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시아 여행/인도 (47)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부다가 처음 설법한 사르나트 불교 4대 성지중 하나로 부다가 깨달음을 얻고 수행자 시절 자기를 따르던 5명의 도반에게 첫 설법인 사성제(四聖蹄)와 팔정도(八正道)를 사르나트에서 전하였다. 그후 사르나트는 성지가 되었고 불교가 강성하던 시기에 절대 성지중 하나로 추앙 받았다. 불..
인도인들의 어머니라 부르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강가(Ganga) 가장 유서깊은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된 도시로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죄가 씻겨 나가고 강가에서 숨을 거두고 화장되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다시는 세상에 태어 나지 않는다고 믿는 힌두의 성지다. 수많은 사상가들..
시킴의 주도 갱톡을 떠나 다시 다르질링으로 가는 날이다. 한번 들린 지역은 다시 들리질 않는데 이지역의 다르질링은 관문역할을 하기에 다시 다르질링을 통해 뉴잘패구리로 나가는 코스를 잡았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갱톡을 다시 눈에 담아 두기 위해 아침산책은 나섰다. 숙소에서..
잃어버리 왕국 시킴의 주도 갱톡 갱톡은 티베트어로 ‘구릉의 꼭대기’라는 뜻으로 인도 피서도시 다질링 북동쪽 약 50km 지점 해발고도 1,700m 히말라야 산간분지에 있다. 인도 보호령이었던 작은 왕국 시킴의 수도였으나, l975년 4월 시킴이 국민투표로 인도의 한 주로서 병합되면서 주도(..
휴양 고산지대 차(茶)의 고향 다르질링 해발 2,130m의 고지대에 자리한 다르질링은 세계에세 3번째로 높은 칸첸충가(8,586m)를 비롯한 히말리야 산맥으로 둘러 쌓인 휴양도시로 인도의 살인적인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영국이 만든 산간 휴양지로 원래 시킴 왕국의 땅이 었다. 18세기 말 시킴왕..
영화 "시티 오브 죠이(City of joy)"의 배경이 된 콜카타. 20세기 초반의 어느 언저리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듯한 도시란 혹평을 듣고 있는 콜카타는 2001년 1월 옛명칭인 캘커타(calcutta)에서 콜카타(kolkata)로 영국 식민지 흔적 지우기를 한것이다. 지금도 사람이 끄는 인력거가 있는 유일한 도시..
노프러븜의 나라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 세상의 여행자들은 결국 인도로 흘러 든다고 했다. 그 여행자들이 흘러 드는 곳 인도로 가는 날이다. 소한을 지나고 대한으로 가는 때가 년중 가장 춥다고 하는데 아침기온이 -10℃로 내려 간다. 어느날과 다름없이 가볍게 조깅으로 도림천을 다녀..
오늘도 어디론가 배낭을 싸는 이들이 있을것이다. 세상에 널린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작은 보석들을 배낭에 담으러 가는것,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한 것이 많을까?' 세상의 많은 여행자들은 결국 인도로 흘러 든다. '판단하지 말라.' 내가 인도를 다니며 노력한 유일한 것은 바로 그것..
내일 고아 마드가온으로 가기 위해 포트 코친에서 에르나꼴람으로 가기 위해 배낭을 꾸려야 한다. 배낭이란 단어는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 보통 이하의 숙소에서 자고 현지 식사를 하여 현지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현지인화된 여행자이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그들과 함께하며 현지인과 비슷하게 생활한다. 고급 호텔에서 자고 한식을 먹고 대절버스를 타고 다니며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여행과는 비교가 된다. 분명한 것은 좀 더 가까이에서 보는 배낭여행이 그 나라를 좀 더 정확히 알고 배울 수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아침식사를 위해 걷던 중 한국인 여성두분을 만났는데 부산과 구미에서 온 분들로 남인도 여행 중 처음 만난 배낭여행자다. 코치 In out이고 몰디브에서 2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