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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여좌천 상류에 위치하며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하고 있으며 주변의 83.897㎥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생태공원 서식식물로는 가막살나무, 왕버들, 회양나무를 비롯한 황금갈대, 비비추, 산머루, 벚꽃, 물칸나, 꽃창포 등 65종의 다양한 나무와 화훼 등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여좌천이 벗꽃인파로 붐빌 때 잠시 쉬어 가면 좋은 곳.
진해 벗꽃의 1번지는 여좌천 로망스다리가 아닐까? MBC드라마「로망스」촬영지(2002년)로 주연배우(관우와 채원)가 진해 군항제를 구경와서 처음 만남을 가진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일명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며 관광명소가 되었다. 총 1.5Km 벚꽃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고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17위로 선정된 낭만 가득한 벚꽃명소이며 특히 야간 경관 조명 설치로 밤벗꽃 구경하기 좋은 명소이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진해기지 사령부는 군부대 지역으로 1년에 한번 개방되는 곳인데 군항제 기간에 개방이 된다. 정문에서 약 2km 구간의 벗꽃길이 개방되는데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이다. 편백나무와 흰색 벗꽃이 조화로웠고 한적해서 걷기 좋은 벗꽃길. 분주한 벗꽃길을 피해 한적하게 벗꽃을 감사하기 좋은 곳이며 차량을 타고도 한바퀴 돌아 나올 수도 있다.
경화역은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진해의 벚꽃명소로 유명해진 곳.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은 2006년부터 폐역으로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길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준다.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m 철로변 벚꽃은 여좌천보다 한가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 진해 벗꽃길 경화역
3:13:18로 2주전 서울동아 보다 빠른 기록 그간 합천벗꽃마라톤과는 인연이 없었다. 동마후 몸을 만들다가 번번이 감기, 과훈련, 업무 등으로 참가신청을 해놓고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작년에도 동마후 바로 2주간 강훈련을 했는데 마음이 앞서 막상 대회전날 과로로 너무 피곤해 출전을..
로마인들이 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피니스테라 순례길의 끝 이제 카미노 길의 끝이며 로마인들이 세상의 끝이라 여겼던 피니스테라로로 걷는다. 여기는 바닷가라 그런지 공기가 건조하지 않아서 밤 11시에 자고 아침 5시에 일어 났는데 게운하다. 그간 목이 말라 잔기침으로 물을 자주 마..
대서양이 보이는 성모 발현지 묵시아 코르피노 전망대 오 로고소오 알베르게에서 5시 30분에 일어나 배낭을 챙기고 비스켓으로 간단히 식사를하고 주변은 아직도 어두컴컴한 6시에 길을 나섰다. 하늘은 흐린데 비는 내리지 않고 그믐달이 가깝게 보이는데 달을 보니 불현듯 집생각이 난..
2017년 서울동아 완주후 딸애와 기념사진 동마는 나의 마라톤 역사와 함께 해왔다. 2001년부터 참가하여 작년까지 Sub-3를 하였고 최고기록은 2003년에 2:43:37. 그간 할수 있는 기록은 다한 동마였다. 그러나 이제 Sub-3의 끈을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걸 유지 할려면 더 많은 절제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