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단풍
- 경기둘레길
- 백두대간
- 잠실운동장
- 지리산
- 달리기
- 마라톤
- 등산
- 억새
- #산티아고순례길
- 풀코스
- 설악산
- 외씨버선길
- 동아마라톤
- 마라톤풀코스
- 24시간주
- 쓰구낭산
- 100km
- 그리스
- #존뮤어 트레일
- 마라톤 풀코스
- 풀코스마라톤
- 경기옛길
- #마라톤 풀코스
- 여행
- 울트라마라톤
- 대청봉
- 암벽
- 가을
- 경기둘레길11월후기이벤트
- Today
- Total
목록해외 걷기여행 (62)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여기부터 갈라시아 지방 위에 있는 문양이 갈리시아 '문장'이다. 갈라시아 지방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비예보가 있었는데 밤새 알베르게 함석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잠결에 들었다. 아무래도 길을 나서는데는 비가 내리면 걷는게 불편하다. 이제 하루에 30km 이상은 걷지 ..
간밤에 잔곳은 지역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로 방마다 2개의 침대가 놓인 산장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성당을 가운데 두고 반원형으로 배치된 알베르게다. 오랫만에 둘이서만 자는 방이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푹 잤더니 새벽에 깨었다가 다시 잤는데 깜빡하는 사이에 6시가 넘어..
아직은 깜깜한 새벽녁에 아세보를 출발 오늘의 순례길의 시작 아체보에서 평소보다 조금 늦은 05:25분에 일어나 1층 식당으로 내려 가니 이곳에도 잠자는 순레자가 있어 어둠컴컴한데서 짐을 챙기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곳 알베르게는 베드버그 예방을 위하여 1층에 배낭을 비롯한 신..
산티아고 순례길 최고 고도 1.505m 페로 철십자가 이곳 철십자가에서 정령 내려 놓아야 할것은 무엇일까. 등에 진 무거운 배낭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 놓아야 되지 않을까. 까미노중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중 하나인 이에로(Hierro)에 오르게 된다. 라바날에서 출발하자 말자 오르..
사랑을 위한 도전, 명예의 통로 오늘 걷는 길은 초반은 단조로운 평원을 지나고 오르비고 강 위의 다리는 건축학적 이유보다 다리에 관한 전설로 '명예의 통로'이름을 가진 중세의 멋진 로마네스크 다리는 역사속의 이야기에 소설적인 내용이 더해 널리 알려진 다리를 지나게 된다. 산 마..
아침 6시에 좀 여유 있게 아르카우메하를 출발하였다. 사립 알베르에게라 이른 아침이지만 순례자를 위하여 식당 테이블에 빵과 우유 그리고 차를 준비해 두어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토스트 3쪽과 홍차와 커피를 마시고 길을 나섰다. 서양 여성 2분은 배낭만 챙기더니 식사도 안 ..
레욘입성을 준비하며 어두 컴컴한 새벽에 식당으로 내려와 배낭을 꾸리는데 침대가 만석이라 식당바닥에도 자는 순례자도 있고 호스피탈레로도 식당 바닥에 침낭을 덮고 자고 있다. 조심스레 주방으로 들어가 불을 켜고 배낭을 꾸려 나오니 아침공기가 차갑게 느껴진다. 어두컴컴한 길..
오늘 걸을 거리가 31km라 서둘러 어둠속에 출발을 하였다. 안개가 자욱한 몽한적인 분위기 인데 마을을 벗어 나는데 어둠속에 길을 찾는데 힘든다. 앞서 걷는 순례자의 불빛을 따라 걸으니 많은 도움이 된다. 혼자라면 새벽에 출발할때 어려움이 있을것 같다. 3.3km 떨어진 모라티노스마을..
마의 17km를 통과하는 날 이 구간 17km는 가게도 인가도 없는 오직 거의 직선길 17km를 걷는 날 어제 20km만 걸은것은 이구간을 통과하기에는 벅찬 거리라 그간 걸은 거리중 가장 짧게 걸었다. 이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 어두움이 걷히기도 전인 5시 45분에 알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