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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2015년 문화일보 평화통일마라톤 3;01:59 전체 9위(50대 3위 입상) 가을로 접어들면서 첫출전인 대회로 문화일본 평화통일마라톤을 신청했다. 작년엔 한주 후에 열리는 경주 동아대회에 출전했는데 5km 마다 그리고 반환점마다 칩인식 시스템을 통과하였는데 단 2군데에서 칩인식이 되지 않아..
록본기(六本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중에도 롯본기 힐스가 대표적인 곳이라 하겠다. 이곳에는 프랑스 작가 로이스 브루주아의 "마망"이란 거미 작품이 있는데 마망은 불어로 "엄마"란 뜻이란다. 이작품은 거미를 통하여 어머니를 동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Tv 아사..
하라주크(原宿)가 우리나라의 홍대입구라고 하면 시부야는 명동이나 압구정으로 보면될 듯하다. 하라주크는 요요기공원입구나 메이지 진구에서 가까우니 여행계획시 참고하면 되겠다. 젊음의 거리 하라주크는 역시 젊은이들로 늘 가득하고 패션 또한 개성이 강한 복장이 많이 눈이 띄..
메이지진구는 메이지 일황을 모신 사당으로 일본인들은 상당히 신성시 하는 곳이다. 그로 그럴것이 에도시대를 끝내고 서구문물을 받아 들여 일본을 근대화 시킨 인물이지만 우리에겐 달갑지 않은 인물이다. 을사조약을 채결 할 당시 일본 천황이 메이지 천황이다. 그들은 신궁을 방문..
도심에 이렇게 큰 공원을 가지고 있다는게 크게 부러웠다. 마침 가는 날이 일요일이라 공원에는 운동을 하는 분이이 많았다. 첫째 요요기 공원은 울창한 숲이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풍부한 그늘과 녹음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맨땅을 따라 조깅을 하는 분이 무척 많았다. 별..
주말이면 메지지진구(明治神宮)에서 일본 전통결혼식이 열리는 것을 자주 볼수 있었다. 통상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비용 또한 만만하지 않다고 한다. 결혼식이 참석을 하려면 먼저 초대장을 받아야 하며 부부중 1명만 초대 받으면 1명만 ..
회갑을 맞이하여 애들이 요즘은 대세가 여행이라고 한다. 오래전에는 회갑연을 열기도 했는데 평균수명이 길어 지면서 회갑은 그냥 큰 생일로 치부되곤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상의한 바, 생일날에 맞춰 온가족 도쿄 자유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간 몇차례 다녀 왔지만 가족과 함께는 처..
설악에 들면 꼭 비박을 하고 싶은 곳을 택하라고 하면 저항령이라고 말하고 싶다. 황철봉과 저항봉사이의 아늑한 곳이며, 가까이 저항샘이 있다. 그리고 속초앞바다가 발아래 펼쳐지고 아침 일출을 볼수 있다. 간밤에는 비박온 분이 없어 혼자 잤다. 조금은 적적했지만 낮 동안 걸었더니 ..
해마다 가을이 오면 설악이 그리워진다. 설악이 보고 싶고 설악에 다녀 오고 싶어 토요일 느지막히 백담사행 버스에 올랐다. 예전 마장동에서 버스를 탈때는 하루 꼬박 걸리던 설악산 가는 길은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내설악의 들머리인 백담사 입구에 2시간이면 내려 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