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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김수환추기경 생가 위치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238번지 이 초가는 2009년에 선종하신 김수환추기경이 다섯 살 해 되던 해 이사와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소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추기경의 집안은 원래 충남 논산군 연산의 양반가문으로 충청도 땅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초기부터 신앙을 받아들인 순교자 집안이다. 추기경이 8살되던 해에 아버지가 해수병으로 돌아가시고, 홀로남으신 어머니는 옹기와 포목 행상으로 가족의 생계를 이었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이 초가에서 공소를 열었다. 추기경은 군위 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 카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 할 때까지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시절을 보내며 신앙과 꿈을 키웠던 곳이다. 생전에도 가끔 이 집을 찾아와 어린시절을 ..
설날 아침에 달림이는 달린다. 새벽에 서둘러 일어났는데 새벽 5시경이 된것 같다. 달리기를 끝내고 집안 조카들에게 새배를 받아야 하고 차례를 지내려면 7시까지는 아침운동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달리기 코스를 내가 다닌 대울초등학교를 지나 춘산동 부계중학교를 지나 면소재지가 있는 창평을 지나 신령가는 길에 있는 남전지(일명 남베이 못)을 다녀오기로 했다. 객골을 지날때는 객골의 재바위굴인 토굴을 생각하면 조금 찜찔하지만 어두운데 잘 지나고 춘산동 현창을 지나면 가호동까지 한참 산기슭을 달릴때는 적적함도 있다. 창평에 들어서면 가로등이 있어 편히 달려 남전지까지 다녀오면 먼동이 트니 그땐 편히 달려 황청리로 올라 가는데 한밤은 고요속에 묻혀있다. 새배를 받고 차례를 지내고 처갓집 가는 길에 응선친구..
대나무 숲 도계제 유래 도계제에서 본 통시골 도계제 추녀와 대나무 도계제 흙벽 그 어릴적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 있는 들녁 가는 길 이제는 시멘트 포장이 된 뒷길과 오재봉 그때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뒷길 돌담 출처 : 대율초등 16회 동창회 글쓴이 : 산달림 원글보기 메모 :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 풀코스 완주 3:03:00 3월 동마로 가는 사전점검주로 고구려마라톤에 많이들 참가하는것 같다. 지난주는 혹한의 날씨에 바람마져 강했다는데 일주일만에 봄이라도 온듯 포근하다. 그러나 일주일전 주왕지맥 동계산행을 하면서 러셀을 많이 한 탓에 피로가 누..
겨울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홍천 계방산(1,577m) 정상 2014 ~ 2015 시즌의 마지막 산행인 동계산행은 눈이 많기로 유명한 주왕지맥으로 잡았다. 몇년전 장평에서 백적산으로 오른적이 있어 이번 구간은 그앞 구간인 주왕지맥 1구간을 잡았다. 10여년전에 한강기맥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전에 오..
3;02:14로 완주한 월드런 잠실마라톤 2015년 을미년 들어 두번째 출전하는 대회. 근데 포근하던 기온이 대회를 앞두고 급강하 -9도까지 곤두박질. 늘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1, 2월은 서브-3를 기록하지 못하다가 동마에서 서브-3 그리고 가을시즌에 연속 서브-3를 기록하는 걸로 보아 추위에 유..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 같이 보이고 동백나무가 많다고 하여 동백섬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바디위에 핀 꽃 한송이 오동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는 동백나무와 신이대를 비롯한 194종의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고, 3 ~ 4월이면 붉은 동백으로 물들어 바다의 꽃 섬이 된다. 봄 날 붉게 수 놓은 동백꽃의 향연 푹 빠져 보자. 여수 오동도 가는 방파제 길 오동도 가는 길에 뒤돌아 본 여수 엑스포장 섬 조용하라 저 가슴 꽃 그림자는 물속에 내렸다. 누구도 캐내지 않는 바위처럼 누구든 외로워라 매양 사랑이라 불리는 저 섬은 여수 겨울 바다 여수 동백섬 산책로 1월에도 피는 동백꽃 오동도는 동백꽃의 섬 이바람 지나면 동백꽃이 핀다. 바다여 하늘이여 한 사나흘 꽝꽝 추워라. 여수 겨울바다 귀암..
을미년 신년산행으로 설악산을 든다. 이번 산행에 함께하는 이는 리베로, 노고단, 산조아와 함께 4명이 같이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예전에는 동계엔 쉬고 봄이 되면 기지개를 켜듯 시암을 시작으로 산행을 했지만 바위만 오르는게 산행이 아니기에 겨울철에도 동계산행을 시도했다. 그..
진남관앞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네게 전해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너와 함께 오 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바다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