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8,000m급 14좌 완등한 메스너 산악박물관

 

돌로미티(Dolomite) 트레킹을 앞두고 들머리 마을인 볼차노로 가는 길은 주변에 포도밭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점점 돌산이 많이 나타나는게 알프스 속으로 들어 가는것 같다. 볼차노행 기차에는 여름 휴가를 가는 휴가객과 트레킹을 떠나는 배낭을 맨 트레커들이 많이 보인다.

 

여행이 길어 질수록 힘든게 여행이 힘든게 아니라 관계가 힘이 든다. 본격적인 돌로미티 트레킹을 앞두고 이곳의 세계적인 산악인 메스너 마운틴 뮤지움(Messner Mountian Museum 약칭 MMM)을 다녀 오기로 했다. 볼차노에서 3정거장 거리의 지그문트스크론 고성을 30년간 임대하여 그가 만든 6개의 산악박물관중 하나이다.

 

이곳은 피르미안(Firmian) 산악박물관으로 945년 축조된 고성을 임대하여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그가 히말라야를 등정하면서 사용한 장비와 그곳에서 수집한 티벳불교 유물과 예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지그문트스크론성으로 개조하여 만든 피르미안(Firmian) 산악박물관 모습

언덕위의 고성을 개조하여 만든 메스너 산악박물관

 

 

피르미안 산악박물관 모습

고성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한 박물관

 

 

피르미안 산악박물관 야경모습

 

 

여름에는 이곳에서 각종 이벤트, 세미나, 기획전 및 대관행사도 수시로 열린다고 한다.

 

 

피르미안(Firmian) 산악박물관 행사 모습

 

 

라인홀트 메스너 인류 최초 8,000m 14좌를 완등한 이탈리아 산악인

오은선 대장이 8,000m 등정시 사용한 블렉다이아몬드 피켈 (볼차노 피르미안 박물관에 전시)

 

 

 

 

테벳의 성산 '카일라스'를 형상화한 구조물

카일라스산은 티벳 토착종교인 뵌교의 성지로 불교의 우주관에서 나온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상상의 산이 수미산으로

그 산이 카일라스라고 생각한단다.

 

 

 

피르미안 산악박물관 입구

 

 

 

고산을 올라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조형물

 

 

 

고성을 개조한 피르미안 산악 박물관

 

 

 

거기 전시된 사진중 마음에 들었던 사진

사막을 걷는 모습이 외롭게 굿굿하게 걸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

 

 

 

그가 등정을 하면서 수집한 티벳 불교 유물들

 

 

주요 전시내용물 중 하나인 티벳 불교 유물

 

 

 

당시 히말라야 트레킹 중에 사용한 슬링줄과 카라비너

 

 

 

등정 사진

 

 

고성 박물관에서 본 주변 풍경

 

 

 

그가 등정에 사용한 장비와 식품용기

등정후 수거하여 환경보호에도 일조한 그 였다고 한다.

 

 

티벳 유물

 

 

 

그가 당시 등정활동을 하며 사용한 장비인 탠트와 의류 등

 

 

고산 등정에 반드시 필요한 피켈

 

 

고성 성벽

 

 

 

성 밖으로 보이는 풍경

 

 

1970년 초등으로 낭가파르밧(8,1260m)를 등정한 후 하산도중 동생 라인홀트 권터는 눈사태로 실종이 되고 수차례 수색을 해도 찾지 못하다가 2005년 빙하가 녹아 밀려 내려온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어 이 등산화로 시신이 동생 권터임이 확인.

 

 

메스너가 사용한 지팡이

 

 

당시 사용한 장비들

 

 

1959년 토니 에거 세로토로 타워

 

 

타르초가 펄럭이는 메스너 산악박물관(피르미안)

 

 

 

 

피르미안 산악박물관 고성 출입문

 

 

 

티벳 성산 "카일라스' 형상물 앞

 

 

피르미안 산악박물관을 가는 푼데 다라제역(20여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