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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영화 "시티 오브 죠이(City of joy)"의 배경이 된 콜카타. 20세기 초반의 어느 언저리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듯한 도시란 혹평을 듣고 있는 콜카타는 2001년 1월 옛명칭인 캘커타(calcutta)에서 콜카타(kolkata)로 영국 식민지 흔적 지우기를 한것이다. 지금도 사람이 끄는 인력거가 있는 유일한 도시..
노프러븜의 나라로 행복을 찾아가는 길 세상의 여행자들은 결국 인도로 흘러 든다고 했다. 그 여행자들이 흘러 드는 곳 인도로 가는 날이다. 소한을 지나고 대한으로 가는 때가 년중 가장 춥다고 하는데 아침기온이 -10℃로 내려 간다. 어느날과 다름없이 가볍게 조깅으로 도림천을 다녀..
설날 고향가는 길에 수안보 온천을 들려서 쉬면서 문경 새재의 3관문인 조령을 다녀 와서 설 쇠러 고향을 찾았다. 여행이라 생각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왕 설 쇠러가는 길에 나선김에 이곳저곳을 둘러 보고 돌아 올때 동해안을 둘러 보면서 5박6일 여행을 했다. 가는길에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에 들려 설맞이 온천욕도 하고 근처에 있는 문경새재 조령을 다여 왔다.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소복히 쌓여 겨울 정취를 느끽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고향가는 길은 상주 ~ 영천간 고속도로가 뚫였고 팔공터널 개통으로 부계에서 한밤까지는 잠시면 도착이다. 사통팔달이 된 고향마을이 되었더라. 아내는 차례상 준비로 전 부치느라 바쁠 시간에 고향길을 달려 보았다. 황청리에서 창평2동 남전지(남베이못)까지 가는..
이른 아침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풍경 ○ 산행일시 : 2018년 1월 4일 ~ 5일(1박일) ○ 산행코스 : 한계령 ~ 한계삼거리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소청 ~ 봉정암 ~ 구곡담계곡 ~ 수렴동대피소 ~ 백담사 ~ 용대리 한계령 탐방로 입구 겨울철에는 이곳을 11시이전에 통과해야 입산이 허용된다. 귀때기청봉과 끝청으로 가는 삼거리길 여기서 준비해 온 점심식사를 하며 겨울철의 별미 과매기로 서울장수 막걸리 한잔 서북능선에서 자주 볼수 있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남설악 점봉산은 깊은 겨울잠에 빠졌다. 능선마다 겨울의 눈이 쌓여 설악을 설악 답게 한다. 바람세기로 유명한 귀때기 청봉 중청 대피소에서 본 대청봉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중청봉 눈꽃(설화) 일명 상고대 외설악 풍경 흰봉우리 뒤로 ..
오늘도 어디론가 배낭을 싸는 이들이 있을것이다. 세상에 널린 반짝반짝 빛나는 수많은 작은 보석들을 배낭에 담으러 가는것,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한 것이 많을까?' 세상의 많은 여행자들은 결국 인도로 흘러 든다. '판단하지 말라.' 내가 인도를 다니며 노력한 유일한 것은 바로 그것..
천년기념물 제 431호 신두리 해안 모래사막 사구 모래가 만든 해안사막 사구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 그곳은 서해안 태안으로 바람이 불 때마다 지형이 바뀌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람이 만든 예술품이다. 그만큼 강한 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하고 바람의 역할이 무척이나 큰 곳이다. 서해를 건너온 매서운 바닷바람이 파도에 밀려온 고운 모래를 육지로 실어 나르면서 생겨난 곳이 바로 신두리 해안사구다. 바람이 불 때마다 지형이 바뀌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람의 땅으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강한 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하고 바람의 역할이 무척이나 큰 곳이다. 해안사구라고 모래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신두리 해안사구에는 소나무가 우거진 곰솔 생태숲이나 갈대가 우거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 안내 센타 신..
지중해마을의 산토리니 풍경 유럽풍 건물이 모여 있는 지중해 마을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된 지중해마을은 이국적인 유럽풍 건물이 모여 지중해의 작은 시골 마을을 연상시키는 이다. 아파트 단지옆에 조성된것도 특이하며 새로 조성된 마을로 탕정면주민센타도 깔끔히 지었다. 마을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남서쪽은 붉은 지붕의 성곽 형식이 두드러진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져 있고, 남동쪽은 원형의 파란 지붕과 하얀 벽이 화사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모델로 했다. 지중해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포토존이다. 천사의 날개, 등대 모양의 빨간 우체통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성탄절을 지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디자인과 색감이 독특한 건물들을 구경하고, 아기자기한 골목을 걷는 즐거..
외갓집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 우리의 선조들은 삶의 터를 잡을 때는 산과과 물, 바람 등 주변 여건을 생각하여 생활의 터전을 잡았다. 풍수는 이런 것을 고려하여 삶의 터를 잡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살아 간다. 외암민속마을은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예안李씨 집성촌으로 전시를 위한 민속마을이 아닌 생활의 터전인 민속마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해를 보내면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려 가려고 하는데 동해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강릉간 철도 개통으로 많이 붐빌것 같아 동해 해밎이는 접고 서해로 방향을 잡았다. 요즘은 대중과 함께 어울리면 오고가고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숙박업소도 이때다 하고 특별요금을 받기에 평소보다 휠씬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
유럽의 가장 매력적인 도시 바르셀로나 유럽여행후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1위가 바르셀로나라고 한다. 예술, 문화, 건축, 쇼핑, 음식, 자연 등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는 도시다. 그중에서도 단연 연중 햇살 가득한 지중해성 기후를 최고로 친다. 축복 받은 기후탓에 시민들은 늘 활기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