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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새처럼 날고 싶은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본문
튀르키예 3대 여행지를 꼽는다면 이스탄블, 카파도키아, 셀축을 꼽는다. 그중 하나가 카파도키아다. 수백만년전에 아나톨리아에서 엄청난 화산 폭발이 일어 나서 화산재가 땅을 덮었고 그 위에 용암이 다시 덮었다. 용암이 흘러 굳으면서 부드러운 부분은 깊이 패여 계곡이 되고 단단한 부분은 바위가 되어 오랜 세월에 비와 바람에 깍여 버섯모양의 특별한 모습이 되었다. 그게 외계세계 같은 카파도키아다.
벌룬투어는 하루중 가장 바람이 적게 부는 해뜰 때쯤 벌룬이 하늘로 올라 간다. 새벽 4시경부터 벌룬 투어 차량은 투어 참여자 숙소를 돌면서 태운다. 벌룬 투어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그때 그때 달라 지는데 날씨가 좋아 매일매일 뜨면 가격이 저렴하고 바람이 불어 몇일간 벌룬이 뜨지 않았다면 가격은 올라 간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된다. 탈 사람은 많고 벌룬이 부족하면 자연 가격은 올라 가고 매일 매일 잘 뜨면 벌룬은 많고 탈 사람이 적으니 자연 가격은 내려 간다.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발품을 팔고 다녀 보는 게 가장 싸게 타는 방법이다. 벌룬투어 가격이 결코 싸지 않기에 리라로 받지 않고 유로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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