 조금 ....

 

검멀레 해변

 

갑자기 날든 수백마리의 까마귀떼가 하늘을 덮음

 

동안경굴

우도봉 영일동 앞 검은 모래가 펼쳐진 '검멀레' 모래사장 크트머리 절벽아래

'콧구멍이라고 하는 동굴에는 커다란 고래가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

 

우도봉을 오르는 아내

뒷쪽을 우도 앞바다 몰색이 곱다.

 

코발트빛 바다와 우도 들판

 

우도봉으로 가는 올레길

 

햇빛이 반사되는 우도 앞바다

 

우도등대

 

우도봉 정상, 우도등대공원내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등대를 비롯하여 이집트, 프랑스, 덴마크, 중국, 영국 등

 세계의 유명한 등대들을 축소해 만들어 놓은 박물관이지요.

내부에서는 등대에 관한 여러 가지 자료들과 설명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도봉에 간다면 들려봐야 할 곳 중 한곳입니다.

 

설문대할망 소망 항아리

항아리에 동전을 던져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단다.

 

어두움을 밝혀주는 등대

 

등대 전시관

 

유명 등대 전시 그림

 

 

등대박믈관에서 찍은 즉석사진(e메일로 받을 수 있음)

 

 

등대 박물관 입구

 

우도 등대

좌측은 옛것, 우측은 새로 설치한 현대식 등대

 

승마 체험장

 

우도 해안

 

우도 해안 풍경

 

소원 기원 돌탑

 

우도의 대중교통 수단인 우도버스

 

우도 올레길을 끝내고 나오면서 탄 우도사랑 1호 도항선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라여 붙어진 "우도"

12월의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울 부부는 우도 올레길을 걸었다.

 

에메랄드 빛 바닷물과

하얀 산호가 부서져서 이룬 바닷가

제주의 섬중에 섬인 우도.

 

후일 다시 한번 찾아 오고 싶은 마음을 남겨두고

성산포로 향했다.

다음에 찾을때는 겨울이 아닌 봄이 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우린 조금 늦은 점심을 성산포에서

갈치조림으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올레 7-1코스인

월드컵경기장 ~ 외돌개 코스를 걷기 위해

서귀포행 버스에 올랐다.

 

길위에 남은 발자욱의 흔적을 찾기 위해.

 

제주 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