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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시라카미산지~핫코다산~오리라세계류 잇는 아오모리 가을 여행 글·한필석 편집장 pshan@chosun.com사진·정정현 국장 억겁세월을 견디고, 억겁세월 다듬어진 자연이 이런 모습일까. ..
유모토(湯の元)호수와 억새 이로하자카의 내려오는 길 일본의 아름다운길에 선정 난타이산(男體山) 구름에 가린 닛코 산들 아케치다이라(明智平) 전망대 닛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할수 있는 높이 1,473m에 자리잡은 전망대 이로하자카의 오르막길인 다이니이로하자카를 따라 ..
기누가와 온센은 닛코 동복족에 있는 마을로 하코네, 야마타와 더불어 도쿄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에도시대 전기엔 1691년 기누가와 서안의 폭포 주위에서 처음으로 온천이 발견되어 다키노유(龍の湯)란 이름을 붙였다. 당시에는 닛코에서 참배하러온 다이묘나 ..
기리후리 폭포를 다녀 오기로 했다. 기리후리 고원지대는 여름철에는 도부 버스가 운행하는데 가을철에는 운행하지 않고 기리후리폭포까지만 운행을 한다. 출발 장소는 도부닛코역 세계문화유산 도부버스와 달리 도부역에서 보았을 때 좌측편길에 따로 설치되어 있다. 기리후리폭포 기..
도부 닛코역 풍경 신주쿠에서 닛코가는 날이다.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역에서 우에노역(上野)으로 이동하여 아사쿠사로 간다. 간밤에 하루호텔 도미토리는 어제 모두 떠나고 혼자 잤다. 한국과 일본 야구경기가 열렸는데 제데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0:5로 완패했다. 다음엔 전력을 분석..
만추의 11월 하순 제7코스를 아내와 함께 걷는다. 가양대교 아파트 단지내 공원길은 올림픽도로와 나란히 진행되는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가양대교 남단에 도착하게 된다. 신호등을 건너면 가양대교로 진입할 수 있는데 가양대교에서는 점멸신호들이 있어 이를 누르고 기다리면 청..
농가 리모델링, 공사비 내역 공개 부동산은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 이 농가주택은 약 45일간의 수리를 거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리모델링 우수사례이다. 본디 리모델링은 낡은 건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대수선 작업을 그 개요로 한다. 여기에 신축과 대비해 저렴한 공사비로 지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40년 전에 지어졌으며 지난 15년 동안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폐가인 이 주택은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가주택이다. 1년이 넘도록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 집을 본 안양의 K씨는 부동산마트에서 제안한 리모델링 공사 계획안을 보고 난 후, 구매를 결심했다. 공사 전 발견된 가장 큰 문제..
그간 황거는 몇차례 둘러 보고 갔지만 요즘 뉴스의 촛점이 되고 있는 야그쿠니 신사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참배하어 간 것은 절대 아니고 그곳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참배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걸 알고 싶었다. 야스쿠니 신사가 다른 곳에 있는 신사와는 전혀 다른 신사인것만은 ..
도쿄 첫날 비내리는 아침 오늘은 고쿄를 방문하기로 했다. 신오쿠보역에서 빠른 중앙본선을 타려고 갔는데 마무야마선을 타고 가는게 좋았을것 같다. 고쿄가는 길은 동경역에서 시작되는데 동경역은 예전 서울역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 역앞은 한창 공사중이라 을씨년 스럽다. 고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