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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 산행 (376)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설악에 들면 꼭 비박을 하고 싶은 곳을 택하라고 하면 저항령이라고 말하고 싶다. 황철봉과 저항봉사이의 아늑한 곳이며, 가까이 저항샘이 있다. 그리고 속초앞바다가 발아래 펼쳐지고 아침 일출을 볼수 있다. 간밤에는 비박온 분이 없어 혼자 잤다. 조금은 적적했지만 낮 동안 걸었더니 ..
해마다 가을이 오면 설악이 그리워진다. 설악이 보고 싶고 설악에 다녀 오고 싶어 토요일 느지막히 백담사행 버스에 올랐다. 예전 마장동에서 버스를 탈때는 하루 꼬박 걸리던 설악산 가는 길은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내설악의 들머리인 백담사 입구에 2시간이면 내려 놓는..
이번 대동금남장맥 산행의 중간지점인 까치봉(456m) 대동금남정맥 말골재 ~ 누황재 구간 8월중순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로 가는 준비단계의 계절인데 개뿔! 덥기는 왜 그리도 더운지.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임시공휴일이라 여기에 맞추어 금요일 출발이 목요일 출발로 당겨..
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란 뜻의 御踏山은 신라 박혁거세가 태기산의 태기왕을 뒤쫒다가 이 산에 들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산세가 만만하지 않다. 들머리인 횡성온천에서 출발하는데 언제부터인지 온천은 문을 닫았고 초입에 들머리를 찾지 못해 먼저 도착한 산악회에서 리더가 왔다갔다 하면 초입을 찾고 있다. 어답산 들머리는 횡성온천까지 올라 서면 왼편으로 등산로 안내표지가 있다. 온천이 문을 닫으니 주변 상가도 문을 닫아 횡성한우집도 잡초에 묻혀있다. 초입부터 된비알로 시작되는데 5월임에도 일찍 찾아온 더위로 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내린날로 후덥지근한 날인데 다행히 어답산은 등산로가 그늘이라 다행인데 나무계단이 까끌막지게 올라간다. 오래동안 산행을 쉰 아내는 연신 거친 숨을 몰아 쉰다. 선바위까지는 40여분이 ..
겨울산행지로 인기가 높은 홍천 계방산(1,577m) 정상 2014 ~ 2015 시즌의 마지막 산행인 동계산행은 눈이 많기로 유명한 주왕지맥으로 잡았다. 몇년전 장평에서 백적산으로 오른적이 있어 이번 구간은 그앞 구간인 주왕지맥 1구간을 잡았다. 10여년전에 한강기맥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전에 오..
을미년 신년산행으로 설악산을 든다. 이번 산행에 함께하는 이는 리베로, 노고단, 산조아와 함께 4명이 같이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예전에는 동계엔 쉬고 봄이 되면 기지개를 켜듯 시암을 시작으로 산행을 했지만 바위만 오르는게 산행이 아니기에 겨울철에도 동계산행을 시도했다. 그..
따리봉 정상(1,153m)의 설경 송년산행은 호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인 토끼봉에서 백운산을 거쳐 형제봉으로 가는 능선 설능길을 잡았다. 금요일 밤 10시 30분 남부터미널에서 심야버스를 타고 섬진강변의 작은 도시 하동에 내려 택시를 타고 도착한 토끼재가 이번 산행의 들머리다. 너무 늦은..
가을 마라톤 축제인 중앙서울을 끝내고 한번쯤 쉬어가는 시간. 그간 많이 바삐 살았던것 같다. 경주동아 풀마를 달리고 일주일 후 춘천 조선을 달리고 이틀째인 화요일 나고야로 날아가 일본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白馬) 가서 히다산맥 종주산행을 하였다. 다이셋케(大雪溪)로 올라 시..
이번 백두대간 구간종주 마지막 날이다. 원방재에서 출발이다. 간밤에 자정까지 술마시던 리베로는 떠났고 마지막 남은 한자매도 이기령에서 중탈하겠다고 한다. 이제 혼자만 남았다. 이번 목표가 두타산이기에 두타산까지 진행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원방재 야영장 아침은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