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마라톤 풀코스
- 동아마라톤
- 풀코스
- 쓰구낭산
- 경기둘레길
- #마라톤 풀코스
- #산티아고순례길
- 울트라마라톤
- 풀코스마라톤
- 억새
- #존뮤어 트레일
- 단풍
- 그리스
- 경기둘레길11월후기이벤트
- 등산
- 대청봉
- 암벽
- 지리산
- 잠실운동장
- 24시간주
- 경기옛길
- 여행
- 달리기
- 마라톤풀코스
- 100km
- 외씨버선길
- 설악산
- 백두대간
- 가을
- 마라톤
- Today
- Total
목록국내 산행/경기도 (41)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소한으로 요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마냥 움츠리고 있을수 없어 옆지기를 졸라 예봉산으로 향했다. 요즘 덕소까지 전철이 개통되어 접근하기 쉽다. 수락, 불암, 도봉, 북한이 가깝긴 해도 서울이 보여서 영 아니다. 그래서 자꾸 주말이면 서울을 좀 벗어나고 싶다. 그런 산이 예봉산이다. 상팔당에 내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예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이번엔 식상해 능선을 타고 올랐다. 옆지기가 무척 힘들어 한다. 이러다간 2주후에 있는 한라산 백록담엔 오를수 있을까? 힘들어도 올라야지. 얼마나 오래 계획한건데.... 그에 따른 일련의 훈련인 셈이다. 정상엔 많은 산꾼들이 올랐다. 막걸리에 배추쌈이 먹음직 스럽다. 우린 양지쪽 억새밭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집에선 먹지 않던 라면이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면..
2005 송년산행 가는곳 : 수피령 - 복계산 - 복주산 - 광덕산(1박 2일) 한북정맥 2005년 송년등반
계곡의 단풍이 절정이다. 명성산은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운치가 뛰어나고 국민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다. 산 전체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남으로는 가파르나 동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다.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안덕재에서 내려오는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이 장쾌하다.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이다. 억새는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 중순경 억새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볼 만한 억새군락지가 흔치 않으므로 가볼 만하다. 정상은 민등봉이나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남쪽으로 ..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산이다. 동두천시에서 동북쪽으로 5km정도 떨어진 소요산(532m)은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산이 높지 않고 평탄할 뿐 아니라 천년고찰인 자재암이 있어 가족끼리 떠나는 호젓한 가을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단풍길은 소요산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주차장에서 10분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자재암 일주문이 나온다. 여기서 매표소를 지나게 되는데 개인은 2,000원 단체 1,700원이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1km 남짓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원효폭포가 나타난다. 원효폭포를 지나면 왼편으로는 자재암 가는 길과 오른편으로는 구절터에서 공주봉 오르는 갈림길이 산행 들머리가 된다. 어느 쪽으로 올라가든지 소요산 능선을 종주하면 이..
요즘 주일은 토요일은 마라톤 장거리달리기(30km)를 하고 일요일은 처와 함께 근교 산행을 한다. 새로 바뀐 주5일 근무로 나의 생활패턴도 많이 바뀌었다. 처는 전엔 땀을 흘리는걸 무척 싫어 했는데 그간 운동으로 체중을 2kg정도 빼고 나더니 몸이 가벼워 졌다면서 신이나서 등산과 달리기 자전거타기를 곧 잘한다. 나이가 들수록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라이프스타일이라 생각하고 주말엔 함께 산행안내자로 아직은 초보인 처와 산행에 나선다. 이번 산행지는 팔당에 있는 예봉산이다. 지난 겨울에도 한번 찾은적이 있는 예봉산은 시내버스를 타고 부담 없이 다녀올수 있어 좋다. 청량리~양수리를 운행하는 2228번 버스로 상팔당에 내렸다. 가을이 무색할 정도로 날씨가 무덥고 볕이 따갑다. 하지만 하늘은 더 높아 진..
紺嶽山(675m)은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군 남면, 연천군 전곡면의 경계에 위치하는 산으로 북악, 송악, 관악, 심악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였다고 한다.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 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산 정상에는 마모된 감악산 비가 석대위에 서있다. 파주시 향토 유적 제8호인 이 비는 글자가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설인귀사적비라고도 한다. 紺嶽山 등산코스는 보통 범륜사를 통하여 올라간다. 범륜사로 오른는 산 중턱에는 높이 20여m의 운계폭포가 있다. 운계폭포에서 좀 더 올라가면 범륜사가 있다. 범륜사에는 약수터가 있어 이곳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범륜사를 지나 만남의 숲에서 좌측편의 능선인 까치봉을 경유하여 가는 방법, 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