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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부귀산 오름길에 만나 단풍 부귀산 바위틈에 자란 소나무 자연분재(?) 가을이 깊어 감에 따라 단풍이 점점 고와 진다. 온갖 식물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걸까? 부귀산에서 본 마이산 앞으로 갈 능선이 펼쳐진다. 고운단풍으로 갈아 입는다. 부귀산 정상 표지석과 천주교 입구로 하산길을 잡아야..
호남정맥 산행 o 산행구간 : 슬재 ~ 촛대봉 ~ 마치 ~ 만덕산 ~ 곰치재 ~ 조약봉 분기점 ~ 오룡재(실거리 37km) o 산행시간 : 03:10 출발 ~ 11:30 도착 -한달만에 또 호남정맥 산행에 나섰다. 11월초에 출전하는 100km 선수권대회 준비를 하려면 이런 크로스컨트리가 제격인듯하다. 걷고 싶으면 걷고 달리고 싶으면 ..
5월 3일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작년에 못다 이룬 종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리산 종주산행에 나섰다. 작년에도 종주산행에 나섰으나, 벽소령에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등산로가 통제되어 벽소령에서 하산하여 음정마을로 내려 와서 아내는 종주의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다행히 올해는 비도 내리지 않고 선선한 기온으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지리산 같이 높은 산은 기상변화가 심하여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 그래서 천왕봉의 일출을 보려면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지도 모른다. 이른 새벽 성삼재의 쌀쌀한 날씨는 방풍의를 입고 출발햐여 노고단대피소 까지 올라오니 어느덧 날이 밝아 온다. 취사장은 아침식사를 하느라 피난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분잡스럽다. 참고로 새벽 3시30분경 구례구를 출발하는 버스..
설명절을 앞두고 버들강아지가 봄을 준비 고대산 가는 통근기차는 동두천역에서 매시 50분에 출발 매시 35분에 도착한다. 동두천에서 신탄리 가는 통근열차 목장의 사료를 말아 놓은 흰원통들 여기가 전곡역? 고대산 들머리인 신탄리 : 철마는 달리고 싶다. 경원선 철도종단역 산행객이 신탄리역을 나..
2007년 12월 송년산행을 떠났다. 올해는 달리기에 바빠 함께 산행도 함께 못한 岳友들이 보고싶고 한해를 보내면서 정리도 해 보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산행장소는 춘천 소양강댐 옆에 있는 마적산 몇일전에 내린 눈으로 제법 송년산행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고 마침 상고대가 형성되어 오랬만에 눈꽃을 즐감했다. 낙엽이 다 져버린 나뭇가지는 눈꽃으로 곱게 다시 피어 겨울산의 아름다음을 더해준다. 단풍나무도 이제는 그 곱던 아름다움을 잃고 눈꽃으로 장식을 하였다. 아내는 눈길을 힘들게 오르지만 오랫만에 내린 눈으로 동심으로 돌아간듯 하다. 마적산 정산에서 악우와 함께 뒷풀이는 춘천닭갈비로 야채가 푸짐한 춘천 닭갈비는 산행후 공복을 채우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후식으로 무쇠난로의 참나무장작의 고구마 맛도 보고......
서봉을 앞두고 하룻밤을 보내고 이제 출발준비 서봉 : 일명 삼선봉이라고 부르나? 서봉 갈림길에서 팔공산 서봉정상 표지석 약사여래불상 바위 전체에 불상을 조각하였다. 동봉오르기전 약사여래물 앞에서 동봉에서 함께한 리베로님과 동봉에서 염불봉을 지나 신령재 : 팔공산에서 공산폭포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