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 산행 (99)
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휘트니 포탈에 있는 Easten Sierra Interagency Visiter Center에 가서 퍼밋을 받고 론 파인(Lone Fine)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호수슈메도우(HorseShoe Meadows)의 코튼우드(CottonWood) 캠핑장에 들어가는 일정이다. 아침 7시에 일어나도 되는데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새벽2시 30분에 깨어 뒤척이다가 5시 30분에 ..
2015년 겨울에 영화 "와일드(Wild)"를 감명깊게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가난한 삶, 폭력적인 아빠, 부모의 이혼으로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엄마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려는 찰나, 유일한 삶의 희망이자 온몸을 다해 의지했던 엄마가 갑작스럽게 ..
[해외 트레킹] 존 뮤어 트레일 358km (중) 글·사진 이현상 네이버 카페 존 뮤어 카페지기 기자의 다른 포토보기 나는 주인이 아니다 흔적을 남기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358km 걷기 존 뮤어 트레일에는 3,000m가 넘는 아홉 개의 고개(pass)가 있다. 2일차인 8월 14일은 그 첫 번째 고..
미국 존뮤어트레일 숲·언덕·초원·호수를 가로지르는 영혼의 길 존뮤어 트레일 안내도 □ 걷는 거리 : 하루 18~20km(총 358km) ⊙ 걷는 시간 : 하루 평균 10시간 (총 18~20일) ⊙코스 : 해피 아일스~데빌스 포스트파일~실버패스~무어랜치~ 무어패스~마더패스~포레스터패스~휘트니 포탈 ⊙ 난이..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은 해발 약1,200m에 있는 아름다운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의 요세미티 계곡에서 시작합니다. 그곳은 웅장한 하이킹 트레일의 출발점으로 적합합니다. 시작 후 겨우 몇 km 지나면 보게 되는 네바다 폭포(Nevada Falls)의 장면은 앞으로 22일이 넘는 기간 ..
- 4월 18일(토) 날씨 : 맑음 - 일정 : 더르바르광장 ~ 트리뷰반 공항 출국 오늘 밤행기로 카투만두를 출발 광저우 경유 내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간밤에 이번 트레킹이 끝난다고 남은 소주로 한잔했더니 컨디션이 꽝인것은, 그간 긴 여행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듯 하다. 마지막 일정으로 더..
카투만두 아침 2일차로 아침은 늘 산책으로 시작한다. 그냥 걷는다. 매연과 소음으로 악명이 높은 타멜거리도 이른 아침은 조용 ~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거리. 분주히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고 거리를 빗자루로 쓸고 일찍이 하루를 시작하는 카투민두 시민들은 짜이와 에그롤을 만..
- 4월 16일(목) 날씨 : 맑음 - 일정 : 네팔의 고도 파탄(Patan) 안나푸르나와 쿰부히말의 칼라파트라를 계획대로 다녀 오고 나니 혹시나 해서 예비일을 둔 2일이 온전히 남았다. 그래서 오늘은 네팔의 고도 파탄을 다녀 오기로 했다. 아침은 역시 새벽 같이 일어나 타멜 거리를 산책했다. 마음 ..
- 4월 15(수) 날씨 맑음 - 일정 : 루클라 ~ 카투만두 ~ 스와얌부나트사원 이제 에레베스트 트레킹은 끝났고 카투만두로 귀환하는 시간. 첫비행기가 07시 출발이라 서둘러야 한다. 그런데 늦어 터진 네팔의 아침식사. 후배는 간밤의 술 탓에 비목사몽인데 그건 고산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