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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호이안은 베트남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남중국해 연안에 작은 항구도로 인구 8만의 도시다. 호이안은 15 ~ 18세기엔 '바다의 실크로드'라고 불리 울 만큼 세계인이 모이는 국제도시였는데 19세기 부터 다낭에 물러 주면서 조용한 도시가 되었으나 그 덕에..
다낭에서 북쪽으로 95km 떨어져 있으며 베트남을 남북으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국이자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 왕조'의 수도 였다. 국호를 남비엣(남월)이라 지어 청나라에 수락해 줄것을 유청하였으나 청은 비엣남..
서울이 연일 혹하의 기온속에 잠시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웠다. 그래서 찾아 간곳이 베트남의 다낭(Danang). 베트남의 중남부 도시로 인구가 100만명으로 4번재로 큰 도시로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764km,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964km로 중남부의 가장 큰도시다. 다낭의 미케비치가 '포브스'가 선..
서울에서 설악으로 가는 길이 많이 좋아 졌고 빨라 졌다. 06시 30분 첫차부터 매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니고 2시간 10분이면 오색등로산로입구에 도착하는데 예전엔 오색터미너에 내려 2km는 족히 걸어야 했다. 국립공원 입장은 동절기에는 11시에 오색등산로입구를 통과 하여야 하는데 ..
올들어 첫대회로 전마협에서 주최한 나라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지난 12월 전마협 최강전 이후 지독한 감기에 걸려 1달을 거의 쉬었더니 몸이 급격히 다운되어 동마에 출전하려면 지금부터 시동을 걸어야 할것 같아 대회 참가신청을 하였다. 감기후 불과 100km 남짓 뛰고 풀대회에 ..
가우디의 작품인 까사밀라가우디 투어를 하기 위해 지하철 Fontana역으로 가면까사 비센트를 만난다.하필이면 보수공사 중에 비마져 내린다.스페인어로 까사(Casa)는 집이란 뜻임.까사 비센트가 공사중이라 사진은 퍼 왔음.가우디의 초기작품으로 1878년부터 약 10년 동안 타일 공장을 운영하..
스페인이 자랑하는 인간탑쌓기 해마다 경연을 벌여 우승팀을 가림 해질무렵 구딕지구 한국사람들이 즐겨 찾는 1968년부터 48년된추러스 맛집 츄레리아 고풍스러운 가게가 많은 고딕지구 옛골목길이라 좁고 미로라 길찾기에 주의를 요한다. 까렐드 말레 고딕지구 맛집 도딕지구 답게 고풍..
내일 고아 마드가온으로 가기 위해 포트 코친에서 에르나꼴람으로 가기 위해 배낭을 꾸려야 한다. 배낭이란 단어는 큰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 보통 이하의 숙소에서 자고 현지 식사를 하여 현지인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현지인화된 여행자이다. 그래서 좀 더 가까이 그들과 함께하며 현지인과 비슷하게 생활한다. 고급 호텔에서 자고 한식을 먹고 대절버스를 타고 다니며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여행과는 비교가 된다. 분명한 것은 좀 더 가까이에서 보는 배낭여행이 그 나라를 좀 더 정확히 알고 배울 수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아침식사를 위해 걷던 중 한국인 여성두분을 만났는데 부산과 구미에서 온 분들로 남인도 여행 중 처음 만난 배낭여행자다. 코치 In out이고 몰디브에서 2박 ..
오늘이 인도 배낭여행 20일째 되는 날인데 여전히 향수병은 있지만 견딜만한데 가끔 집생각이 나는데 잊는 방법은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지 말고 바삐 움직이는 것인데 한낮에는 더운 햇살 탓에 걷는게 고역이다. 오늘 일정은 마탄채리궁전과 거기서 조금 떨어진 유대인 마을, 그리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