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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 걷기여행/산티아고길 (33)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알베르게에서 6시부터 아침식사를 제공하기에 먹고 걸어야 한다. 주변은 가게도 없고 다음 마을까지는 9km로 길이 멀기 때문이다. 순례길에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베여 5시20분에 일어 났는데 화장실 다녀온 동행인은 다시 잔다. 카미노길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나와 따라만 오는이..
여기부터 갈라시아 지방 위에 있는 문양이 갈리시아 '문장'이다. 갈라시아 지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비예보가 있었는데 밤새 알베르게 함석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잠결에 들었다. 아무래도 길을 나서는데는 비가 내리면 걷는게 불편하다. 이제 하루에 30km 이상은 걷지 ..
간밤에 잔곳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로 방마다 2개의 침대가 놓인 산장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성당을 가운데 두고 반원형으로 배치된 알베르게다. 오랫만에 둘이서만 자는 방이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푹 잤더니 새벽에 깨었다가 다시 잤는데 깜빡하는 사이에 6시가 넘어..
아직은 깜깜한 새벽녁에 아세보를 출발 오늘의 순례길의 시작 아체보에서 평소보다 조금 늦은 05:25분에 일어나 1층 식당으로 내려 가니 이곳에도 잠자는 순레자가 있어 어둠컴컴한데서 짐을 챙기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곳 알베르게는 베드버그 예방을 위하여 1층에 배낭을 비롯한 신..
산티아고 순례길 최고 고도 1.505m 페로 철십자가 이곳 철십자가에서 정령 내려 놓아야 할것은 무엇일까. 등에 진 무거운 배낭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 놓아야 되지 않을까. 까미노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중 하나인 이에로(Hierro)에 오르게 된다. 라바날에서 출발하자 말자 오르..
사랑을 위한 도전, 명예의 통로 오늘 걷는 길은 초반은 단조로운 평원을 지나고 오르비고 강 위의 다리는 건축학적 이유보다 다리에 관한 전설로 '명예의 통로'이름을 가진 중세의 멋진 로마네스크 다리는 역사속의 이야기에 소설적인 내용이 더해 널리 알려진 다리를 지나게 된다. 산 마..
아침 6시에 좀 여유 있게 아르카우메하를 출발하였다. 사립 알베르에게라 이른 아침이지만 순례자를 위하여 식당 테이블에 빵과 우유 그리고 차를 준비해 두어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토스트 3쪽과 홍차와 커피를 마시고 길을 나섰다. 서양 여성 2분은 배낭만 챙기더니 식사도 안 ..
레욘입성을 준비하며 어두 컴컴한 새벽에 식당으로 내려와 배낭을 꾸리는데 침대가 만석이라 식당바닥에도 자는 순례자도 있고 호스피탈레로도 식당 바닥에 침낭을 덮고 자고 있다. 조심스레 주방으로 들어가 불을 켜고 배낭을 꾸려 나오니 아침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어두컴컴한 길..
오늘 걸을 거리가 31km라 서둘러 어둠속에 출발을 하였다. 안개가 자욱한 몽한적인 분위기 인데 마을을 벗어 나는데 어둠속에 길을 찾는데 힘든다. 앞서 걷는 순례자의 불빛을 따라 걸으니 많은 도움이 된다. 혼자라면 새벽에 출발할때 어려움이 있을것 같다. 3.3km 떨어진 모라티노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