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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뿌리는 오디싸주의 해변가 도시로 힌디의 성지인 자간나드 사원이 있다. 꼴카타에서 남인도로 내려 갈때 쉬어가기 좋은 해변가 도시. 밤새 기차여행이다. SL칸은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며 3단 침대로 되어 있으며, 내가 배정 받은 곳은 상단(Up)칸. 조용해서 좋지만 한번씩 내려가려..
늘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 새벽 5시 30분 경 일어나 산책이나 갈려고 나가려는데 철대문이 자물쇠가 굳게 잠겨져 있다. 하는 수 없이 책을 꺼내 읽고 있는데 6시경에 인기척이 있는데 한국말이 들린다. 문을 열고 나오니 테레사 하우스에 하루 봉사활동을 간다고 한국에서 온 여행자들..
33년 공직생활을 끝내고 나 홀로 한 달간 남인도 배낭여행을 준비했다. 혼자라는 게 일말의 불안도 있지만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하여 그냥 떠나 보기로 했다. 그러나 맘은 편한것만 아니건 인도에서 닥쳐올 일에 대한 일말의 불안을 지울 수는 없었다. 여행을 하면 어떤 기분인가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 반쯤 불안하고 반쯤을 행복하지요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다시 말한다. '불안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아요.' 어느 여행작가의 말이다. 배낭을 싸서 그냥 떠난다. 미지의 인도로. 2016. 1. 6(수) 15:10 홍콩행 CX411편을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방학을 맞이하여 출국하는 인파로 많이 복잡하다. 그리도 넓은 출국장이 완전 북새통을 방불케 한다. 빠르게 출국 수속을 했는데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1시..
후타라산진자는 닛코지역의 산악신앙의 중심이 되는 신사로 767년 쇼도쇼닌이 후타라산의 산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신전을 세운것이 시초라고 한다. 후타라산 진자에 모시고 있는 神은 다름 아닌 닛코주변의 2,000m 이상 높은 산인 난타이산(男體山, 2,486m), 보뇨산(女峯山, 2,464m)과 다..
닛코 산나이(日光山內)는 닛코의 핵심 볼거리인 도쇼쿠, 린노지, 후타라산진자를 일컬어 흔히 一社二寺라 부른다. 말 그대로 1개의 신사와 2개의 절이란 뜻이다. 一社二寺가 자리잡고 있는 전체 면적 50만 8천㎡에 달하는 산림일대를 닛코 산나이라 부르는데, 1998년 5월 14일 셰계문화유산..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 우주의 블랙홀에서 벗어나 단풍의 블랙홀에 빠져들다시라카미산지~핫코다산~오리라세계류 잇는 아오모리 가을 여행 글·한필석 편집장 pshan@chosun.com사진·정정현 국장 억겁세월을 견디고, 억겁세월 다듬어진 자연이 이런 모습일까. ..
유모토(湯の元)호수와 억새 이로하자카의 내려오는 길 일본의 아름다운길에 선정 난타이산(男體山) 구름에 가린 닛코 산들 아케치다이라(明智平) 전망대 닛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 할수 있는 높이 1,473m에 자리잡은 전망대 이로하자카의 오르막길인 다이니이로하자카를 따라 ..
기누가와 온센은 닛코 동복족에 있는 마을로 하코네, 야마타와 더불어 도쿄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에도시대 전기엔 1691년 기누가와 서안의 폭포 주위에서 처음으로 온천이 발견되어 다키노유(龍の湯)란 이름을 붙였다. 당시에는 닛코에서 참배하러온 다이묘나 ..
기리후리 폭포를 다녀 오기로 했다. 기리후리 고원지대는 여름철에는 도부 버스가 운행하는데 가을철에는 운행하지 않고 기리후리폭포까지만 운행을 한다. 출발 장소는 도부닛코역 세계문화유산 도부버스와 달리 도부역에서 보았을 때 좌측편길에 따로 설치되어 있다. 기리후리폭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