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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1. 사진의 구도와 주제 선정에 대하여 그냥 평범한 시각과 생각으로 세상을 보면 아름다운 사진거리를 찾기가 힘들다. 그러나 입체적으로 사물을 보고, 전체를 보기보다는 부분을 아주 정밀하게 바라보면 아름다운 것이 눈에 나타난다. 해변가 모래사장에 누워서 파란 하늘을 바라 보라. ..
인도인들의 어머니라 부르는 갠지스강이 흐르는 강가(Ganga) 가장 유서깊은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된 도시로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 모든 죄가 씻겨 나가고 강가에서 숨을 거두고 화장되면 윤회의 고리에서 벗어나 다시는 세상에 태어 나지 않는다고 믿는 힌두의 성지다. 수많은 사상가들..
"여보 사랑해!" "I Love You!" 이런 말을 해 본적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 없을 겁니다. '마음이 중요하지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나.'반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표현은 더 중요합니다. 관계의 소통은 생각과 표현이라는 두가지 함수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사랑..
시킴의 주도 갱톡을 떠나 다시 다르질링으로 가는 날이다. 한번 들린 지역은 다시 들리질 않는데 이지역의 다르질링은 관문역할을 하기에 다시 다르질링을 통해 뉴잘패구리로 나가는 코스를 잡았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갱톡을 다시 눈에 담아 두기 위해 아침산책은 나섰다. 숙소에서..
최고의 훈련은 실전이다. 동마대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으로 대회 1주일전에 개최되는 전마협 뚝섬 하프마라톤 대회 출전했다. 어제는 시산제 산행을 다녀 왔더니 달리기를 하던 근육을 걷기 근육으로 사용했더니 몸이 뻐근함이 전해온다. 전체적으로 조금 몸이 묵직하다. 같은 다리라도 ..
2018년 3월 10일 원적산 시산제 불교에서 원적은 입적이나 열반을 의미한다. 모든 덕이 원만하고 모든 악이 적멸한다는 뜻에서 원적으로 표기한다. 원래는 모든 무지와 시련을 극복하고 깨달았다는 뜻이지만 그 뒤 고승의 죽음을 뜻하는 말로 변했지만 죽는다는 것은 깨달음을 얻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원적산 가는 길은 동원대학교에서 시작해서 능선길을 따라 가도 된다. 편한길로는 걷고 싶은 사람은 산수유길 9km를 걸어도 좋다. 시산제라 12대의 버스로 온 탓에 등산로를 가득 채운다. 여기서 1코스는 능선길로 원적산을 오르고 2코스는 걷고 싶은 산수유길을 따라 산수유마을로 이어진다. 여기서 산코스와 둘레길 코스로 나눈다. 호젓한 둘레길을 걷는 시청 OB팀의 원로 산선배님들 금년 82세가 되는 이치호선배님과 현 O..
대회당일 준비물 ○ 준비물 - 마라톤 신발 : 새 신발은 금물, 한번이상 신어본 신발을 선택 할것(신발깔창) - 양발 : 새 양발은 금물, 한번 이상 세탁한후 착용 할것.(물집예방에는 이중양발이나 발까락 양발이 효과 있음) - 시계 : 구간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스톱워치 기능이 있는 시계 - ..
잃어버리 왕국 시킴의 주도 갱톡 갱톡은 티베트어로 ‘구릉의 꼭대기’라는 뜻으로 인도 피서도시 다질링 북동쪽 약 50km 지점 해발고도 1,700m 히말라야 산간분지에 있다. 인도 보호령이었던 작은 왕국 시킴의 수도였으나, l975년 4월 시킴이 국민투표로 인도의 한 주로서 병합되면서 주도(..
휴양 고산지대 차(茶)의 고향 다르질링 해발 2,130m의 고지대에 자리한 다르질링은 세계에세 3번째로 높은 칸첸충가(8,586m)를 비롯한 히말리야 산맥으로 둘러 쌓인 휴양도시로 인도의 살인적인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영국이 만든 산간 휴양지로 원래 시킴 왕국의 땅이 었다. 18세기 말 시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