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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1day 투어 날이다. 간밤에는 잠을 설첬는데 모기가 물어 팬을 켜놓고 자면 모기는 물지 않는데 자다가 추워서 팬을 껏더니 모기가 무는 탓에 잠을 잘수가 없어 깨어 팬을 돌리고 담요을 덮고 자니 모기도 물지 않고 춥지도 않았다. 그런데 조금 덥기는 했다. 어제 예약해둔 여행사에 6시 30..
뿌리는 오디싸주의 해변가 도시로 힌디의 성지인 자간나드 사원이 있다. 꼴카타에서 남인도로 내려 갈때 쉬어가기 좋은 해변가 도시. 밤새 기차여행이다. SL칸은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며 3단 침대로 되어 있으며, 내가 배정 받은 곳은 상단(Up)칸. 조용해서 좋지만 한번씩 내려가려..
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 새벽 5시 30분 경 일어나 산책이나 갈려고 나가려는데 철대문이 자물쇠가 굳게 잠겨져 있다. 하는 수 없이 책을 꺼내 읽고 있는데 6시경에 인기척이 있는데 한국말이 들린다. 문을 열고 나오니 테레사 하우스에 하루 봉사활동을 간다고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
33년 공직생활을 끝내고 나 홀로 한 달간 남인도 배낭여행을 준비했다. 혼자라는 게 일말의 불안도 있지만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하여 그냥 떠나 보기로 했다. 그러나 맘은 편한것만 아니건 인도에서 닥쳐올 일에 대한 일말의 불안을 지울 수는 없었다. 여행을 하면 어떤 기분인가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 반쯤 불안하고 반쯤을 행복하지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시 말한다. '불안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아요.' 어느 여행작가의 말이다. 배낭을 싸서 그냥 떠난다. 미지의 인도로. 2016. 1. 6(수) 15:10 홍콩행 CX411편을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방학을 맞이하여 출국하는 인파로 많이 복잡하다. 그리도 넓은 출국장이 완전 북새통을 방불케 한다. 빠르게 출국 수속을 했는데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1시..
붉은 원숭이 해 새해맞이 서울마라톤 첫풀 싱글 완주 완주기록 3:09:40, 전체 9위 붉은 원숭이 해의 첫 대회출전이고 첫 달리기이다. 을미년을 보내고 병신년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해넘이로 당진 왜목마을을 들렸다가 덕산온천에서 숙박후 예당저수지 해맞이를 갔으나 안개와 구름으로 아..
대동금남정맥 5회차 산행 다리실재 ~ 군산 해망동 부두 구간 을미년 한해를 보내면서 1대간 9정맥을 끝내는 대동금남정맥 마지막구간 옥구 군산을 걷는 산행이다. 이 구간은 정맥구간이 아니다 맞다 하는 논란이 있는 구간으로 이왕 깔끔하게 끝낸다는 의미에서 속리산에서 5구간으로 끊..
○ 산행일시 : 2015. 12. 12(토) ○ 산행장소 : 강원도 화천 병풍산 ○ 을미년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그간 산행도 뜸했기에 이 해가 가기전 악우들이 그리워 시청 송년산행을 신청하였습니다. 그새 많은 시간이 흘러 산악회 회원들도 많이 바뀌어 낯설음이 느껴질가 했는데 그래도 9정맥 팀..
2015 제1회 Korea 마스터즈 최강전 결승선 3:11:19 완주(50대 2위) 제1회 Korea 마스터즈 최강전 코스 맵 중마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중마 완주후 갑자기 찾아온 돌난(돌발선 난청)으로 이명과 난청 그리고 현훈(어지럼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난의 발병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라고 ..
후타라산진자는 닛코지역의 산악신앙의 중심이 되는 신사로 767년 쇼도쇼닌이 후타라산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전을 세운것이 시초라고 한다. 후타라산 진자에 모시고 있는 神은 다름 아닌 닛코주변의 2,000m 이상 높은 산인 난타이산(男體山, 2,486m), 보뇨산(女峯山, 2,464m)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