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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달림의 걷기여행과 마라톤 그리고 등산
베로나에서 볼차노는 기차로 이동하여 볼차노역에 도착하니 이곳이 산골이라 많이 시원하다. 역시 볼차노는 이탈리야 북부 휴양도시 내음이 물씬 풍긴다. 볼차노는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지만 70%는 독일 언어를 사용하고 25%는 이탈리야 언어를 사용하며, 5%는 로만 계통의 라단어를 사용..
돌로미티(Dolomite) 트레킹을 앞두고 들머리 마을인 볼차노로 가는 길은 주변에 포도밭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점점 돌산이 많이 나타나는게 알프스 속으로 들어 가는것 같다. 볼차노행 기차에는 여름 휴가를 가는 휴가객과 트레킹을 떠나는 배낭을 맨 트레커들이 많이 보인다. 여행이 길어..
2017. 7. 8(토) 베네치아 일정을 끝내고 베로나로 이동하는 날이다. 베네치아는 연일 폭염으로 얼른 산으로 들고 싶다. 가는 길에 베로나에 들려 로미오와 쥴리엣을 만나 보기로 하여 하룻밤 머물러 가기로 했다. 11시 19분 기차로 베로나로 가는데 한인 민박집 '베로나 홀릭'에서 젊은 친구들..
알프스에 살다가 베네치아에 오니 더워 적응이 힘든다. 여행은 계절 선택이 중요하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좀 덜 더운 가을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오늘은 무라노 섬과 부라노섬을 다녀 오기로 했다. 숙소 앞에서 7번 버스를 타고 로마광장에 내려 3번 바포레토(수상버스..
제네바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날 출발기차 시간이 일러 7시에 제공하는 식사를 할수 없어 Take out으로 준비해 줄것을 부탁했더니 준비해 주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어야 여행을 할수 지 않는가. 제네바 역으로 갈때는 호텔에서 준 2일간 무료 카드를 만들어 주었는데 편리하였다. 8..
Tmb 트레킹을 끝내고 다음 트레킹지인 돌로미티로 가는 길에 바다 같은 호수인 레만호는 동서로 72km 남북으로 14km나 되는 육지속의 바다 같은 레만호가 있는 제네바로 이동하는 날이다. 돌로미티로 가는 길을 알프스산맥에 막혀 바로 가는 길은 없다. 이왕 가는 길에 잠시 돌아 가는 길을 ..
○ 일시 : 2017. 7. 4 (화) 날씨 : 화창하게 맑은 날 ○ 일정 : 벨 라샤 산장 ~ 머리공원(Park Merlet) ~ 레 우쉬(Les Houches) 아침날씨가 청명한게 상쾌한 아침이다. 몽블랑이 잡힐듯 빤히 보이는데 이번 Tmb트레킹의 마지막 날이다. 산을 내려간다는 설레임도 있다.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몽블랑..
○ 일시 : 2017. 7. 3.(월) 날씨 : 화창하고 맑음 ○ 일정 : Lac Blant산장 ~ 앙덱스(ㅣ'lndex) ~ Col des Glieres ~ Col de Cormu Planpraz ~ 브레방( Col de Brevent) ~ 벨 라샤 산장 (Rif Bel Lachat) 락블랑 산장에서 벨라샤 산장으로 가는 길은 2가지 길이 있다. La Flegere ~ Col de Cormu Planpraz ~ 브레방( Col de Brevent)으로가는 ..
○ 일시 : 2017. 7. 3.(월) 날씨 : 화창하고 맑음 산정에는 운무 ○ 일정 : 락 블랑(Lac Blant) 산장 ~ 블랑 후수 락 블랑(Lac Blant) 산장 위 언덕의 탠트에서 아침을 맞았는데 어제의 안개는 어디로 가고 청명한 맑은 날씨다. 밤새 안개는 샤모니 시내 발아래로 내려 가고 구름위에 우리가 있다. 그렇..