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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유럽인들이 살아보고 싶은 도시 1위 바르셀로나 그리고 귀국 본문
유럽의 가장 매력적인 도시 바르셀로나
유럽여행후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1위가 바르셀로나라고 한다. 예술, 문화, 건축, 쇼핑, 음식, 자연 등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도시다. 그중에서도 단연 연중 햇살 가득한 지중해성 기후를 최고로 친다. 축복 받은 기후탓에 시민들은 늘 활기차고 정열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카탈로니아의 주도가 바르셀로나다.
그라나다에서 바로셀로나로 이동은 브엘링항공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숙소는 카탈루나 광장 부근에 있는 Toc바르셀로나 호스텔로 잡았다. 도미토리룸으로 6인실인데 세계 각국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의 문화는 남여 구분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도미토리룸도 남여 혼성으로 같이 사용한다. 처음엔 조금 여색했지만 금방 적응이 된다. 낮에는 돌아 다니는 시간이 많고 저녁에 돌아와 잠만 자니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다.
룸 사용도 각방의 출입은 지문인식 시스템이라 지분을 인식하여 출입을 하기에 도난예방도 되니 안심하고 외출을 할수 있고 열쇠 분실의 위험도 없어 좋다. 카탈루나광장은 늘 비둘기들과 여행객으로 붐빈다. 최고의 번화가이자 여행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포플라나무로 길게 이어지는 보행자 거리인 람블라스거리를 걸어 본다. 멋진 길이다. 람블라스는 아랍어로 '돌들의 강'이란 의미다. 중세시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의 모습이 18세기 모습 그대로란다. 카탈루나 광장에서 시작해서 지중해가 시작되는 항구까지 1km의 직선거리다.
몬주익지구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주경기장이 있고 황영조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장소이기도 하다. 그곳에는 그의 업적을 기려 족적과 돌에 세겨진 그의 달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몬주익은 '유대인의 산'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14세기 말 스페인 전역에서 좇겨난 유대인들이 모여 살던 곳이다. 1888년 만국박람회를 위하여 미술관, 스페인 마을, 올림픽 스타디움, 몬주익 성을 둘러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바르셀로네타란 지중해 해변. 바르셀로나는 지중행의 항구도시다. 20년 전만해도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 했는데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지고 산책로가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고 바닷가의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에스파냐 광장
에스파냐 광장의 분수
에스파냐 광장
쌍둥이 탑이 에스파냐 광장의 상징물
몬주익 언덕에 있는 카탈루나 미술관
카탈루나 미술관에서 본 에스파냐 광장
카탈루나 미술관 앞의 분수대
저녁이면 분수쇼가 열린다.
카탈루나 미술관에서 내려다 본 에스파냐 광장
몬주익 언덕에 있는 1992년 바르셀로나의 마라톤 영웅 황영조 족적(풋 프린팅)
바위에 세겨진 황영조 석상
황영조 석상앞의 기념사진
같은 달리는 자세도 만들어 보고
황영조 족적에 대한 설명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모습
내부는 들어 갈 수 없고 밖에서 관람만 가능
메인 스타디움이 몬주익 언덕위에 위치한다.
1992년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듯한 올림픽 주경기장
우리 입맛에 맞는 빠에야(Paella)
해산물 빠에야(Paella de Marisoo) 우리 입맛에는 좀 짤수 있으니 주문전에 소금을 적게 넣어 달리고 해야 한다.
포키토 살(Poquito sal)
빠에야로 유명한 레스토랑
빠에야(Paella)는 발레시야 농부들이 점심때 나무 그늘 아래 모여 큰 빠에야(큰 냄비 이름)를 불에 올려 놓고 쌀과 주변에 구한 야채, 달팽이, 토끼고기 등을 넣고 끓여 먹던 요리였다.
스페인은 포도주가 싸고 질좋은 외인을 맛볼수 있다.
먹물 빠에야(Arroz negro)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빠에야
하몽은 돼지 뒷다리에 양질의 소금을 뿌려 염장을 한 후 14 ~ 28개월 동안 숙성을 시킨다. 하몽은 일반 햄에 비해 붉은 빛이 선명하고 기름기가 넘쳐 나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스페인의 재래시장인 보케아 시장의 과일가게
바르셀로 네타 해변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바르셀로나는 지중해 해변 항구도시다.
언제든지 바르셀로 네타 해변을 찾아 일광욕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해변이 여유로움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일광욕중인 여인들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이 지루하면 비치 타올 한장만 들고 나오면 즐길 수 있는 일광욕과 해수욕
지중해와 접해 있는 바르셀로나는 해변이 있더 더욱 좋은 여행지
하루의 일상처럼 해수욕을 즐기는 바로셀로나 시민들
홀로 노져어 가는 아가씨
바르셀로 네타 해변의 신선한 해산물과 와인으로 여행의 피로를 날려 본다.
더운날 맥주 한잔은 갈증을 날린다.
카탈루나 광장의 분수대
늘 여행자로 붐비는 광장이다.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로 열대식물이 잘 자라는 바르셀로나
고딕 지구의 유서깊은 건물들
중세로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착각을 하는 고딕지구
고딕 지구 대성당 앞에 현장 학습을 나온 학생들
그들의 자유 분망함이 부러운 바르셀로나 학생들
고딕지구의 중세 건물들
고딕 지구 거리 풍경
다양한 인종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바르셀로나
가우디가 설계한 가스 가로등
가로등 한개가 관광자원이 되는 나라
여행자로 분주한 레이얄 광장의 주변 풍경
맛집이 많고 늘 붐비는 광장
바르셀로나 전통시장인 보케아 시장
플라타너스가 인상적인 람블라스 거리
바르셀로나의 보행자 천국 람블라스 거리
여행 그리고 카르피디엠(Carpe Diem)
긴 여행의 끝 이제 귀국길이다.
귀국길 여행은 열사의 나라 두바이를 경유한다.
발아래 내려 다보니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가 없는 사막
여행은 돌아 오기 위해 떠난다.
돌아 올 곳이 없다면 여행이 아니고 영원한 방랑자가 된다.
가족이 기다리는 집이 있기에 여행은 더욱 아름다운 정형화된 일상의 탈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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