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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다시 찾은 콜카타 타고르하우스, 칼리사원 본문

아시아 여행/인도

다시 찾은 콜카타 타고르하우스, 칼리사원

산달림 2018. 7. 12. 21:10

 

 

 

꾸마투리는 대형 힌두신상의 거리로 콜카타 북쪽에 위치한 거리로 300여년 전부터 도공들이 거주해 온 구역이다. 여기서 제작되는 축제용 대형 힌두 신상은 한해 1만 2천개 이상이며 인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90개 국가로 수출된다. 힌두 신상들이 만들어 지는 과정은 쿠마투리의 바나마리 사카르 스트리트에서 볼수 있었다. 크고 작은 공방 300개가 모여 있는 거리다. 神象을 만드는 이들을 쿠마르(Kumar)라고 부른다.

 

 

 

대형 신상을 만드는 쿠마르(kumar)들

 

 

 

그들이 만든 힌두신상들

 

 

 

힌두 신상을 만드는 쿠마르(kumar)들

화려한 색상을 즐겨 쓴다.

 

 

 

 

쿠마르(kumar)들의 정교한 솜씨로 만들어 지는 신상들

 

 

힌두신앙에 등장하는 코끼리 상

 

 

 

 

쿠마르(kumar)들이 만드는 신상

 

 

 

힌두 신상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그릇들

 

 

 

신상에 사용하는 소품들

 

 

 

수공업으로 이루어 지는 신상을 만드는 쿠마르(kumar)들

 

 

인도의 대중적인 운송 수단인 오토릭샤

 

 

 

아직도 현존하는 인력거

유일하게 콜카타에만 있다.

 

 

 

콜카타의 상징 노란택시

 

 

리어커, 인력거, 택시 등이 난무하는 콜카타 거리

 

 

 

거리풍경

자전거도 이곳의 교통 수단

 

 

채소와 과일을 파는 가게

 

 

 

타고르(Tagore House)하우스의  타고르 동상

인도가 낳은 세계적인 시인이자 사상가인 라빈드 라나드 타고르(Tagore)

'동방의 등불 코레아'로 우리에게 알려진 타고르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 지배를 받던 시기에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정신적 위안을 주었던 시인이었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 코리아."이런 시를 지었다.

당시 그는 일본, 중국은 다녀 갔지만 한국은 들리지 않았다.

 

 

 

타고르 하우스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구역이고

외부 촬영은 가능

이 건물 2층이 전시실이다.

 

 

 

1층 로비

 

 

 

 

 

 

 

 

 

 

 

 

타고르 하우스 전경

2층이 전시실이다.

 

 

 

영국의 냄새가 나는 인도건물이다.

 

 

 

타고르 하우스의 발코니 창

 

 

타고르 하우스에서

 

 

 

파라시나트 자인교 사원

사원 전체가 거울, 타일, 스테인글라스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현지에서는 '글라스 사원'이라고도 부른다.

 이 화려한 사원은 신앙심이 깊은 어머니를 위하여 현지의 부유한 보석상이 세웠다.

입구에 활활 타오르는 등불은 1867년 사원 준공 후 한번도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화려하게 장식한게 특징인 자인교 사원이다.

 

 

 

사원 전체가 번쩍번쩍하는 사원

 

 

사원에서 내려다 본 사원 광장의 모습

 

 

인도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파라시나트 사원이다.

 

 

 

이 사원에서 콜카타에서 지는 석양을 만날 수 있었다.

 

 

자인교 사원 옆에 있는 힌두 사원

 

 

고즈넉한 힌두 사원

 

 

 

현지인이 신성시하는 칼리가트 칼리사원(Kali Temple)

콜카타의 수호신인 칼리(Kali)여신을 모신 사원으로 350년 전에 건립되었다.

 벽돌에 회반죽을 바른 전형적인 벵갈 사원 양식으로 사원에 모셔진 칼리 여신의 석상은 벵갈의

 다른 칼리 상과 달리 금으로 만든 긴 혀를 단 독특한 형상이 눈길을 끈다.

사원 뒤에는 염소 등 가축을 재물로 바치는 제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은

 닥시네스와르 칼리 사원보다 이곳을 더 자주 찾는다.

 

 

지금도 칼리사원에서는 매일 아침 10시경에 염소가 산 제물로 바쳐 진다.

제물로 끌려온 지도 모르는 채 야자수 잎을 오물거리는 염소가 몇 분 후에 죽을 거란 전혀 모른채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사원에서 잡은 고기라는 이유로 비싼가격에 팔리는 상황을 보면

사실 혼란 스럽고  종교의 가치 존재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사원 안뜰의 살아 있는 생명에 대한 공양과 달리 사원안은 종교적 환히가 넘친다.

 

 

칼리사원 입장을 기다리는 긴 행렬들

 

 

사방으로 통로가 있는데 어느 줄이나 기다리는 줄이  길기만 하다.

 

 

손에는 꽃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그 와중에 견공들은 아랑곳 않고 오수를 즐긴다.

개팔자 상팔자다.

 

 

어쩜 이 염소도 사원의 제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원의 칼리여신에게 바칠 꽃을 사는 현지인들

 

 

 

죽음을 기다리는 집

칼리 사원과 접해 테레사수녀의 사랑의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호스피스 기관이 있다.

정식 명칭은 '나르말 흐리데이'(죽음을 기다리는 집)이다.

 

 

 

이날도 이곳에서 하늘 나라로 가는 분이 계셨다.

저렇게 앰블런스에 실려 간다.

 칼리 사원과 '죽음을 기다리는 집'

마음이 한없이 무거운 발걸음이다.

 

 

 

칼리 사원앞에 힌두 여신을 그리는 이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현지인들이 동전을 던져 준다.

 

 

 

그가 그린 힌두 여신상

 

 

 

끊임 없이 밀려 오는 칼리 사원으로 가는 인도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